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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Global 인터넷 사용자의 7가지 Mega Trend

콘텐츠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2007 행사에 참석하니 발표할 파워포인트 자료를 프린트해서 줬는데, 하나 제공 안 되는 자료가 있었다. 행사 처음에 한 구글의 발표 자료였다. 해당 발표의 핵심은 구글이 생각하는 Gloabl 인터넷 사용자의 7가지 Mega Trend가 어떤 것이며, 그에 상응하는 구글의 전략은 무엇인가 라는 것이었는데 그 때 발표된 7가지 Mega Trend 는 다음과 같다.

1. Cloud Computing
2. "Always On"
3. The Long Tail
4. Wisdom of Clouds
5. Mass Personalization
6. Creativity at Scale
7. Online Video Syndrome

뭐 용어만 들어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니, 부연 설명은 안 하겠다. 사실 나는 "콘텐츠 비즈니스"라는 말에 관심을 그 쪽에 포인트를 두었지만 실제 들어보니 "콘텐츠 비즈니스"보다는 "테크놀로지"와 "미디어 비즈니스"에 포인트를 둔 행사였던 듯 싶다. 새로운 매체에 대한 기술과 그 기반의 미디어 비즈니스.

그렇다고 해서 이 행사가 전혀 무의미한 것은 아니다. 콘텐츠 비즈니스와 미디어 비즈니스는 수익 모델이나 시장 접근 자체가 좀 다르긴 하지만 그런 디지털 매체들의 변화와 흐름들을 알아야 또 그 위에서 콘텐츠 비즈니스의 컨버전스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매체의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업체 측에서 콘텐츠가 중요한 것은 그 디바이스를 활용한 콘텐츠가 있어야 해당 디바이스가 먹고 살기 때문이다. SK나 KT등에서 영화산업에 투자를 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영화산업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다면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그래서 콘텐츠 비즈니스를 얘기할 때는 콘텐츠 그 자체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고 컨버전스 얘기를 해야 하는 것이다. 대부분은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는 경우를 가만히 보면 콘텐츠 비즈니스가 아니라 미디어 비즈니스를 얘기하는 경향이 강하다. 때로는 저널을 강조하고 때로는 미디어를 강조하는 결국 미디어 비즈니스로 묶을 수 있다는 얘기다.

콘텐츠 비즈니스를 얘기하려면 콘텐츠 그 자체로 수익이 나야 하고 광고랑은 무관해야 하며, 컨버전스 얘기를 해야 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KOCCA)에서 하는 콘텐츠가 내가 얘기하는 콘텐츠다. 그래서 위의 7가지 트렌드를 어떤 각에서 보느냐에 따라 사실 중요도 순위가 달라진다. 그러니 자신이 관심있는 것에 접목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다음은 위 내용들에 대해 더 참조할 만한 블로그의 내 글을 정리한 것이다.

[ The Long Tail ]
새로운 사회현상 그 시사점을 잘 파악해야 하는 <롱테일 경제학>
'롱테일 경제학'에서 본 다양성
롱테일의 발생 동인 관점에서의 블로그
롱테일의 이면, 빅헤드!
꼬리는 길어지고 머리는 커지고 

[ Wisdom of Clouds ]
골튼의 대중의 지혜에 관한 실험의 해석
지혜로운 대중의 조건에 대한 가이드와 수많은 사례 <대중의 지혜>

물론 대중의 지혜가 가장 좋은 가이드를 제공하긴 하지만 다음도 알아두면 더 좋다.
관점이 다른 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Collective Intelligence
[집단지성의 이해 I] Collective Intelligence 의 번역이 집단지성일까?
[집단지성의 이해 II] 지식의 공간
[집단지성의 이해 III] 집단지성의 정의
[집단지성의 이해 IV] 집단지성과 군중 효과의 구분
[집단지성의 이해 V]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과 집단사고(GroupThink)와의 구분
[집단지성의 이해 VI] 집단지성의 유토피아
너무 난해한 문장들로 이해하기 힘들었던 <집단지성>
<위키노믹스>와 <집단지성>의 비교
집단지성에는 전문적인 정보가 없다?

Wikinomics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 대중들의 협업이 세상을 바꾼다! <위키노믹스>
위키노믹스란 무엇인가?
위키노믹스의 4가지 원리 : 21세기 기업의 경쟁 방식
[위키노믹스 외국사례] 골드코프 주식회사
동등계층(peer)의 개념이 왜 중요한가?
[위키노믹스 외국사례] 리눅스 오픈소스
찰스 다윈의 '적자 생존'과 협업지성을 활용한 '위키노믹스'
제임스 서로위키의 The New Yorker 지의 컬럼. 피쳐 크리프 (Feature Cre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