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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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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술을 못 마신다. 어제 술을 많이 먹었다. 저녁 먹으면서 먹기 시작한 술. 12시 30분까지 맥주 4잔 정도 마신 듯. 난 술을 잘 못 마신다. 알코올 분해 효소가 없는 몸을 갖고 있어서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뻘겋게 달아오른다. 그래도 술자리는 어지간해선 빠지지 않는다. 대학교 때도 술 못 먹으면서 끝까지(해뜰 때까지) 있는 놈이었다. 그 날의 컨디션에 따라 술 먹는 양이 달라지긴 하지만, 어제와 같은 경우는 술을 좀 먹은 듯 하다. 내 체질상 조금 과하게 마셨다고 하면 일단 머리가 아프다. 그러다 조금 더 마시면 게워낸다. 머리 아프기 전까지가 딱 좋은데 어제는 머리 아플 정도로 마셨다. 그래서 4잔...... 그저께도 술 마시고, 어제도 술 마시고... 이번주는 월요일 거의 잠을 못 자는 바람에 한 주가 완전히 망가진..
찰스 다윈의 '적자 생존'과 협업지성을 활용한 '위키노믹스' 최근에 예기치 않은 선물로 받은 을 읽고 그 12권 중에서 소개된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부분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이 책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책을 읽은 것도 아니고 위의 책 속에서 "종의 기원"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 시대적인 의미와 역사적 고찰이 매우 자세히 적혀 있어 그것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이는 지금 내가 관심을 가지는 의 관점과는 반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유독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종의 기원"에서 얘기하는 '적자 생존', '자연 선택'이라는 용어가 관점에서는 우월한 소수의 전문가보다는 동등계층의 생산을 강요하지 않던가? (물론 동등계층에는 전문가도 포함되어 있다. 이해가 안 되면 책을 읽어보던지 다음의 글을 확인하기 바란다. ) 에서는 두 가지 얘기를 하면서 작가의..
세발 자전거 대회에서 사진 정리하다 스캔해둔 것들 중에서 웹용 이미지로 만든 일부를 올린다. 5살 때 참가한 부산MBC배 세발자전거 대회에서 찍은 사진들 모음이다. 에서 그 일화가 기록되어 있다. 지금 다시 예전 내 사진을 봐도 느끼는 게 차암~ 못생겼다는 거다. 뭐 부모님께는 미안한 얘기지만 참 많은 발전했다는 생각이 든다. ^^ 요즈음도 그렇지만 초반 러쉬에 강하다기 보다는 막판 스퍼트에 능하다. 그래서 미루어둔 일도 한 번에 끝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5세부 1위 했는데 지금 경기에는 예선전인 듯 한데 상당히 등수가 밀려 있다. 마지막 사진은 막내고모와 찍은 사진이다. 이랬던 고모가 다음 사진을 보면 이렇게 늙어버렸다. 세월의 유상함을 느낀다. 뭐 나도 많이 늙었지만... 27년이 흘렀으니...
올빼미형 인간 어제 저녁을 먹고 뻗었다. 전날 거의 잠을 자지 못해서 저녁을 먹고 나니 졸음이... 다행스럽게도 점심 먹고 나서 잠이 오지는 않았다. 그만큼 나름 집중해서 했다는 얘긴가? 어쨌든 점심 먹고는 졸립지 않았는데, 저녁 먹고 누워있으니 스르르 눈이 감긴다. 일어나보니 새벽 1시 30분. 운동도 못 가고 씻지도 않고 잠이 들어버려서리... 그래서 안 자기로 했다. 아침 일찍 운동 가야겠다. 그래도 어제 좀 많이 해둬서 그런지 이번주가 생각보다는 빡빡하지 않을 듯 하다. 어차피 문서라는 거 만들다 보면 한도 끝도 없어 핵심만 일단 아웃라인을 잡고 임팩트를 주면 디테일은 그 다음 과정이다.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도 욕심이요 그로 인해 과유불급!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도 초래한다. 역시 밤은 조용하다...
밤 꼴딱 새고... 다만 1시간이라도 자야된다. 안 자서는 안 된다. 자야된다. 오늘은 월요일. 월요일과 금요일은 출근해야 된다. 아무래도 오늘은 많이 피곤할 듯~ 점심 먹고 나서가 고비겠거니... 너무 무리한 거 아닌가 몰러~ 지금 자면 1시간 30분 정도는 잘 수 있겠네. 잠이야 그렇다 쳐도 밤에 블로깅을 하면 담배를 너무 많이 피우는 것이 탈이라... 지금 속이 더부룩하다. 목에서는 가래도 끓고... 어쨌든 간만에 즐기는 블로깅을 하느라 밤 꼴딱 샜다. ^^
25살. 나의 20대... 벤처에 대한 추억 (동영상) 아무래도 '비사모'모임 소집해야겠다. 다들 어찌 지내나 궁금하네~ 아직 다들 자식들이 돌이 안 되었는갑다. 모임 소식이 없는 걸 보니... ㅋㅋㅋ
블로그 포럼에 참석해서 아마도 쉬는 시간이었던 듯 싶다. 오른쪽 끝에 헤밍웨이님, 내 옆쪽에는 꼬날님. 난 맨 오른쪽에 있다. 다 기억하지 못하기에 일일이 누가 누군지는 얘기 안 하련다. T.T 어쨌든 사진 찍어서 올려주신 혜민아빠님께 감사~
초등학생의 일기 Incoming 폴더... ㅋㅋㅋ Pruna... 형 매우 화나겠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