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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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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 새로운 SIG에 가입 오랜만에 멘사 사이트에 들렸다가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서 문자를 보냈더니 요즈음 다른 SIG에서 활동을 한다고 한다. SIG라는 것은 멘사 내의 동호회라고 생각하면 된다. Special Internet Group의 약어다. 멘사 내에는 두가지 조직이 있다. 멘사 자체에서 운영하는 분과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멘사 비영리단체를 운영하기 위한 공식 조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참여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자유롭게 운영된다. 그 외에 조직들은 SIG라고 하는 동호회 모임들이 존재하는데, 예전보다 많이 다양해진 듯 하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현상인 듯. 그 SIG들 중에 사회인 모임이라고 명명하는 ASNEM SIG가 있어 둘러보고 괜찮은 듯 하여 가입했다. ASNEM은 Advanced Socia..
이번주는 스케쥴이 꽉 찬 듯 하다... 바쁘다는 얘기다. 할 일이 꽉 찬 듯 하다. 때로는 앉아서 집중해야할 일도 있고, 때로는 외부 사람들 만나서 얘기해야할 일도 있고... 나름대로 이번주부터는 새로운 것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착수해야할 듯 하다. 15일~20일 정도 1단계는 구체화시킬 예정이다 그 다음 단계는 정말 큰 꺼리인데, 그것은 1단계가 잘 되어야만 가능한... 어쨌든 이번주는 이리 저리 바쁘다. 생각을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데에 가장 많은 시간을 쓰긴 하지만, 그것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위키노믹스 포럼도 준비하고(여기는 시간을 덜 쓰긴 한다만) 책 도 읽어야 하고... 할 일이 꽉 차 있을 때는 어떻게 해서든 빨리 끝내서 시간을 줄일 수 있을까에 집중한다. 빨리 끝내고 쉬려고... ^^ 저번주도 주말에는 거의 쉬지 못했는데... 쉬는게..
옛날 일기를 뒤적거리다가 나에 대해서 몇가지 새롭게 안 사실이 있다. 1. 적금을 넣었었구나. 적금을 왜 깼을까를 보니 참 어이가 없다. 차 튜닝한다고 적금을 깬 것이다. 어허라~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지름신이 작용했구만... 차 튜닝 무엇을 했을까? 타이어와 휠. 음... 비싼 부분이다. 2. 이본을 봤었구나. 동호회에서 경기도의 기차이야기라는 곳을 다녀와서 고센이라는 청담동의 커피숍에 들렀다가 봤다고 기록되어 있다. 2001년 1월 8일에 기록된 사항이다. 지금까지 본 연예인들 많지만 이본을 본 기억은 없었는데... 예전 일기들 보면서 참 재밌다는 생각을 한다. 그 땐 그런 생각을 했었군... 그 때 그런 일도 있었지... 뭐 그런...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을 기록하다 보면 좋았던 일도 나빴던 일도 먼 훗날에는 추억..
25살. 결투! 지순기 vs 이승건 내 존경하는 지인 지순기 형이랑 결투 아닌 결투를 벌였던 때가 있었다. 예전 홈페이지를 뒤적거리다가 일기에 적혀 있는 것이 있길래 읽어보고 재미있어했던... 그 글을 옮겨온 것이다. 이 글은 2000년 12월 15일 적은 기존 홈페이지의 일기다. 고로 시점은 2000년 12월 15일 시점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며칠 전 KAIST 출신의 내가 존경하는 유일한 형인 지순기 형에게 시비(?)를 걸었다. 내년 6월 전까지 내가 형보다 자격증 더 많이 보유하겠다고... 형이나 나같은 족속의 사람들에게는 공부라는 것이나 일이라는 것이나 쉽게 쉽게 처리한다. 경쟁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내 자신이 더욱더 마음을 다지기 위해서 시비(?)를 건 것이다. 1. 현재의 Score 1) 순기형 국제 공인 : MCP, MCP..
20살. 나에게는 북멘토가 있었다. 어느 순간에 연락이 두절되어 이제는 어떻게 살고 계시는지 알 수가 없는 분이 있다. 아마도 내가 연락처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았던 탓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인연의 끈을 쉽게 놓아버리게 된 내가 가끔씩 그 분이 생각나면 후회스럽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런 사람들이 인생을 살면서 몇 명이 있는데, 언젠가 꼭 만나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혹시라도 내가 유명해진다면 꼭 찾고 싶은 사람들이라... 어쨌든 그 멘토는 다름 아닌 내 영어 과외 선생님이셨다. 나는 은사님이라고 표현한다. 재수하기 전이니 1994년이었을 것이다. 그 당시에 부산 대연동의 대연고인가 하는 데서 전교 1등(문과)하는 친구와 같이 둘이서 과외를 받았었는데, 사실 워낙 날라리 생활을 하다가 대학 가자 해서 공부하니 공부가 됐겠냐만은 내가 내 ..
컴팩 e-Korea Partner 계약서 훑어보면서 기존 홈페이지에 있는 데이터를 간만에 뒤적거리다가 찾은 사진이다. 내가 좋아했던 사진이었는데 내가 따로 관리하는 사진모음에는 없었던... 사무실에서 지금 검토하고 있는 서류가 Compaq e-Korea Partner 계약서인 것으로 안다. 지금에야 자주 도산사거리 쪽을 가지는 않지만 갈 때마다 내 사무실이었던 가자주류백화점(아우디 매장 옆에 있는) 2층에 있는 내 방이었던 곳을 보곤 한다.
아... 할 거는 많고... 참... 책 정리도 해야 하고(그렇게 따지면 수많은 기존 홈페이지의 리뷰는?) 또 새 책도 읽어야 하고 . 가볍게 읽으려고 들고온 도 봐야하고. 이거야 조금의 시간을 내면야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조금 알아본 것들 정리할 필요도 있고, 다음주 포럼 준비도 빨리 공지를 해야하고, 내일까지 해야할 것들 중에서 보고해야할 문서도 만들어야 하고 다음주에는 저번주에 포럼 이후에 일부러 잡지 않았던 미팅도 해야할 듯 하고 참 할 일이 많다. 많다는 사실은 행복을 가져다 주긴 하지만 시간에 쫓기게 되면 스트레스가 조금 쌓이게 마련인 것을... 까짓거 그럼 미스 좀 내주면 되지. 완벽한 인간이 어딨다고. 간만의 지적 욕구를 억제하기 힘들어 나름 열심히 틈나는 대로 보고 했는데 역시 노력하면 그만큼의 결과는 보상인지라... 좀..
왜 나는 비즈니스를 철학보다 우위에 두는가? 최근 위키노믹스 포럼을 진행하면서(포럼을 내가 만들긴 했고 1회는 내가 진행자였지만 앞으로는 되도록 많은 다른 사람들이 참여해서 진행했으면 좋겠다.) 쓴 글이 있다. 그 글은 다음의 글이다. 매우 매우 긴 글이니 읽으려면 작정하고 읽어야 한다. ^^ 지식iN은 집단지성이 아닌 협업의 산물이다? (집단지성의 이해) 글에서 보이듯이 비즈니스 세계에서 비즈니스를 철학보다 위에 두는 것은 가치판단의 문제가 아니다. 철학이 비즈니스보다 떨어진다고 생각치도 않는다. 그래서 글 속에 보면 철학이 더 중요하다고 표현된 부분도 있다. "철학은 가진 자의 여유다." 가지지 못한 자에게는 철학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루 벌어 하루를 먹고 사는 이들에게는 내 인생의 철학이란 없다. 어떻게 하면 이 궁지를 벗어날 수 있느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