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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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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스 내츄럴스 에어 프레셔너: 꽃박람회에서 사온 차량용 방향제 이 또한 꽃박람회에 가서 사온 거다. 아로마스 내츄럴스(Aromas Naturales)란 브랜드로 스페인산이다. 뭐 겉에 스페인산이라고 적혀 있다고 해서 믿을 순 없는 노릇이지만(요즈음 세상이 하도 못 믿을 세상이라서) 믿어본다. 내 차는 흡연차라 차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그러다 보니 담배 냄새 싫어하는 사람들이 내 차 타면 담배 냄새 난다고 해서 담배 냄새 좀 잡아볼까 해서 샀다. 차량용 방향제로. 여러 향이 있던데 아들이 이 향이 괜찮다고 하길래 이걸로 샀다. 며칠 사용해본 결과, 나는 내가 담배 피우기 때문에 모른다는 거. 담배 안 피는 사람이 차에 타야 냄새가 어떤지 알 건데 말이다. 그럴 일이 없네. 매일 타는 차다 보니 나는 냄새가 나는 건지 안 나는 건지 모르겄다. 향이 오래간다고 하는데 글쎄..
인상된 던힐 1mg: 포장지도 바꿨네 내 담배를 보더니 친구가 그런다. "어~ 옛날 꺼네" 응? 옛날 꺼?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몰랐다. 올해부터 담배 가격 인상된다고 하고 나서 담배를 사본 적이 없는 나였던 지라. 포장지가 바뀌었나 싶었다. 미리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나름 어느 정도 조금씩 사서 구매해둔 게 있어서 아직까지 많이 남아있다. ^^ 그러다 이동 중에 담배가 떨어져서 던힐 1mg을 샀는데 포장지 깔쌈하게 바뀌었네. 맘에 든다. 던힐 판매사 입장에서는 2,700원에 파는 담배랑 4,500원에 파는 담배랑 똑같으면 소매상들이 사재기할 것을 염려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곘지만(던힐의 경우 1월 1일에도 가격 안 오르다가 13일이 되어서야 올렸다는) 담배 케이스는 예전에 비해서 훨씬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바뀌었다. 맘에 들어. 게다가 필터..
로이즈 초콜릿 웨하스(ROYCE Chocolate Wafers): 지인이 사다 준 초콜릿 지인이 일본에서 사다 준 초콜릿이다. 로이즈(ROYCE)란 브랜드는 처음 들어보는데 찾아보니 일본에 본사가 있다. 국내에도 매장이 있는 거 같던데 여튼 일본 브랜드. Chocolate Wafers라고 적힌 걸 보니 초콜릿 웨하스란 얘기. 포장을 뜯고 개봉하니 이렇다. 3열 4개씩 들어있으니 총 12개가 들어 있다는. 근데 녹차 초콜릿인 모양이다. 어쩐지 포장지 색도 녹색이더라니. 나 녹차 별로 안 좋아라하는데. 그래도 일단 하나 뜯어봤다. 웨하스 둘레에 녹차 초콜릿이 묻어 있는. 한 입 베어 먹었는데, 오우~ 맛나. 12개라는 게 아쉬울 정도. 사실 12개 중에서 8개만 먹고 나머지는 내가 먹은 게 아니긴 하지만.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거 보니까 12개 들어 있는 로이즈 초콜릿 웨하스가 18,000원. 헐..
아놀드 안드레 클럽마스터 미니: 제주도 섭지코지에 있는 지포 뮤지엄에서 산 미니 시가릴로 제주도 섭지코지에 있는 글라스 하우스(Glass House) 1층 지포 뮤지엄(Zippo Museum)에서 사온 거다. 브랜드명은 아놀드 안드레(Arnold Andre). 제품명은 클럽 마스터(Club Master). 브라질산 시가릴로(Cigarillo)다. 시가릴로란 얇고 짧은 시가를 말한다. 이건 지포 뮤지엄에서 샀을 때 준 가방. 이쁘긴 한데 제주신라호텔 휴지통에 버렸다는. 포장은 이렇게 되어 있다. 포장지 뜯고서 개봉하려면 오른쪽에 있는 스티커 제거하면 된다. 개봉. 20개가 들어 있다. 필터? 없다. 지금까지 딱 한 대 태웠다. 시가는 알겠지만 입담배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는 담배는 속담배. 폐까지 연기를 빨아들여서 내뱉는 속담배지만 시가는 그렇게 하면 독해서 못 핀다. 입에 물고 입에서 뻐금..
아크웰 아쿠아 클리니티 크림: 수분크림 필요하다는 어머니께 드린 제품 나는 화장품 잘 모른다. 남성 화장품도 잘 모르는(화장품 여러 개 사용하면서 관리하는 남자들 나는 솔직히 이해 못한다. 남자도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 게 남자들의 관리라 생각치 않아~ 이해 못한다고 해서 뭐 지적질할 필요는 없지만 내 취향은 아닐쎄 그려.) 판국에 여성 화장품은 오죽할까? 여자한테 선물한다고 하면 향수 정도인데 말이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수분크림 하나 사다 달라신다. 수분크림이 뭐 어디에 쓰는 건지 나는 모른다. 수분크림이니까 수분 공급을 해줘서 피부 촉촉하게 해주는 크림인 듯. 내가 관심이 있었다면야 쥐어 파서 비교해보고 하겠지만 일단 내 관심 분야 밖인지라(나도 관심 있는 것만 관심을 둔다.) 뭘 사드려야 하나 했다가 산 게 아크웰 아쿠아 클리니티 크림이다. 이거 좋아서 ..
CK Jeans 1421-40-005: 네이비 카라 티셔츠 CK Jeans 1421-40-004 반팔 라운드 티랑 같이 산 네이비 카라 티셔츠다.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다 보니 자주 빨아서 그런지 그리 오래 입지를 못해. 그래도 난 옷 사면 꽤나 오래 입는 편인데, 사놓고 입다 보면 또 입을 게 없는 경우가 많다. 거 참 희한하지. 난 포인트 있는 옷을 좋아하는데(튀는 옷이 아니라 무난한데 딱 포인트 있는 옷) 자라 매장에서도 괜찮은 옷을 득템하기도 한다. 근데 자라 매장과 같은 경우 매장의 MD가 저마다 달라 매장에 따라 내가 선호하는 옷이 있는 경우도 있고 아예 없는 경우도 있고 그렇더라고. 원마운트에 있는 자라 매장은 내가 살 만한 옷이 없고,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자라 매장은 간간이 눈에 띄는 게 있어서 자라 세일한다고 하면 영등포 타임스퀘어 간다 나..
CK Jeans 1421-40-004: 여름에 편하게 입으려고 산 반팔 라운드 티 여름에 편하게 입으려고 산 Calvin Klein Jeans 반팔 라운드 티다. 반팔 라운드 티야 뭐 여름철에 입는 기본 티긴 한데 보통 라운드 티보다는 V넥 티에다가 목걸이 하는 게 낫긴 하지. 이런 티 맵시나게 입으려고 사실 운동하는 거거든. 흰색에 Calvin Klein Jeans라고 새겨져 있어서 밋밋한 부분에 포인트가 되어 샀는데, 재질이 100% 면인데 촉감은 그닥 좋지는 않아. 나는 오히려 내가 갖고 있는 LEVIS가 더 나은 듯. 이거 말이다. 사진에 입고 있는 티. 검정색인데 하도 입어서 이젠 검정색 물이 좀 빠져 검정색도 아니고 먹색이 되어 버려 집에서나 입는 티가 되어 버린. 이게 훨씬 더 촉감이 좋아. 저거 재질이 뭔지 모르겠는데 저거 면 100% 아니었나? 여튼 면 100%인 Ca..
CK Jeans MB0234O: 여름에 입으려고 산 편한 흰색 반바지 나 원래 반바지 잘 안 입는다. 이유는? 내가 하체가 부실하다. ㅋㅋ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도 상체 중심으로 하기도 하거니와 원래 타고난 집안 내력이 하체가 좀 약해. 동생은 안 그런데 아버지나 나나 그렇거든. 이걸 두고 남자는 하체가 탄탄해야 한다는데, 어떤 의미로 그런 얘기하는지 내 모르는 바 아니나 전혀 그렇지는 않아요. ㅋㅋ 그래도 요즈음에 다시 시작한 웨이트 트레이닝은 하체까지 골고루 하고 있다. 보여주기 위한 몸을 만들려고 했던 예전과는 달리 요즈음은 전체적으로 밸런스 있게 만들기 위해서 하다 보니 확실히 달라. 하체 운동을 많이 안 했다는 게 티가 팍 나는 게 하체 운동만 하면 거의 그로기 상태가 되어 버린다. 여튼 그래서 나는 반바지 잘 안 입는다. 그러나 나이가 드니까 뭐 그런 거 신경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