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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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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하기 짝이 없는 <고스트 라이더> 고스트 라이더 포토 감독 마크 스티븐 존슨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5월 1일 본 2,623번째 영화다. 나의 요즈음 들어서 영화 선택이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간만에 보는 영화라서 어지간하면 재미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텐데 영 아니라는 생각 밖에는... 영화를 보고 난 후의 느낌이 가장 유사한 영화가 이라는 영화였던 듯 싶다. 이 영화를 선택할 때는 영화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채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온다는 그 사실만으로 선택했던 것인데 니콜라스 케이지도 이런 영화를 찍긴 하는구나는 생각 밖에 안 든다. 볼거리도 별로 없다. 뭐 그거야 워낙 요즈음 특수효과들이 사람 눈을 높게 만들어서 그렇다 쳐도 내용도 유치하다. 애들 영화같다. 예전에야 우뢰매에 와~ 했던 애들 말고 지금을 사는 애..
관리의 수와 업무량은 상관없다! <파킨슨의 법칙> v4-final 파킨슨의 법칙 노스코트 파킨슨 지음, 김광웅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2007년 4월 10일 읽은 책이다. 151페이지의 매우 얇은 책으로 하루만에 다 볼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내가 매우 선호하는 스타일의 책이다. 우선 지은이의 소개를 보면 이런 문구가 있다. "그의 글은 담당하지만 잔인할 정도로 냉소적인 문체로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이런 것을 선호한다. 그리고 머리말에서 저자는 이 책이 짧은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이 책에 폭로된 진실이 천재 한 명이 쉽게 만든 소품이 아니라, 많은 자원이 투여된 방대한 연구의 결과라는 점을 인정해주기 바란다. 물론 몇몇 독자는 이론의 토대가 되는 실험과 가설이 좀더 상세히 설명되어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많은 정성을..
독서하는 이라면 읽어봐야할 추천서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v2-final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안상헌 지음/북포스 2007년 4월 26일 읽은 책이다. 블로그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 읽어야할 책들 리스트 중에서 하나를 선정해서 읽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유는 다른 책들에 비해서 리뷰가 많았다. 리뷰를 본 것은 아니지만 리뷰가 많았다는 사실만으로 이 책은 뭔가 얘기할 꺼리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던 것이다. 독서를 어느 정도 하는 이들은 대부분 비슷한 독서방법을 가지는 듯 하다. 이 책에 있는 내용들 꼽씹어 읽어볼만 하다. 방법적인 측면에서는 나는 개인적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갔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어떤 것이든지 간에 극한대로 보내는 식의 어떤 사고 방식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 일을 하는데 내가 이 일을 평생해야할까 하는 생각들을 한 번씩 하다보면 내가 이래서는..
[이벤트] <위키노믹스> 몇 분에게 추가로 사서 선물 드리겠습니다. 아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저는 책을 사서 보지 않습니다. 보통 빌려서 보거나 부득이하게 사게 되는 경우 보고 누굴 주던지 하지요. 그런데 알라딘 TTB를 이용하면서 적립금이 쌓였습니다. 적립금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TTB 새내기 이벤트해서 얻은 1만원, 탈자본주의사회일까? 지식의 자본화가 아니고? 리뷰로 당선되어 5만원, 제 블로그 링크를 통해서 구매한 설득의 심리학(270원), 로지컬 씽킹(310원), 비즈니스 협상론(260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220원)로 누적된 적립금입니다. 제가 책을 사서 보지 않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까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책 사서 보고 북기빙 방식을 통해서 드릴까도 생각해봤는데, 읽을 책이 아직도 많네요. 쩝. 그리고 무료로 볼 수 있는 책도 많고. ^^..
기대한만큼 뭔가를 주지 못했던 <리핑 - 10개의 재앙> 리핑 - 10개의 재앙 포토 감독 스티븐 홉킨스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4월 22일 내가 본 2,622편째 영화다. 바로 어제 본 영화라 최근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들을 보면 알겠지만 볼만한 영화가 없다. 그리고 힐러리 스웽크가 나오기 때문에 그녀의 팬인 나라서 재미있을 꺼라는 기대도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 기대는 실망으로 이어졌는데, 그 이유는(나는 알겠지만 스포일러성 리뷰는 절대 안 올린다.) 초반 진행이 약간 지루했다. 보는 중간에 나중에 후반부는 재미있겠지 하는 생각을 했었다. 약간 지루했지만 힐러리 스웽크 역에서 품어나오는 포스를 믿었다. 그 포스라 함은 기적은 없다. 과학으로 증명된다는 그녀의 주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 과거의 기적이라고 불리었던 그리고 재앙이라고 불리..
재앙 영화 치고는 괜찮았던 <일본침몰> 일본 침몰 포토 감독 히구치 신지 개봉일 2006,일본 별점 2007년 4월 21일 본 영화다. 내가 본 2,621번째 영화. 이런 류의 재난 영화 치고는 괜찮았었던 듯 싶다. 보통 이런 재난 영화 스토리는 뻔하기는 한데, 극적인 상황 연출에 따라 긴박감이 조성되는 듯 싶다. 예를 들면, 과 같이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서 죽는다던지 하는 것과 같이 말이다. 그러나 보다는 더 나았던 듯 싶다.(개인적으로 말이다. 평점을 보니 은 6점 밖에... ^^) 다른 일반적인 재난 영화와 좀 달랐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그 대상이라고 생각된다. 지구나 환경의 재앙이 아니라 일본만 겪을 수 잇는 재앙이라는 점에서 조금은 다른 재앙 영화들과는 달랐던 듯 싶다. 그러나 한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그렇게 해서 해결이 되느..
다시 돌아온 영웅 록키 <록키 발보아> 록키 발보아 포토 감독 실베스터 스탤론 개봉일 2006,미국 별점 2007년 4월 8일 본 영화다. 록키 시리즈를 보는 사람이면 다들 분명 뻔한 내용이겠지 하면서 이 영화를 봤을 꺼라 생각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괜찮았다. 그리 나쁘지 않았다. 별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아마도 평론가들은 이 영화를 두고서 별로 좋은 평을 내리지는 않았을 꺼라 생각한다. 그들은 '삼나무에 내리는 눈'이라든지 외국 평론가 중에서 그럴 듯하게 쓴 내용이 눈에 띄어야 좀 인정하는 그들 아닌가? 퇴물이 된 록키의 그 이후 생활과 함께 늙었지만 가슴에 그냥 고스란히 담아두기에는 너무나 강렬한 정렬로 인해 현실에서는 있을 법하지 않은 경기를 하게 되는데, 결론이야 영화를 보기 바란다. 내가 각본을 써도 그렇게 밖..
[이벤트] 위키노믹스의 번역서 <위키노믹스> 5권을 드립니다. (실사첨부) 마감되었습니다. pro_marketer님, gameweek님, cool*Eyez님, mode님, jooworld님 참여하신 분들에게만 드리게 되는군요. 각 분들 비밀댓글로 받아보실 주소와 이름만 기입해주시면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드디어 출간되는군요. 정확한 출간일은 4월 24일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 읽고서 많은 얘기를 나눠가면서 많은 일(?)들이 발생했으면 합니다. 단순히 용어의 정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의미하는 바와 이 시대의 패러다임의 전환(저자도 이러한 책을 적었죠? 라는)에 대해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책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단순히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고 우리와 관계가 없는 얘기가 아닙니다. 우리 바로 대중이 협업하면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