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133)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글 제대로 쓰자! 한글 맞춤법 (4) 쌍꺼풀 vs 쌍거풀 vs 쌍까풀 가끔씩 혼동스러워서 나도 찾아보고 정리하는 거다. 보통 애매한 경우에는 찾아보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된소리, 센소리로 표기된 게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 쌍꺼풀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근데 한 가지 재밌는 건 난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건데 쌍꺼풀과 똑같은 표현인데 우리가 자주 쓰지 않는 표현이 있더라는 거다. 쌍거풀 X, 쌍꺼풀 O 꺼풀: 여러 겹으로 된 껍질이나 껍데기의 층 꺼풀이란 말이 있다. 뜻은 위와 같다. 그래서 양쪽을 의미하는 쌍이 붙어서 쌍꺼풀이 된다. 거풀이란 말도 있긴 있다. 그러나 명사가 아니라 거풀거리다(물체의 일부가 바람에 크게 흔들리다)의 어근이다. 즉 거풀이란 명사는 없다는 얘기다. 쌍꺼풀 = 쌍까풀 근데 재밌는 건 쌍까풀도 맞다는 거다. 까풀이라는 걸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꺼풀와 같.. 캐빈 인 더 우즈: 몰입도는 있지만 마지막 순간에 허무해지는 영화 나의 3,098번째 영화. 이런 영화들이 있다. 도대체 어떻게 전개가 될 지 예측조차 할 수 없는 영화. 이런 영화들이 몰입도는 참 좋다. 뭐 굳이 예를 들자면 . 그러나 평점이 갈리는 건 그런 몰입도를 유지시키면서 마지막 결말이 어떻게 되느냐에 있다. 안타깝게도 는 마지막에서 다소 허무했던 부분이 많다. 그러나 그 마지막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데에는 성공한 듯. 근데 의 경우를 보면 다소 지루하게 전개되는 듯 하다가 마지막에 놀라운 반전으로 복잡한 머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면서 그렇구나 하는 영화는 평점이 높다. 그런 걸 보면 영화는 결말이 매우 중요한 듯. ^^; 그래도 마지막까지 몰입도는 정말 끝내줬다. 감히 그 다음을 예측하기는 정말 쉽지 않은 영화다. ^^;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주연이라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기존 스파이더맨보다 낫다 나의 3,097번째 영화. 개인적으로는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보다 나았던 거 같다. 뭐랄까 기존 스파이더맨은 스토리가 선과 악의 대결에만 초점이 맞춰진 반면 이번 은 그 외의 스토리가 있기 때문인 듯. 특히 가족애가 돋보였던 점이 좋긴 했는데 이 때문에 아마 다소 지루하다고 느끼는 이들도 있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지루한 부분은 없었는데... 은 3D로 볼 만할 듯 싶다. 나는 3D로 보진 않았는데 빌딩 사이를 날라다니는 스파이더맨의 관점에서 화면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3D로 보면 좀 더 현실감 있을 듯 싶었다는 거. 기존 스파이더맨에서도 빌딩 사이를 날라다니는 장면은 많았지만 이번 과 같은 느낌은 아니었다.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스파이더맨 슈트 이번 은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연결이 안.. 타이탄의 분노: 괴물들의 CG만큼은 볼 만했던 영화 나의 3,096번째 영화. 도 그랬고 도 그랬고 그냥 그럭저럭 볼 만한 영화였다 정도? 다만 에서 샘 워싱턴이 펌한 머리로 나온 게 영 맘에 안 든다. 그래도 등장하는 괴물들의 CG는 볼 만했다.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반인반수의 미노타우르스 에서 가장 볼 만하지 않았던 괴물. 다른 건 대부분 CG의 힘을 빌렸는데 미노타우르스만은 특수 분장을 해서 그런 듯. 반은 인간이고 반은 소인 반인반수로 아버지 미노스왕이 포세이돈에게 잘못하여 왕비가 소와 응응 해서 낳게 되었다 한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원~ 그 다음 얘기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미궁에서 살았고 테세우스에게 죽음을 당한다는 거. 미노타우르스 하면 생각나는 종합 격투기 선수. 호드리고 노게이라. 왜? 그의 별명이니까. 쉽게 얘기하면 잡종, 키.. 예전 직장 동료들이 가져온 책 12권 예전 직장 동료 두 명이 사무실에 찾아왔는데 책을 들고 온 거다. 헐~ 기대 안 했는데... 요즈음 책 정말 안 읽는데... 버스에서 책을 펼쳐들면 이내 잠이 들곤 해서 한 권을 다 읽는 데만도 시간 엄청 걸리는데... 예전에야 참 책을 달고 살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보니 책 선물이 자극이 되긴 한다. 어떤 책을 줬나 싶어서 하나씩 살펴보니 다음과 같다. 정진홍의 사람공부: 다수에게 얘기하지 말고 자기부터 성찰해야 할 필요가... 부자들은 왜 우리를 힘들게 하는가: 부자가 아니라 정치인이 더 힘들게 하는데... 공병호의 공부법: 너나 잘 하세요 아프리카의 눈물: 음. 이건 읽어볼 만 인생, 그림 앞에 서다: 이것도 시간 되면 가볍게 왜 뇌는 착각에 빠질까: 이미 다 알고 있는 바인디~ 불의란 무엇인가:.. 헤이와이어: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의 지나 카라노의 액션이 볼 만한 영화 나의 3,095번째 영화. 별 기대 안 하고 봤는데 괜찮았다. 인상 깊었던 게 주인공인 여배우의 액션 연기였다. 원래 운동을 했었나 싶을 정도로 상당히 고난이도의 연기를 다 소화하는 걸 보고 껍데기만 여전사인 안젤리나 졸리와는 격이 다르다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나중에 찾아보니 실제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이더라는 거. 헐~ 어쩐지. 다르더라 싶었다.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8점을 주기에는 스토리의 완성도가 그리 뛰어나지 않고 6점 주자니 지나 카라노의 액션 연기가 아깝다. 종합 격투기 선수로 꽤나 이름을 알렸던 지나 카라노 의 초반 추격신이다. 딱 보면 몸매가 육덕지다는 정도를 넘어선 몸매다. 허벅지가 상당히 두껍고 튼실하다. 그런데 지나 카라노 키가 173cm라는 거. 몸무게가 64kg이라서 그런지 작아.. 콘트라밴드: 타임 킬러용 평범한 범죄 스릴러 나의 3.088번째 영화. 왜 봤지? 기억이 안 나네. ^^; 사실 토렌토로 최신 영화 검색하다 보면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그냥 다운 받아두고 시간되면 보는 영화들이 종종 있다. ^^; 말 그대로 타임 킬러용. 가 그런 영화다. 콘트라밴드가 밀수품을 뜻하는 용어다 보니 밀수에 관련된 얘기인데 뭐 B급 영화에서 보이는 진부한 스토리다. 개인 평점 6점의 영화. 나중에 알았다. 주인공 마눌 역이 케이트 베킨세일이라는 걸 자. 위 사진에 나오는 주인공의 마누라. 난 몰랐다. 이 배우가 케이트 베킨세일이라는 걸. 케이트 베킨세일 하면 떠오르는 영화 시리즈. 거기서는 단발에 블랙 헤어였는데 에서는 긴 머리에 금발이라서 그런가?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다는 거. 헐~ 이런 적 처음인데... 나중에 주연들 찾아보다가 .. CGV 일산 1+1 영화관람권 및 5,000원 영화관람권 점심 먹는데 보니까 식당에 이런 쿠폰이 있다. CGV 일산에서만 사용 가능한 1+1 영화관람권과 5,000원 영화 관람권이다. 부산 내려갔더니 롯데시네마 1+1 쿠폰도 서면 주변에서 나눠주던데, 롯데시네마에서 행사하니까 CGV도 행사하는 건지 모르겠다. 근데 내가 보통 CGV를 자주 이용하다 보니 아는데, CGV는 영화를 보기에 좋은 위치의 좌석은 일반 좌석에 비해서 비싸다. 영화 보기 좋은 위치 좌석은 비싼 CGV 통신사에서 주는 혜택으로 영화를 예매하는데 보니까 분명 누군가 예매한 자리가 아닌데 예매가 안 되는 거다. 통신사에서 주는 혜택으로 영화를 보려면 통신사에서 지정한 좌석 내에서만 예매 가능한가 싶었다.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좌석 기능이 다르더라는 거. Veatbox도 있고 Sweetbox.. 이전 1 ··· 135 136 137 138 139 140 141 ··· 2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