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028) 썸네일형 리스트형 13시간: 간만에 추천할 만한 밀리터리 무비 #0 나의 3,597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여성들이야 밀리터리 무비를 좋아할까 싶지만, 꼭 밀리터리 무비 매니아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추천할 만한 밀리터리 무비가 아닌가 싶다. , 괜찮게 봤다면 도 괜찮을 듯.#1 밀리터리 무비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경우가 많고, 유명한 배우 없이도 어느 정도 흥행을 할 수 있는 장르다. 즉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리면 그만큼 괜찮게 작품이 나온다는 얘기. 이 딱 거기에 맞는 영화. 엔 브래들리 쿠퍼가 있었고, 엔 마크 월버그가 있었지만, 에는 내가 아는 배우 하나 없더라. 다만 감독이 좀 유명하지. 마이클 베이. 마이클 베이 스타일의 영화를 식상하게 보거나 그닥이라고 하는 이들도 분명 있겠지만 은 꼭 그렇게 생각할 필욘 없을 듯 싶다. 마이클 베이 감독도 리얼리티를.. 다이버전트: 얼리전트 - 이 시리즈 안 본다 했건만 #0 내 기억하기로 2편 보고서 안 본다고 했던 시리즈였던 거 같은데, 결국 봤다. 요즈음은 참 영화 선택 잘못하는 듯. 한동안 영화를 안 봐서 그런가. 쩝. 여튼 그래도라는 생각에 봤는데 그냥 쏘쏘. 나의 3,596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1 가만 생각해보면 요즈음은 SF물이 대세인 듯. 어찌보면 스토리에 집중하기 보다는 비쥬얼만 강조하게 된 건 아닌가 싶다. 사람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에 시각이 가장 크긴 하지만, 보이는 건 얼마든지 속일 수도 있는 법인지라 바보되기 쉽상. 요즈음은 워낙 기술이 발달해서 SF물이 다 진짜인 듯 보이기에 어지간해서는 눈요깃거리도 안 되니 스토리에 집중하는 게 낫지 않겠냐 싶지만 스토리 만들기가 쉽나. 이미 많은 영화들을 본 관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기는 .. 크리미널: 말도 안 되는 설정이지만 배우들 때문에 본 영화 #0 기억 이식이라. 이건 내가 보기에 말도 안 되는 얘기다. 가끔씩 똑똑한 친구들 중에 인공지능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세상에 이런 게 가능해진다고 생각하는(나는 착각이라 생각하지.) 이들도 있던데, 철학의 부재 때문이라 본다. 조금만 더 얘기하자면, 철학에서는 유물론, 과학에서는 환원주의. 모르면 찾아보길. 이론이나 이즘을 볼 때는 항상 쌍으로 봐야 한다. 그 의미를 알지 못하는 반쪽자리 지식인들이 많다. 이치란 건 그런 거다. 이치를 모르고 오직 보이는 것만 보니 그걸 지식이라 할 수 있을까 나는 의문스럽다.#1 인공지능. 나는 뇌에 관심이 많다. 그렇다고 해서 항상 관심을 두고 그런 건 아니지만 관심을 갖고 이것 저것 찾아서 공부해본 적도 있고, 대학 시절에는 선택 전공이었던 인공지능을 공부하기도 했.. 엑스맨: 아포칼립스 - 생각보다는 나았던 #0 나의 3,594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영화관에서 본 지인에게 들었던 얘기. "애들 영화" 그래서 안 봤었다. 그런데 사람이라는 게 그렇다. 기대를 하지 않고 보면 괜찮은 영화도 기대를 하고 보면 실망하기도 하는 법.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을 때 말이다. 그래서 오히려 별로라는 얘기를 듣는 게 때로는 영화를 재밌게 보는 방법이 되기도 하는 듯 싶다. 가 그런 듯. 영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볼 만.#1 히어로물이 다 그렇긴 하지만 는 시작은 거창한데 끝은 흐지부지한 경향이 있다. 뭐 대단한 적이 나타난 듯 보이는데 너무 허무하게 지는 그런. 예전에 어디서 봤던 거 같은데... 마블 코믹스에서 누가 더 쎈가 하는 걸 티어라는 걸로 등급을 나누는데 거기에 엑스맨의 진이 상당히 높았던 걸로 기.. 니키타: 리메이크작인 <니나>가 더 낫지 않나 싶다. #0 문득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뭘? 를. 내가 한 때는 뤽 베송 감독의 팬이었던 지라 뤽 베송 감독의 영화는 챙겨보는 편이었는데( 이후로는 골라보게 되었지.) 는 안 봤단 말이지. 왜 는 안 봤냐면, 뤽 베송 감독의 영화를 챙겨보던 당시(1990년대 초중반)에 라는 영화가 나왔는데, 이 라는 영화가 를 원작으로 하고 있어서 말이다. 리메이크란 얘기. 그래서 그걸 봤기 때문에 를 안 봤던 것.그런데 갑자기 보고 싶더라고. 왜 그런지는 몰라. 딱 떠오르는 영화가 였다. 보니까 곧 있으면 재개봉하던데, 그 소식을 듣고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건 아니다. 여튼 그래서 챙겨봤는데, 음. 좀 별로네. #1 가 개봉 당시에는 여성 킬러물이 없었기에 신선할 수 있었겠지. 사실 도 좀 특이한 킬러였으니까. ..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 평점 왜 이리 높냐 #0 요즈음 들어 참 볼 영화가 없다고 느낀다. 물론 요즈음 내가 영화를 잘 안 보기는 하지만, 그래도 내 인생에서 영화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을 정도로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편인지라 그래도 어지간한 영화는 챙겨보곤 하는데, 글쎄. 그렇게 느껴지네.#1 나의 3,592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이에 반해 네티즌 평점은 상당히 높다. 전국 관객 동원이 110만명 밖에(?) 안 되던데. 완전 쉣이다 뭐 그런 정도는 아니지만 별 감흥이 나지 않는다. 등장하는 캐릭터들 보면 마치 를 연상시키는데, 는 흥행하고 는 망하고.#2 OSMU. One Source Multi Use. 잘 만들어진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건, 그만큼 잘 만들어진 콘텐츠의 부족 때문이기도 하지만 잘 만들어졌다고 해도 요즈음에는 사람.. 트루 스토리: 반전을 기대했건만... #0나의 3,577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재밌을 줄 알고 봤는데, 생각보다 별로. 자신을 사칭하는 살인범의 트루 스토리에 반전이 있을 거라 기대하고 보면, 대충 어떤 반전이 나올 지가 보인다. 물론 스릴러 영화의 반전은 영화를 많이 본 사람들의 경우에 예상 가능한 게 많긴 하지만, 그렇다 해도 어떻게 전개시켜 나가느냐에 따라 극의 재미는 달라지는 법인데, 다소 식상했던. #1이 영화를 보고 나니 갑자기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 리차드 기어가 살인범 용의자의 변호사로 나오고, 살인범으로 에드워드 노튼이 나오는데, 반전하면 손꼽히는 영화이긴 해도, 지금 보면 또 어떨 지는 모르겠다. 아무리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반전 영화라 하더라도 다른 이에게는 안 그럴 수도 있으니. 그래도 확실한 건 에드워드 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 히어로물보단 이런 게 더 낫지 #0나의 3,578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스타워즈 빠도 아니고 SF 영화에 관심이 많지도 않은지라 챙겨보기는 해도 내겐 수많은 영화들 중에서 선택해서 보는 한 편에 지나지 않아 그 감흥이 그리 오래가지는 않는다. 그래서 스토리를 온전히 다 파악한 상태에서 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재밌네. 히어로물과 같이 말초적인 재미만 선사하는 영화보다는 볼거리도 제공하면서 스토리에 맥락이 있는 이런 영화가 더 낫다고 본다. 스타워즈는 여느 시리즈와 달리 팬덤이 강하게 형성되어 있고, 오래된 시리즈라 연령대도 다양한 편이지만 요즈음 히어로물에 익숙한 신세대들에게는 어떨 지 모르겠다. #1이번에는 그래도 스타워즈 초기 멤버였던 해리슨 포드까지 합세했는데, 해리슨 포드도 참 많이 늙었네 그려. 그래도 70이 넘은 ..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1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