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옛날 일기를 뒤적거리다가 나에 대해서 몇가지 새롭게 안 사실이 있다. 1. 적금을 넣었었구나. 적금을 왜 깼을까를 보니 참 어이가 없다. 차 튜닝한다고 적금을 깬 것이다. 어허라~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지름신이 작용했구만... 차 튜닝 무엇을 했을까? 타이어와 휠. 음... 비싼 부분이다. 2. 이본을 봤었구나. 동호회에서 경기도의 기차이야기라는 곳을 다녀와서 고센이라는 청담동의 커피숍에 들렀다가 봤다고 기록되어 있다. 2001년 1월 8일에 기록된 사항이다. 지금까지 본 연예인들 많지만 이본을 본 기억은 없었는데... 예전 일기들 보면서 참 재밌다는 생각을 한다. 그 땐 그런 생각을 했었군... 그 때 그런 일도 있었지... 뭐 그런...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을 기록하다 보면 좋았던 일도 나빴던 일도 먼 훗날에는 추억.. 25살. 결투! 지순기 vs 이승건 내 존경하는 지인 지순기 형이랑 결투 아닌 결투를 벌였던 때가 있었다. 예전 홈페이지를 뒤적거리다가 일기에 적혀 있는 것이 있길래 읽어보고 재미있어했던... 그 글을 옮겨온 것이다. 이 글은 2000년 12월 15일 적은 기존 홈페이지의 일기다. 고로 시점은 2000년 12월 15일 시점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며칠 전 KAIST 출신의 내가 존경하는 유일한 형인 지순기 형에게 시비(?)를 걸었다. 내년 6월 전까지 내가 형보다 자격증 더 많이 보유하겠다고... 형이나 나같은 족속의 사람들에게는 공부라는 것이나 일이라는 것이나 쉽게 쉽게 처리한다. 경쟁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내 자신이 더욱더 마음을 다지기 위해서 시비(?)를 건 것이다. 1. 현재의 Score 1) 순기형 국제 공인 : MCP, MCP.. 20살. 나에게는 북멘토가 있었다. 어느 순간에 연락이 두절되어 이제는 어떻게 살고 계시는지 알 수가 없는 분이 있다. 아마도 내가 연락처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았던 탓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인연의 끈을 쉽게 놓아버리게 된 내가 가끔씩 그 분이 생각나면 후회스럽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런 사람들이 인생을 살면서 몇 명이 있는데, 언젠가 꼭 만나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혹시라도 내가 유명해진다면 꼭 찾고 싶은 사람들이라... 어쨌든 그 멘토는 다름 아닌 내 영어 과외 선생님이셨다. 나는 은사님이라고 표현한다. 재수하기 전이니 1994년이었을 것이다. 그 당시에 부산 대연동의 대연고인가 하는 데서 전교 1등(문과)하는 친구와 같이 둘이서 과외를 받았었는데, 사실 워낙 날라리 생활을 하다가 대학 가자 해서 공부하니 공부가 됐겠냐만은 내가 내 .. 컴팩 e-Korea Partner 계약서 훑어보면서 기존 홈페이지에 있는 데이터를 간만에 뒤적거리다가 찾은 사진이다. 내가 좋아했던 사진이었는데 내가 따로 관리하는 사진모음에는 없었던... 사무실에서 지금 검토하고 있는 서류가 Compaq e-Korea Partner 계약서인 것으로 안다. 지금에야 자주 도산사거리 쪽을 가지는 않지만 갈 때마다 내 사무실이었던 가자주류백화점(아우디 매장 옆에 있는) 2층에 있는 내 방이었던 곳을 보곤 한다. 아... 할 거는 많고... 참... 책 정리도 해야 하고(그렇게 따지면 수많은 기존 홈페이지의 리뷰는?) 또 새 책도 읽어야 하고 . 가볍게 읽으려고 들고온 도 봐야하고. 이거야 조금의 시간을 내면야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조금 알아본 것들 정리할 필요도 있고, 다음주 포럼 준비도 빨리 공지를 해야하고, 내일까지 해야할 것들 중에서 보고해야할 문서도 만들어야 하고 다음주에는 저번주에 포럼 이후에 일부러 잡지 않았던 미팅도 해야할 듯 하고 참 할 일이 많다. 많다는 사실은 행복을 가져다 주긴 하지만 시간에 쫓기게 되면 스트레스가 조금 쌓이게 마련인 것을... 까짓거 그럼 미스 좀 내주면 되지. 완벽한 인간이 어딨다고. 간만의 지적 욕구를 억제하기 힘들어 나름 열심히 틈나는 대로 보고 했는데 역시 노력하면 그만큼의 결과는 보상인지라... 좀.. 왜 나는 비즈니스를 철학보다 우위에 두는가? 최근 위키노믹스 포럼을 진행하면서(포럼을 내가 만들긴 했고 1회는 내가 진행자였지만 앞으로는 되도록 많은 다른 사람들이 참여해서 진행했으면 좋겠다.) 쓴 글이 있다. 그 글은 다음의 글이다. 매우 매우 긴 글이니 읽으려면 작정하고 읽어야 한다. ^^ 지식iN은 집단지성이 아닌 협업의 산물이다? (집단지성의 이해) 글에서 보이듯이 비즈니스 세계에서 비즈니스를 철학보다 위에 두는 것은 가치판단의 문제가 아니다. 철학이 비즈니스보다 떨어진다고 생각치도 않는다. 그래서 글 속에 보면 철학이 더 중요하다고 표현된 부분도 있다. "철학은 가진 자의 여유다." 가지지 못한 자에게는 철학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루 벌어 하루를 먹고 사는 이들에게는 내 인생의 철학이란 없다. 어떻게 하면 이 궁지를 벗어날 수 있느냐 하는.. <위키노믹스>와 <집단지성>의 비교 2007년 5월 11일 추가이 글은 제가 짧은 지식으로 섣불리 해석한 겁니다. 논란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있지만 일단 확실한 것만 말씀드리면, '집단지성'이랑 '대중의 지혜'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는 PRAK님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블로거라는 정체성 그리고 '위키노믹스' 관점에서는 '집단지성'이라는 용어보다는 '협업지성'이라는 용어가 더 적절하다고 판단되며, '집단지성'은 '협업지성'과는 다르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집단지성'에 대해서는 피에르 레비의 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프랑스 사람이라서 그런지 매우 난해한 문장들이 가득합니다. ^^ '집단지성'의 개념은 '위키노믹스'라는 개념보다는 훨씬부터 있어왔던 개념이기에 이에 대해서는 피에르 레비의 에 대해서 충실히 해석해야할 필요가 있습.. Business 적인 해석과 Academic 적인 해석 지금 운동도 안 가고 글을 적기 시작해서 그것도 하나의 글을 말입니다. 아직도 반도 못 적었습니다. 매우 매우 긴 글이 될 듯 합니다. 운동을 갔다 와서(이거 새벽 운동이 되겠네요. 달밤에 체조? ^^) 더 적고 마무리를 짓겠지만 이렇게 긴 글을 적는 핵심 이유에 대한 설명을 미리 드리고자 합니다.(물론 이 글이 아닙니다. 이 글은 사전 글에 지나지 않습니다.) 1. 왜 Business 적인 해석과 Academic 적인 해석으로 위키노믹스 포럼을 나누었는가? 견해 차이가 아니라 나름대로 깊이 생각해보고 결정한 것입니다. 또한 지금 적다 비공개로 저장한 글로만으로 얘기하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다른 부분에서의 접근으로도 충분히 얘기를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2. 왜 Academic 적인 해석이 필요할.. 이전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1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