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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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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4 시리즈 쿠페 콘셉트 @ 2013 서울 모터쇼: 내가 볼 때는 BMW 3 시리즈와 별반 다를 게 없다 BMW 부스에 전시된 BMW 4 시리즈 쿠페 콘셉트 카. 뭐 이미 사진으로 노출이 많이 된 지라 실제로 보는 데에 의의를 뒀다. 한 때는 BMW 좋아했더랬지. 근데 이제는 그닥. M 시리즈 아니면 별로. 4 시리즈인데 프론트 보면 3 시리즈와 흡사하다. 별로 참신하지 않았다는 얘기. 3 시리즈 풀체인지될 때처럼 많이 바뀌거나 신선한 감은 떨어지더라는 게지. 아마도 3 시리즈 프레임을 어느 정도 사용한 게 아닌가 싶다. 별로 관심을 두지 않은 차라 정보가 별로 없다. 찾아보면 되겠지만 난 자동차 블로거가 아니라구! 헤드 램프는 LED가 적용이 되어 있었다. 간혹 사양 보다 보면 LED 패키지라는 게 눈에 띄긴 하던데, 4 시리즈 쿠페는 기본 사양에 LED가 장착되는 건지 아니면 옵션으로 선택해야 하는 건지..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MC @ 2013 서울 모터쇼: 작년에 선보인 그란투리스모 MC의 컨버터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스포츠가 나오기 전에는 MC가 성능 면에서 가장 좋았다. 근데 작년 2012 파리 모터쇼에서 MC는 컨버터블 버전인 그란카브리오 MC를 선보였다. 요즈음 고성능 컨버터블이 종종 등장하는 게 추세인가? 참 멋지네 그랴. 돈만 있다면야 뭐. ^^; 근데 약간 아쉬운 게 이거 소프트 탑 모델인 거 같다. 하드 탑 아닌 듯. 여름철에는 몰라도 겨울철에는 그닥 뽀대 안 날 듯 싶다. 그란투리스모 스포츠와 프론트 거의 비슷하긴 하지만 약간 차이가 있다. 뭐가 좋다고 할 순 없고 뭐 디자인 면에서는 다 만족스럽다. 이런 차들 보다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 나도 타고 싶다. 나도 돈 벌고 싶다. 근데 그런 생각으로 남들 등쳐먹는 녀석들도 많다. 강남 바닥에 돈 번 양반들 중에 제대로 돈 번 사람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 2013 서울 모터쇼: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럭셔리 스포츠 쿠페의 진수 2013 서울 모터쇼에 참여한 브랜드 중에서 가장 비싼 브랜드(?)라고 하면 마세라티가 아닐까 싶다. 그만큼 비싼 차들만 내놓는 브랜드라는 얘기. 한 때 벤틀리가 전시되었던 년도가 있었다. 그 때 벤틀리 멀리서만 구경했다. 바로 옆에서 구경도 못하게 울타리 쳐뒀더라고. 마세라티도 그렇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매한가지였다. 멀리서만 구경할 수 밖에 없었다는 얘기. 개인적으로 마세라티는 콰트로포르테보다 그란투리스모 디자인을 좋아한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름답다. 근데 이것도 인테리어는 안습인 부분도 있다. 특히 센터페시아에 있는 화면. 갤럭시 S3 눕혀놨니? 너무 작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거는 인정. 또한 그런 디테일한 부분에서 맘에 안 드는 점이 있다 하더라도 참아줄 수 있는 건 바로 퍼포먼스와 디..
벤츠 CLA 클래스 @ 2013 서울 모터쇼: 벤츠가 내놓은 엔트리급 쿠페형 세단 벤츠 전시장의 메인 전시 모델 중에 하나인 CLA 클래스다. CLA의 횽아 격인 CLS에 비할 바는 안 되지만 그래도 벤츠 아닌가배. 시내 주행하다 보면 C 클래스 참 많은데 그 급의 쿠페형 세단이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하겠다. 개인적으로는 CLS가 눈에 들어와서 그리 이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디자인이야 호불호가 있으니. 뭐. 근데 국내에는 몇가지 어떤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출시될 지 모르겠다. 또한 가격이 어떻게 책정이 될지도. 미국에서야 가장 기본 사양이 29,990 달러인데 가솔린이냐, 디젤이냐, 몇 cc 엔진이 장착되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니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이 뭔지부터 알아야 할 듯. 게다가 외국에서는 싸도, 국내만 들어오면 가격이 뻥 뛰니 그런 점도 고려해야하지 않을까 싶고. 이 디자..
BMW M3 컨버터블 @ 2013 서울 모터쇼: M3 성능에 지붕 개폐까지 된다? 괜찮네 몰랐다. M3 컨버터블이 있는 줄. 2013 서울 모터쇼 BMW 부스 둘러보다가 M 시리즈 전시한 곳에서 봤다. 하드탑 컨버터블이란다. 가격은 M3보다 700만원 정도 더 비쌌던 거 같다. 그러니까 1억 1천만원 정도. 사실 M3의 익스테리어는 BMW 3 시리즈 컨버터블인 328i, 335i와 흡사하다. M3가 좀 더 공격적인 바디를 갖고 있고 아무래도 엔진 성능이 그러하다 보니 가격이 좀 더 쎌 뿐. M3의 고성능에 오픈카라. 가격대가 가격대인지라 쉽게 눈에 띄지는 않을 듯 한데, 분명 메리트는 있을 듯 하다. 아무래도 오픈카다 보니까 지붕 열어놓고 최대 성능을 내기는 힘들어도 사실 달려봐야 얼마나 달리겠어. 어차피 달리는데 누가 치고 나가면 따라잡아주고 까불지 마라 뭐 그런 정도 수준에서지. 그런데 ..
벤츠 A 클래스 @ 2013 서울 모터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벤츠의 소형 해치백 모델 벤츠의 소형 해치백 모델 A 클래스도 전시되어 있었다. 벤츠에서는 메인 전시 모델이 A 클래스와 CLA 클래스인데, A 클래스는 이렇게 전시된 모델 말고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별도로 전시해둔 공간이 있었다. 아무래도 출시를 앞두고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서이지 않을까 싶다. 국내에서 폭스바겐 골프의 인기 때문에 이 시장 잡아먹으려고 그런 건지 모르겠다만 난 해치백 모델 별로 관심이 없다 보니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BMW 부스 가보니까 BMW 도 1시리즈 해치백 모델 전시해뒀던데 둘을 보면 비슷하다. 둘이 경쟁할 듯 싶던데 내가 볼 때는 BMW 1시리즈 해치백이 더 낫더라. 물론 벤츠 A 클래스 가격이 공개되지 않아서 무엇이 더 낫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스펙만을 두고 봤을 때는 그렇더라고. 비스..
벤츠 SLS AMG @ 2013 서울 모터쇼: 걸윙도어가 가장 매력 포인트인 벤츠의 슈퍼카 사실 벤츠의 SLS AMG는 2011 서울 모터쇼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지, 이번 2013 서울 모터쇼에서는 사진 두 장 밖에 안 찍었다. 2011 서울 모터쇼 때는 그래도 사람들이 와서 구경 많이 하더니만 이제는 별로 구경하는 사람도 없더라는. 내가 다니는 손세차장에 손세차 맡기러 온 SLS AMG를 보기도 했었다. 일산에도 한 대 있다는 얘기지. 제목에 슈퍼카라고 명명한 거는 500마력 이상이라 그렇다. 어디서 들었는지, 봤는지 모르겠지만 슈퍼카라고 하려면 500마력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해서. ^^; 벤츠 SLS AMG에 대한 전문가의 엇갈린 평가 카레이서 유경욱의 평가다. 그닥 좋지는 않다. 이건 탑기어에서 SLS AMG에 대한 평가다. 내용을 들어보면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에서 9만명이 참여한 ..
렉서스 GS350 F-Sport @ 2013 서울 모터쇼: 나의 넥스트 카로 염두에 둔 세단 나의 다음 차로 고려하고 있는 차 중에 하나다. IS250 F-Sport 몰고 다니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은 네비게이션이고(2012년형부터는 새로운 네비게이션이 탑재되어 이런 불편함은 없어졌지만), 그 다음이 좁은 뒷좌석이었던 터라 렉서스의 상위급 라인에 관심을 둘 수 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렉서스 차들이 나랑 잘 맞는 듯. 퍼포먼스는 딸리지만 그래도 내가 달리고 싶을 때 어느 정도 만족감을 주고, 익스테리어 특히 인테리어는 맘에 들고, 동급 대비 가성비 좋고, 잔고장 거의 없고. 그런데 GS350 F-Sport와 같은 경우는 익스테리어는 좀 아쉽다. 특히 뒷태가. 전면부는 그나마 좀 봐줄 만한데. 쩝. 대신 야마하가 튜닝한 흡배기음 좋고, 스포티한 운전을 위해 업그레이드 된 게 많다 보니 일장일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