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제품 (232) 썸네일형 리스트형 튜브 텀블러: 진강이가 카카오톡에서 좋아하는 캐릭터가 새겨진 텀블러 카카오톡의 상징색이라 할 수 있는 노란색 박스에 담긴 텀블러. 진강이가 선택한 캐릭터는 튜브. 이 캐릭터 이름을 튜브라 하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다. 진강이가 자신의 메시지를 봐달라고 할 때 튜브가 밥상 뒤집어 엎는 이모티콘 보낸다.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다. 밑바닥에는 고무로 마감해서 미끄러지지 않게 해뒀고. 내가 사준 게 아니라 진강이가 좋아하는 거 선물한다고 해서 둘러보니 이거 밖에 없더라는. 진강이는 캐릭터 인형을 사려고 하던데, 내가 진강이 녀석을 몰라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그런 인형 사봤자 살 때 이외에는 어디다 쳐박아뒀는 지도 모를 녀석이 그걸 고르네. 그래서 실용적인 걸로 바꿨지. 이게 또 그 인형보다 싸. 뭘 사달라거나 욕심을 그리 내는 녀석이 아니라 나는 애한테 돈 들어간다는 얘기 잘.. 80ml 참이슬. 귀엽다. 0.어렸을 적 집에 조그만 양주가 있었다. 우리 가족 모두 술과는 거리가 멀었던 지라 장난감 취급했었던. 해외 리조트 가보면 가끔씩 볼 수 있었던 조그만 양주. 영화에서는 그거 까서 한 입에 털어넣던데 우리나라 소주에도 이런 게 있더라. 1.참이슬. 80ml. 소주 두 잔 반 정도 나온단다. 나는 한 잔이 몇 ml인지 잘 모르겠다. 내가 술을 안 좋아라 하니까 관심이 없어서. 여튼 신기해서 봤더니 뷔페 사장님이 그냥 한 병 주신다. 가져가라고. 물론 나는 이거 원샷으로 마시지도 못 한다. 내 주량이 소주 두 잔이고, 원샷을 하면 30분 이내에 오바이트하게 된다. 그냥 기념으로 사무실에 갖다 놨다. 귀엽! 아로마스 내츄럴스 에어 프레셔너: 꽃박람회에서 사온 차량용 방향제 이 또한 꽃박람회에 가서 사온 거다. 아로마스 내츄럴스(Aromas Naturales)란 브랜드로 스페인산이다. 뭐 겉에 스페인산이라고 적혀 있다고 해서 믿을 순 없는 노릇이지만(요즈음 세상이 하도 못 믿을 세상이라서) 믿어본다. 내 차는 흡연차라 차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그러다 보니 담배 냄새 싫어하는 사람들이 내 차 타면 담배 냄새 난다고 해서 담배 냄새 좀 잡아볼까 해서 샀다. 차량용 방향제로. 여러 향이 있던데 아들이 이 향이 괜찮다고 하길래 이걸로 샀다. 며칠 사용해본 결과, 나는 내가 담배 피우기 때문에 모른다는 거. 담배 안 피는 사람이 차에 타야 냄새가 어떤지 알 건데 말이다. 그럴 일이 없네. 매일 타는 차다 보니 나는 냄새가 나는 건지 안 나는 건지 모르겄다. 향이 오래간다고 하는데 글쎄.. 인센스 홀더 및 스틱: 사무실에 담배 냄새 제거를 목적으로 산 향 꽃박람회를 가서 사온 거다. 일산에 살아도 꽃박람회는 잘 안 간다. 원래 등잔 밑이 어둡다고 가까이 있는 데는 잘 안 가게 되지만, 나는 이유가 있어서 안 가는 거다. 별로 볼 게 없어서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간 게 혹시나 싶은 것도 있지만 어린이날의 경우엔 어디를 가도 다 막히고 고생이니까 동네에서 하는 꽃박람회를 간 것. 진강이도 안다. 꽃박람회 가면 볼 거 별로 없다고. 두어번 가봤었거든. 나는 밤을 새고 보통 아침에 잔다. 사무실이 있는 오피스 타워는 전체가 금연인지라 낮에는 담배를 못 피우지만 밤이면 창문 열어놓고 담배를 피는데, 내가 좀 많이 피는 편이다. 요즈음은 그래도 진강이랑 같이 잔다고 일찍 일찍 들어가지만, 밤에 담배를 피우고 가다 보면 사무실에서 담배 냄새가 난다는 거. 그래서 .. 마이스토 벤츠 500K TYP 스페셜 로드스터 레드: 세계자동차제주박물관 블로그 리뷰 이벤츠 당첨 상품 물건 산 게 없는데 내 앞으로 소포가 하나 도착했다. 게다가 부피도 좀 크다. 뭔가 했는데 진강이랑 제주도 여행 가서 들렀던 세계자동차박물관에서 보내온 거였다. 당시에 블로그 리뷰 이벤트를 하던데 꼭 그거 참여하려고 했던 건 아니고 제주도 여행 정리하면서 들렀던 곳들 다 포스팅하고, 블로그 리뷰 이벤트에도 참여했었는데, ㅋㅋ 1등했다는. Edward Lee(@artofwar)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4월 12 오후 10:08 PDT 소포 부피가 꽤 되는지라 뭔가 큰 게 들어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내용물은 작다. 그래도 박스 안의 내용물이 흔들리지 않도록 꼼꼼하게 포장해서 보냈더라고. 내용물 안에도 이렇게 포장지로 포장을 해뒀고. 포장지를 뜯으니 벤츠 500K 모형이랑 축하 메시지를 담은 카드가 들어 .. 인상된 던힐 1mg: 포장지도 바꿨네 내 담배를 보더니 친구가 그런다. "어~ 옛날 꺼네" 응? 옛날 꺼?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몰랐다. 올해부터 담배 가격 인상된다고 하고 나서 담배를 사본 적이 없는 나였던 지라. 포장지가 바뀌었나 싶었다. 미리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나름 어느 정도 조금씩 사서 구매해둔 게 있어서 아직까지 많이 남아있다. ^^ 그러다 이동 중에 담배가 떨어져서 던힐 1mg을 샀는데 포장지 깔쌈하게 바뀌었네. 맘에 든다. 던힐 판매사 입장에서는 2,700원에 파는 담배랑 4,500원에 파는 담배랑 똑같으면 소매상들이 사재기할 것을 염려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곘지만(던힐의 경우 1월 1일에도 가격 안 오르다가 13일이 되어서야 올렸다는) 담배 케이스는 예전에 비해서 훨씬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바뀌었다. 맘에 들어. 게다가 필터.. 로이즈 초콜릿 웨하스(ROYCE Chocolate Wafers): 지인이 사다 준 초콜릿 지인이 일본에서 사다 준 초콜릿이다. 로이즈(ROYCE)란 브랜드는 처음 들어보는데 찾아보니 일본에 본사가 있다. 국내에도 매장이 있는 거 같던데 여튼 일본 브랜드. Chocolate Wafers라고 적힌 걸 보니 초콜릿 웨하스란 얘기. 포장을 뜯고 개봉하니 이렇다. 3열 4개씩 들어있으니 총 12개가 들어 있다는. 근데 녹차 초콜릿인 모양이다. 어쩐지 포장지 색도 녹색이더라니. 나 녹차 별로 안 좋아라하는데. 그래도 일단 하나 뜯어봤다. 웨하스 둘레에 녹차 초콜릿이 묻어 있는. 한 입 베어 먹었는데, 오우~ 맛나. 12개라는 게 아쉬울 정도. 사실 12개 중에서 8개만 먹고 나머지는 내가 먹은 게 아니긴 하지만.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거 보니까 12개 들어 있는 로이즈 초콜릿 웨하스가 18,000원. 헐.. 아놀드 안드레 클럽마스터 미니: 제주도 섭지코지에 있는 지포 뮤지엄에서 산 미니 시가릴로 제주도 섭지코지에 있는 글라스 하우스(Glass House) 1층 지포 뮤지엄(Zippo Museum)에서 사온 거다. 브랜드명은 아놀드 안드레(Arnold Andre). 제품명은 클럽 마스터(Club Master). 브라질산 시가릴로(Cigarillo)다. 시가릴로란 얇고 짧은 시가를 말한다. 이건 지포 뮤지엄에서 샀을 때 준 가방. 이쁘긴 한데 제주신라호텔 휴지통에 버렸다는. 포장은 이렇게 되어 있다. 포장지 뜯고서 개봉하려면 오른쪽에 있는 스티커 제거하면 된다. 개봉. 20개가 들어 있다. 필터? 없다. 지금까지 딱 한 대 태웠다. 시가는 알겠지만 입담배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는 담배는 속담배. 폐까지 연기를 빨아들여서 내뱉는 속담배지만 시가는 그렇게 하면 독해서 못 핀다. 입에 물고 입에서 뻐금.. 이전 1 2 3 4 5 6 7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