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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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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스파이더맨 3> 스파이더맨 3 포토 감독 샘 레이미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5월 30일 본 나의 2,627편째 영화. 베버의 법칙(처음 자극보다 나중의 자극 세기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감되어야 하는 법칙으로 '전편보다 강한 속편'을 만들어야 성공한다는 법칙으로 통용)을 무시하는 듯이 편수가 거듭될수록 더욱더 재밌어지는 시리즈물인 듯 하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영화를 그리 선호하지는 않지만 이 영화는 좋은 평가를 주고 싶다. 볼거리도 많이 제공해주고, 주인공들간의 갈등과 새로운 적의 출현등 몇 가지 스토리를 압축해서 믹싱해둔 느낌이다. 그래서 스토리 전개가 빠른 듯 느껴진다. 상상을 초월하는 제작비에 대해서는 의문이지만(사실 영화 제작비라는 게 순수 영화에 쓰인 돈만 있는게 아니라 술값부터 시작해서 별의별 ..
[테마] 4. 재난과 관련된 영화모음 재난과 관련된 영화 모음이다. 여기의 평점은 내 개인적인 평점이므로 유의하기 바라며, 6점은 그럭저럭일 경우, 8점은 볼 만할 경우, 9점이상은 추천하는 경우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영화 리뷰를 올릴 때는 8점이상이 되면 추천영화라는 Tag 를 쓰긴 하는데, 성향에 따라 8점이라도 재미없을 수 있다는 점은 유의. 혹시라도 아래 영화들 이외의 영화중에 재밌게 본 영화가 있다면 덧글로 영화제목을 적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나중에 보고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 1. 아마겟돈 아마겟돈 포토 본 날짜 : Dec 15, 2002 이전 감독 마이클 베이 개봉일 1998,미국 별점 6점 2. 투모로우 투모로우 포토 본 날짜 : Aug 24, 2004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개봉일 2004,미국 별점 8점 3. 볼케..
일본침몰의 짝퉁~ 왜 봤을까? <세계침몰> 2007년 5월 27일 본 나의 2,626편째 영화. 네이버 영화에서 검색을 해도 안 나오는 영화다. 비디오로만 출시된 듯. 비디오로 영화를 고를 때는 주의해야할 점이 몇 가지가 있다. 어느 배우가 뜨고 나면 그 배우가 무명시절이었을 때 나오던 영화들 껍데기만 바꿔서 제목을 교묘히 바꾼다. 누구 누구의 뭐뭐뭐. 이런 식으로... 이 영화는 주연급 배우들이 유명한 영화는 아니지만 이 나오고 난 다음에 아마도 출시가 되지 않았나 싶다. 근데 내가 왜 봤을까? 영화 다운받으러 하나포스 들어갔다가 무료 상영관에 있길래 그냥 봤는데, 음... 아무리 무료라고 해도 시간 허비만 한 듯 하다. 이왕 본 거 끝까지 봐야지 해서 보긴 했는데... 이것도 내 개인적으로는 벽이라 생각하는 부분이라... 이것 또한 재앙 영화..
뻔한 스토리지만 재미있었던 <미녀는 괴로워> 미녀는 괴로워 포토 감독 김용화 개봉일 2006,한국 별점 2007년 5월 27일 본 나의 2,625편째 영화. 요즈음 너무 영화를 안 보는 듯 하여 노트북에 저장된 영화들 중에서 가볍게 볼 영화를 선택해서 봤다. 영화 스토리야 안 봐도 비디오라 생각했건만 그래도 외모 지상주의라는 것을 조금은 가볍게 터치하면서 로맨스를 가미해 재밌게 구성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요즈음 영화를 너무 안 봐서 어지간한 영화는 다 재미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가 문득 생각났다. 기네스 팰트로우의 팬이기도 하지만(요즈음은 많이 예전같지 않지만 난 여전히 그녀의 팬이다.) 기본 컨셉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물론 스토리는 천지 차이지만... 별로 튀지 않는 외모에 그다지 어느 ..
유치하기 짝이 없는 <고스트 라이더> 고스트 라이더 포토 감독 마크 스티븐 존슨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5월 1일 본 2,623번째 영화다. 나의 요즈음 들어서 영화 선택이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간만에 보는 영화라서 어지간하면 재미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텐데 영 아니라는 생각 밖에는... 영화를 보고 난 후의 느낌이 가장 유사한 영화가 이라는 영화였던 듯 싶다. 이 영화를 선택할 때는 영화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채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온다는 그 사실만으로 선택했던 것인데 니콜라스 케이지도 이런 영화를 찍긴 하는구나는 생각 밖에 안 든다. 볼거리도 별로 없다. 뭐 그거야 워낙 요즈음 특수효과들이 사람 눈을 높게 만들어서 그렇다 쳐도 내용도 유치하다. 애들 영화같다. 예전에야 우뢰매에 와~ 했던 애들 말고 지금을 사는 애..
기대한만큼 뭔가를 주지 못했던 <리핑 - 10개의 재앙> 리핑 - 10개의 재앙 포토 감독 스티븐 홉킨스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4월 22일 내가 본 2,622편째 영화다. 바로 어제 본 영화라 최근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들을 보면 알겠지만 볼만한 영화가 없다. 그리고 힐러리 스웽크가 나오기 때문에 그녀의 팬인 나라서 재미있을 꺼라는 기대도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 기대는 실망으로 이어졌는데, 그 이유는(나는 알겠지만 스포일러성 리뷰는 절대 안 올린다.) 초반 진행이 약간 지루했다. 보는 중간에 나중에 후반부는 재미있겠지 하는 생각을 했었다. 약간 지루했지만 힐러리 스웽크 역에서 품어나오는 포스를 믿었다. 그 포스라 함은 기적은 없다. 과학으로 증명된다는 그녀의 주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 과거의 기적이라고 불리었던 그리고 재앙이라고 불리..
재앙 영화 치고는 괜찮았던 <일본침몰> 일본 침몰 포토 감독 히구치 신지 개봉일 2006,일본 별점 2007년 4월 21일 본 영화다. 내가 본 2,621번째 영화. 이런 류의 재난 영화 치고는 괜찮았었던 듯 싶다. 보통 이런 재난 영화 스토리는 뻔하기는 한데, 극적인 상황 연출에 따라 긴박감이 조성되는 듯 싶다. 예를 들면, 과 같이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서 죽는다던지 하는 것과 같이 말이다. 그러나 보다는 더 나았던 듯 싶다.(개인적으로 말이다. 평점을 보니 은 6점 밖에... ^^) 다른 일반적인 재난 영화와 좀 달랐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그 대상이라고 생각된다. 지구나 환경의 재앙이 아니라 일본만 겪을 수 잇는 재앙이라는 점에서 조금은 다른 재앙 영화들과는 달랐던 듯 싶다. 그러나 한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그렇게 해서 해결이 되느..
다시 돌아온 영웅 록키 <록키 발보아> 록키 발보아 포토 감독 실베스터 스탤론 개봉일 2006,미국 별점 2007년 4월 8일 본 영화다. 록키 시리즈를 보는 사람이면 다들 분명 뻔한 내용이겠지 하면서 이 영화를 봤을 꺼라 생각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괜찮았다. 그리 나쁘지 않았다. 별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아마도 평론가들은 이 영화를 두고서 별로 좋은 평을 내리지는 않았을 꺼라 생각한다. 그들은 '삼나무에 내리는 눈'이라든지 외국 평론가 중에서 그럴 듯하게 쓴 내용이 눈에 띄어야 좀 인정하는 그들 아닌가? 퇴물이 된 록키의 그 이후 생활과 함께 늙었지만 가슴에 그냥 고스란히 담아두기에는 너무나 강렬한 정렬로 인해 현실에서는 있을 법하지 않은 경기를 하게 되는데, 결론이야 영화를 보기 바란다. 내가 각본을 써도 그렇게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