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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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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보드카 그레이 구스 @ 홍대 로빈스 스퀘어(Robin's Square) 지인이 홍대에 자신이 Keep 해둔 게 있다면서 안내한 곳, 홍대 로빈스 스퀘어. 보통 지인들이 찾아오면 술 마시러 갈 때 난 바를 데려가곤 한다. 지인한테는 양주를 시켜주고, 나는 맥주 마시고. 나야 맥주 한 병 정도면 되니까. 요즈음은 마시면 기네스 흑맥주 마시는데, 술이 잘 받는 때는 두 병 정도 마시더라고. 안 받을 때는? 반 병도 못 마심. 집안 내력인 걸 우째. 여튼 근데 로빈스 스퀘어란 바는 분위기가 좀 다르더라고. 보통 내가 가는 바는 조용하고 다소 어두운 반면 로빈스 스퀘어는 환하다. 뭐랄까 좀 밝고 발랄한 느낌? 이 날 내 소니 A7을 들고 다녔는데, 로빈스 스퀘어 갈 때는 차에 두고 내렸다는. 아쉽. 그래서 갤럭시 S3로 찍었다. 역시 사진 퀄리티 영 아니네. 그래도 뭐 어쩔 수 없다..
페라리 우모 오 드 뜨왈렛: 향 때문에 산 거 아니다, 용기 이뻐서 샀다 햇볕에 향수병을 놔두는 바람에 내가 가진 모든 향수를 최근에 다 버렸다. 그 중에는 정말 얼마 쓰지도 않은 돌체 앤 가바나 라이트 블루 뿌르 옴므 오 드 뜨왈렛도 있었는데. ㅠㅠ 그래서 향수 하나 샀다. 향수를 잘 사용하지 않는 나라고 해도 하나 정도는 있어야지 않겠나 싶어서 말이다. 이번에 산 향수는 페라리 우모 오 드 뜨왈렛이다. 페라리 향수를 예전부터 염두에 두고는 있었지만 내가 염두에 뒀던 향수는 페라리 스쿠데리아 블랙 시그니처 오 드 뜨왈렛이었다. 근데 페라리 우모 오 드 뜨왈렛을 산 이유는? 용기가 이뻐서다. 정말 이쁘네. ^^; 나는 30ml 샀다. 가장 작은 용량인가 그럴 거다. 왜? 빨리 쓰고 다른 제품도 써보려고 말이다. 용기 이쁘지 않나? 마치 위스키 미니어처같다. 용기 뚜껑도 고급스..
버티컬 블라인드: 사무실 내 방 유리창 가리기 위해 구매한 버티컬 블라인드 사무실 이전한 지가 언제인데 이제서야 이런 거 신경 쓰고 있다. 내가 좀 그런 경향이 있다. 신경 안 쓸 때는 아예 신경 안 쓰다가 한 번 신경 쓰면 몰아부치는. 사무실 내 방 한쪽 면은 전면 유리다. 그런데 블라인드 하나 없이 지금껏 지내왔다가 하나씩 구매하고 있는 중이다. 처음에는 우드 블라인드를 생각했었다. 근데 뭐가 그리 비싸니. 뭐랄까? 내가 이런 거는 구매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나는 내 기준에서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게 내가 그 가격을 지불하고도 내가 얻는 게 더 커야 하는데 유리창을 가리면서도 이왕이면 디자인이 괜찮은 걸 생각해서 우드 블라인드를 생각했던 건데 가격 보고 안 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롤 블라인드를 봤다. 기존 사무실에 있던 게 롤 블라인드라서 말이다. 우드 블라인드보다는..
이케아 거울 SORLI Mirror 4 pack: 역시 이케아는 싸면서 디자인 괜찮아 (001.925.94) 이전한 사무실에는 탕비실이 내부에 있다. 탕비실이 내부에 있다 보니 한 가지 좋은 점이 이 닦으러 화장실 안 가도 된다는 거. 그런데 이 닦다 보니 벽에 거울이 없어서 뭔가 불편한 듯 느껴지더라는 거다. 이사하고서 필요한 거 구비 안 하고 지내다가 이제서야 하나씩 구비하기 시작하는데, 필요한 물품들 적어뒀다가 일산에 있는 이케아 매장 아이컴퍼니에 갔지. 주말에 가서 그런지 사람 많더라. 카트를 기다렸다가 가져갈 정도로 말이다. 게다가 물건도 많이 빠져나갔는지 내가 원하는 물건 다 사지도 못하고. 쩝. 여튼 그 때 사온 이케아 제품 중에 하나인 SORLI Mirror 4 pack이다. 포장 이렇게 되어 있다. 가로 * 세로가 20cm * 20cm 정사각형 거울인데, 모서리 부분이 라운드 처리 되어 있다. ..
준마사지 @ 부산 명지: 스포츠마사지라고 다 같은 스포츠마사지는 아니더라 저녁을 먹고 난 다음에 보통은 장훈이랑 장훈이네 집 앞에서 술 한 잔 하고 집에 들어간다. 보통의 경우, 11시~12시 사이에 집에 들어가서 맥주 한 잔 더 하고 자는데, 이 날은 장훈이가 마사지나 받으라고 하는 거였다. 아마 직원들은 알 지도 모르겠다. 요즈음 내 어깨가 좀 안 좋다. 왼쪽 어깨가. 젊은 시절 무거운 노트북 메고 다니면서 어깨가 안 좋아지긴 했는데, 지난 번 부산 출장 갔을 때,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긴 했다. 그 이후로는 어깨가 많이 안 좋아서 병원 가보려고 생각 중이었거든. 그 얘기를 듣고서 마사지를 받으라고 하는 거였다. 목에 담이 자주 걸리는 장훈이가 종종 가는 마사지가 있다면서 말이다. 크~ 마초같은 녀석이 이런 섬세함이... 니 내 친구 맞다. ㅋㅋ 포스팅만 안 했지 마사지..
돌체 앤 가바나 라이트 블루 뿌르 옴므 오 드 뜨왈렛: 최근 자주 사용했던 향수 내 마지막 향수 되겠다. 선물 받은 건데, 향 괜찮아~ 너무 강하지도 않고 해서 불가리 블루 뿌르 옴므 오 드 뜨왈렛 사용 이후에 주로 사용했던 향수가 바로 돌체 앤 가바나 라이트 블루 뿌르 옴므 오 드 뜨왈렛이다. 아 향수 풀네임 길다. 학~ 학~ 여튼 개인적으로 돌체 앤 가바나 브랜드를 좀 선호하는 편이긴 하다. 돌체 앤 가바나를 떠올리면 남성의 이미지가 떠오르잖아? 남성 브랜드다 보니 그런 듯. 돌체 앤 가바나 브랜드 제품으로 스니커즈, 구두, 트레이닝 복이 있는데, 다 괜찮아. 다만 청바지는 디자인이 너무 클래시컬한 느낌이라 땡기지 않더라고. 이 향수도 이 사진 찍고 버렸다. 왜냐? 신나 냄새나. 향이 다 빠졌다고. 근데 이번에 알게된 사실. 유통 기한 때문에 그런 게 아니라 내가 햇볕에 놔둬서 ..
다비도프 쿨 워터 맨 오 드 뜨왈렛: 시원한 향 때문에 여름에 남성들이 자주 뿌리고 다니는 향수 이미지를 찾아보니 요즈음 나오는 거는 병에 DAVIDOFF란 브랜드명이 필기체로 표기가 안 되네. 언제 샀는지 모르겠다. 한 때는 정말 자주 애용하던 향수였는데, 언제부턴가 남자들한테 나는 냄새가 죄다 이거다 보니 안 쓰게 되더라고. 왜 그런 거 있잖아.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여자한테서는 샤넬 향수 냄새가 나고, 남자한테서는 다비도프 향수 냄새가 나는. 그만큼 남자들이 즐겨 사용했던 향수 중에 다비도프 워터 맨 오 드 뜨왈렛이 있지 않나 싶다. 지금은 이거 사용하는 남자들 생각보다 많이 줄은 거 같긴 하다만. 여튼 이 향수는 내가 가장 처음 사용했던 향수다. 다비도프 워터 맨 오 드 뜨왈렛이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았던 건, 일단 냄새가 시원했다. 게다가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향을 가졌고. 왜 그런 거 있잖아..
불가리 아쿠아 뿌르 옴므 오 드 뜨왈렛: 사놓고 거의 사용하지 않은 향수 향수를 잘 사용하지 않는 나인지라 하나 사면 그거 다 쓸 때까지 향수 살 필요가 없다. 근데 이러다 보니 매번 같은 향수만 사용하게 되어 불가리 블루 뿌르 옴므 오 드 뜨왈렛 사용하다 산 향수다. 불가리 블루 뿌르 옴므 오 드 뜨왈렛이 상당히 맘에 들어(그 이전에는 다비도프 쿨 워터 맨 오 드 뜨왈렛을 주로 사용했었고) 불가리 제품 중에서 케이스가 이쁜 불가리 아쿠아 뿌르 옴므 오 드 뜨왈렛을 산 거였다. 근데 이건 향이 영 아니더라고. 사놓고 몇 번 사용했나? 그리고 그대로 방치. 불가리 블루 뿌르 옴므 오 드 뜨왈렛 향이 질리면 가끔씩 한 번만 사용하고 말았었다. 그러기를 몇 년이 지났는지 이번에 향수 정리하면서 이것도 아마 신나 냄새 나겠지 해서 확인해보니 그렇네. 향수 오래 놔두면 향은 안 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