본문 바로가기

렉서스

(60)
렉서스 LFA @ 2013 서울 모터쇼: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렉서스의 슈퍼카 사진으로만 봤던 렉서스의 슈퍼카 LFA를 이번 2013 서울 모터쇼에서 직접 볼 수 있었다. 2011 서울 모터쇼에서는 LFA와 1:1 사이즈로 크리스탈을 이용해서 만들어서 전시해뒀는데 이번 모터쇼에서는 실제 차를 전시해뒀다는. 아마 국내에서는 최초로 LFA 전시하는 게 아닌가 싶다. 약간 아쉬운 건 가까이서 볼 수는 있었지만 직접 타볼 수는 없었다는 거. 개인적으로 헤드 램프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맘에 든다. 묵직해보이고. 타이어는 20인치더라. F 로고 또한 내 IS250 F-Sport의 로고나 IS-F 로고보다 훨씬 멋스럽고 고급스러운 스틸 소재.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긴 하겠지만 요즈음 뉴 제너레이션 모델들의 뒷태는 좀 맘에 안 드는데 LFA의 뒷태는 개인적으로 맘에 든다. 세 개의 머플러 ..
렉서스 2014 뉴 제너레이션 IS @ 2013 서울 모터쇼: 실제로는 첨 봤는데 아쉽다 어느 출입구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2013 서울 모터쇼에 가면 첨에 렉서스가 눈에 들어올 확률이 높다. 위치가 그렇다는. 렉서스의 메인 전시 모델은 당연 올해 런칭한 2014 뉴 제너레이션 IS다. 이미 이에 대해서는 포스팅도 했었기에 나름 알고서 봤는데 사진으로 보는 거와 실제와는 내 개인적으론 조금 괴리감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사실 IS350이 국내에 안 들어오기 때문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도 작용을 했던 것이겠지만 말이다. - 렉서스 2014 IS350 F-Sport: 익스테리어 I. 프론트 (기존 IS250 F-Sport에 비해 강인한 인상) - 렉서스 2014 IS350 F-Sport: 익스테리어 II. 사이드 & 리어 - 렉서스 2014 IS350 F-Sport: 인테리어..
렉서스 2014 IS350 F-Sport: 인테리어, 역시 렉서스다운 인테리어 인테리어도 2014 IS350 F-Sport를 중심으로 살펴볼 건데, 정말 많이 변했다. 특히 나와 같은 경우는 익스테리어 외에도 인테리어를 많이 보는 경향이 강한데 렉서스의 인테리어는 동급 경쟁 브랜드 차종의 인테리어에 비해서 확실히 좋다. 이번에 풀체인지되는 IS의 인테리어는 정말 맘에 든다. 차체가 적은 편이라 실내 공간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은데, 공간 활용을 잘 한 거 같고, 정말 디테일이 맘에 든다. 내가 국산차를 다소 싫어하는 이유는 국산차보다 외제차가 좋다는 인식 뭐 그런 거 때문이 아니다. 국산차도 이제 많이 경쟁력을 갖췄고, 가격 대비 성능으로 따지면 정말 훌륭하다고 보지만 인테리어가 조금 딸리는 듯한 느낌이다. 인테리어가 괜찮으면 고급 세단이다 보니 아직 30대 후반인 내가 어른들 차 ..
렉서스 2014 IS350 F-Sport: 익스테리어 II. 사이드 & 리어 렉서스 2014 IS350 F-Sport 모델의 익스테리어 두번째 편이다. 이번에는 측면과 후면을 살펴볼텐데 사실 내가 가장 눈여겨 보는 부분은 뒷좌석 공간이 넓어졌다는데 그럼 차체가 커졌다는 소린가라는 점이다. GS 런칭할 때도 차체 프레임 설계를 완전히 달리 하여 예전에 비해서 실내 공간을 훨씬 넓게 확보했다고 하는데 자료를 찾아보면 너비(전폭)와 높이(전고)는 넓어지고 높아졌지만 차체 길이(전장)은 오히려 짧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 렉서스 IS 오너들이라면 알 것이다. 렉서스 IS에서 불만 사항은 두 가지다.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좁은 뒷좌석. 그거 외에는 사실 불만 사항 없다. 네비게이션 시스템이야 작년에 출시된 모델부터는 LG와 합작해서 개발한 신규 네비게이션 시스템으로 교체가 되어서 그런 불..
렉서스 2014 IS350 F-Sport: 익스테리어 I. 프론트 (기존 IS250 F-Sport에 비해 강인한 인상) 이번주 15일 세계 5대 모터쇼 중의 하나인 디트로이트 모터쇼(사실 1989년 북미국제오토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도 아직까지 디트로이트 모터쇼라 불리고 있다)에서 렉서스 IS 풀체인지 모델이 선보였다. 콘셉트카가 아니라 양산차로 나왔으니 이제 출시 임박이란 소린데 왜 2014년형이 되지? 2013년형 IS 모델은 이미 작년 말부터 팔아서 그런 겐가? 그렇다면 올해 말에는 2014년형이 안 나오나? 올해 상반기에 국내에서도 출시된다고 하는데 그럼 올해 말에는 마이너 업그레이드 없다는 얘긴가? 뭐 그건 그 때 가서 보면 알겠지.(참고로 맨 아래 올린 렉서스 글로벌 제공 동영상을 보면 동영상 제목에 All New 2013 Lexus IS라고 되어 있다.) 나는 지난 2년동안 IS250 F-Sport를 몰고 다니..
IS250 F-Sport 스노우 모드: 눈 내리는 날 이용하는 주행 모드 예전에는 DSLR을 항상 들고 다녔다. 근데 요즈음은? 안 들고 다닌다. 어지간하면 사진 찍지도 않고, 필요하면 갤럭시 S3로 찍는다. 그래서 요즈음은 보통 때는 갤럭시 S3로 찍고, 잘 찍으려고 할 때나 DSLR에 삼각대 동원한다. 물론 DSLR 있으면 굳이 갤럭시 S3로 찍지는 않지만 잘 안 들고 다니다 보니 그렇다. 차 끌고 다니니까 차에다 두면야 되지만 요즈음에는 그렇게 하지도 않는다는. 여튼 그래서 최근 내린 폭설에 뒤덮인 내 차 사진을 갤럭시 S3로 찍었다. 역시 스마트폰 카메라는 DSLR에 비할 바가 안 돼. 영 사진이 그러네. 눈 오는 날 운전하기 싫은 것도 그렇지만 눈 치우기 귀찮아서 이 날 버스 타고 출퇴근했는데 밤에 잠이 안 와서(보통 난 잠이 안 오면 굳이 잠을 자려고 하지 않는다...
IS250 F-Sport 수리 ③ 주행 중 날라간 타이어 교체 @ 클럽 렉스 작년 생일 즈음이나 벌써 1년 반 정도 전의 얘기다. 생일 파티 장소로 향하던 올림픽 대로에서 주행 중에 타이어가 날라가서 렉서스 긴급 출동 서비스(Roadside Assistance)를 불렀다. 이윽고 도착한 렉카는 내 차를 싣고 등촌동 렉서스 서비스 센터로 옮겨졌다. 타이어 교체하고 얼라인먼트 맞추면 되는데 내가 갔을 때는 저녁 시간대라 서비스 센터 운영 시간이 지나 바로 수리가 안 된다는 거다. 차를 맡기고 지하철을 타고 생일 파티 장소로 가야 하나? 방법이 없을까? 뭐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나는 사실 렉서스 서비스 센터에 대한 신뢰가 좀 떨어진 상태였다. 물론 다른 외제차 브랜드 서비스 센터에 비하면 나은 편에 속하지만 일전에 테러 당해서 6백만원 정도의 견적이 나와 제대로 처리하자는 생각..
렉서스 GS250: 흡기에는 사운드 크리에이터를, 배기에는 사운드 머플러를 원래 이번주부터는 이번에 풀 체인지된 뉴 LS를 시승해보고 적으려고 했는데 요즈음 좀 바쁘다. 그래서 시승을 해보지 못했다는. T.T 이번주는 며칠째 글도 못 올리네. 쩝. 그래서 올해 초에 시승해봤던 GS250과 GS350(Supreme 모델)에 대한 내용을 다 올리지 못했기에 이거부터 올린다. 렉서스의 뉴 GS를 시승해본 사람들이면 가장 처음에 느끼는 게 엔진음이다. 정숙함의 대명사인 렉서스가 뉴 제너레이션 모델부터는 좀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주려고 많이 노력했고 그 일환으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웅~ 웅~ 거리는 엔진음을 듣고 있노라면 비록 스포츠카는 아니라 하더라도 달리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기에는 충분하다. 생각보다 소리도 좋고 이 정도면 달릴 때 재미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는. 뉴 GS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