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147)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비효과-레버레이션: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현재에 충실해라 나의 2,826번째 영화. 보통 한 영화가 나오고 2탄, 3탄이 나오는 영화들 중에서 1탄의 주인공이 아닌 무명의 주인공이 나오는 영화는 대부분이 제목만 같게 만든 아류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영화도 그런 류다 생각해서 보지 않았었는데 친구가 괜찮다고 해서 한 번 보라는 얘기에 봤던 영화다. 결말이 허무하기는 했지만 결말 전까지는 재미있었던 영화. 다소 잔인한 장면이 있기에 잔인한 걸 싫어하는 여성분들과 같은 경우에는 권하지 않는다. 개인 평점 7점. 카르페 디엠: Carpe Diem 카르페 디엠(Carpe Diem): 지금 이 순간 충실해라. 라틴어 영화 속에서 주인공은 시간 점프를 한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여기에는 한 가지 룰이 있다. 과거의 사건에 개입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인터내셔널: 정의 사회 실현은 환상이다! 나의 2,822번째 영화. 보통의 첩보 스릴러물에서 자주 보이는 소재다. 세상을 움직이는 아주 거대한 조직을 향한 첩보원들의 분투. 007 22탄 도 그러했고 최근에 본 도 그랬다. 는 스토리는 허접하긴 했지만 액션은 볼 만했고, 는 시리즈에서 보인 스토리의 한계는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그러나 이 영화는 다소 지루한 편이다. 내가 좋아하는 나오미 왓츠라는 배우까지 나오는 데도 불구하고 좋은 평점을 주지 못하겠다. 개인 평점 7점. 정의와 환상: Justice & Illusion 영화 속의 대사들을 잘 보면 클리브 오웬이 분한 샐린저 요원은 정의를 위해서 고군분투한다. 다른 여러 영화 속에서도 보이듯이 그 과정 중에 친한 동료가 죽기도 하고 자신이 속한 인터폴의 내부의 반발도 그가 이루고자 하는 정.. 트레이터: 이슬람을 통해 종교에 대한 믿음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준 영화 나의 2,797번째 영화. 이슬람이란 종교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이 어떻게 길러지는지와 종교에 대한 믿음이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영화다. CIA 요원 출신에는 연기파 배우 돈 치들이 맡았고 그를 따르는 FBI 요원은 가이 피어스가 맡았다. 과격 이슬람 단체에 위장 잠입한 CIA 요원 돈 치들을 쫓는 FBI 요원이라는 게 영화의 재미를 준다. 평점 8점의 추천영화. 이슬람교: Islam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을 보면, 종교에 대한 의식 수준을 나타낸 부분을 볼 수 있다. 그 때 이슬람은 여타의 종교에 비해서 낮은 의식 수준을 보여줬지만 가장 낮았던 건 종교에 대한 잘못된 맹신으로 과격한 행동을 서슴치 않는 과격 이슬람주의자들이었다. - 종교와 의식 수준: 데이비드 호킨스의 '의식혁명'에서 제시된 의식혁.. 제독의 연인: 사랑이 리더십 위의 가치더냐? 나의 2,825번째 영화. 과 같은 그런 느낌의 포스터를 보고 그런 류의 영화라 생각했는데 보고는 다소 실망했던 영화. 아마도 내 기대에 못 미쳐서 그런 듯. 전쟁보다는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전쟁 속의 꽃피운 사랑이라고 하기에는 도의적으로 아닌 부분이 많기에 그다지 아름다워보이지는 않았다. 개인 평점 6점. 포스터 물론 포스터에는 이런 글귀가 있다. " 이후 전세계가 선택한 로맨스 대작" 그러나 과 견주기에는 미흡하다. 포스터가 주는 느낌은 전쟁 속에서 꽃피운 멋진 러브 스토리인데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 영화 속의 사랑은 아름답다기 보다는 잘못된 만남이라 본다. 과 비슷한 느낌이지 않나? 주인공들을 위에 두고 아래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군함이 보이고. 그런데 과 비할 바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예스맨: 유치하지 않고 재밌는 짐 캐리의 코미디 나의 2,783번째 영화. 재밌으면서도 유치하지 않은 코미디 속에 짐 캐리만의 독특한 매력을 맛볼 수 있었던 영화였다. 무조건 그래야 한다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서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기만 한다면 된다는 내용은 아니다.(책 과 같지 않다는 얘기다.) 그 아주 간단한 메세지를 하기 위해 퍽이나 많은 에피소드들이 나오는데 재밌다. 짐 캐리 답다. 두가티 하이퍼모타드 1100S: Dugati Hypermotard 1100S 영화 속에 짐 캐리가 뒤가 트인 환자복을 입고 바이크를 타고 달리는데 꽤나 괜찮은 듯 하여 찾아보니 두가티 하이퍼모타드 1100S(Dugati Hypermotard 1100S)란다. 어제 제일 친한 친구와 동생들과 같이 술을 마셨는데 그 동호회가 바이크 동.. 진선북카페: 삼청동에 있는 널찍한 북카페 오늘 2주 전에 잡은 미팅 때문에 진선북카페에 갔었다. 미팅 장소를 정할 때 종로 인근이 좋다고 해서 삼청동의 진선북카페로 정했다. 지나다니면서 많이는 봤지만 아직 진선북카페는 가보지 않아서 말이다. 비가 오는 날이면 난 가급적 나가려고 하지 않지만 오래 전에 약속한 지라... 보통 미팅이 있는 날이면 나가는 때부터 이것 저것 미팅 꺼리를 만들곤 하지만 최근에는 가급적 외부 미팅은 자제하고 집필에 열중하고 있는지라 별도의 미팅은 잡지 않고 오직 이 미팅만을 위해 삼청동으로 향했다. 경복궁역에서 내려 우산을 들고 걸었다. 청와대 쪽으로... 청와대와 삼청동길의 접점에 있는 진선북카페. 날씨가 좋았다면 밖에 마련된 파라솔 아래에 앉았을 텐데... 입구 왼쪽 편에는 책들이 꽂혀 있었는데 이는 판매용 도서다. .. 고모라: 나폴리 마피아에 대한 사실적인 보고 나의 2,823번째 영화. 예전에 히스토리 채널에서 5부작으로 다룬 을 본 적이 있다. 그 때 나온 폭력조직으로는 시칠리아 마피아, 러시아 마피아,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 중국 삼합회, 인도 암살단이었다. 그 때 알게 된 것이 가장 잔인한 마피아는 러시아 마피아라는 것.(물론 이것도 견해일 뿐이지 잔인하다는 기준이 뭔지는 모른다. 어쨌든 그만큼 잔인하기 때문에 그런 듯) 다큐와 같은 사실적인 내용 이 영화는 다큐는 아니다. 원작 소설인 를 바탕으로 했는데 이 원작이 거의 르포(Reportage)다. 어릴 때부터 카모라 조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오랜 시간동안 잠입하여 취재한 것을 소설로 만들었기에 사실적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영화는 이탈리아에서 상영되었을 때도 자막이 나올 정도로 심.. Kandi: Don't think I'm not 우연히 듣고 괜찮았던 노래 우연히 듣게 된 노래인데 괜찮아서 제목을 알려고 고생 좀 했다. 요즈음은 시간을 내서 노래를 듣는다거나 하지를 않다보니 어디서 들어본 노래가 맘에 들면 생각날 때 찾아보곤 하는데 찾아보는 게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전화를 해서 "그 때 그 노래 있잖아~" 그러면 대부분의 대답은 "뭐! 어떤 거~" 그런 고생을 했기에 들었을 때 요즈음에는 제목을 물어보고 바로 핸드폰에 메모해두던지 바로 인터넷을 검색해보곤 한다. Kandi라는 가수 처음 들어보는데 목소리가 좋다. 그런데 M/V에 나오는 얼굴을 보니 정말 입술 두텁다. 게다가 흑인이다. 역시~ 목소리가 좋다하면 대부분 흑인이라니. 도대체 무슨 유전자가 있어서 그런 것인지... 그런데 난 흑인들 입술을 보면 왜 asshole이 생각나는 지 모르겠다. ^^.. 이전 1 ··· 174 175 176 177 178 179 180 ··· 2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