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즈음은 AI가 트렌드인 듯 #0 타이밍이 그러한 듯하다. 알파고의 등장 이후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서적까지. 그러다 보니 AI가 유행인 듯 싶다. 대학교 중퇴를 하기 직전 학기에 관심이 있어서 내가 수강했던 선택 전공 과목이 AI였다. 나는 대학교 다닐 때 남들과는 달리 교양 과목을 학점 따기 위한 과목이 아니라 다른 학과 필수 전공 과목을 듣곤 했었는데, AI는 내 전광 학과의 선택 전공이었기에. 관심 있었던 거라 공부 좀 해서 학점은 A0를 받았었다. #1 그래서 AI에 대한 이해도는 일반적인 수준보다는 조금 나은 편인데, 그런 내가 보기에 요즈음은 그냥 AI란 용어를 갖다붙이는 식이 많은 듯 보인다. 이 또한 유행이라는 거지. 사실 내가 AI에 대해서 공부한 게 벌써 19년 전인데. 기본 원리를 알면서도 그걸 구현하지 못.. 지난 대선 토론을 보면서 드는 생각 #0 토론다운 토론은 역시나 볼 수 없구나. 유승민이야 똑똑하다는 거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바고, 심상정은 똑부러지는 여장부라 그럴 거라 생각했고, 나머지는 정말 실망인데. 문재인은 이제 나는 대통령됐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듯 보인다. 물론 대세인 거 같긴 하다 그리고 인간적인 부분은 그의 과거 행적들을 보았을 때 나쁘지 않다고 봐.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개인적으로 대통령감은 아니라고 본다. 뭐랄까? 줏대 있게 뭔가 추진한다 그런 사람이라기 보다는 좀 휘둘린다는 느낌? 좀 그런 느낌이 많이 들어서. 2인자에 딱 어울리는 역할이라 보는데. 물론 내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다. 딴지 걸지 말길.#1 대선 토론에 나왔으면 하는 인물이 있다면, 첫 번째가 유시민이요, 두 번째가 이제명이요, 세 번째가 노회찬이.. 바른정당 탈당 사태: 나갈 이들은 빨리 나가는 게 더 낫지 #0 국정농단 사태 청문회 당시에 내가 블로그에 적었던 글이 있다. 청문회를 보면서 주의할 점. 청문회에서 사이다 발언으로 인기를 얻는다 해서 그 사람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지 말라고 한 게 가장 첫 번째 적었던 내용이었다. #1 상황이 긴박하니 그 말을 여실히 증명해주듯 뭔가 뜻을 함께 하겠다고 바른정당에 참여한 이들 14명이 탈당했다. 물론 그 중에 황영철 의원은 철회했지만. 나머지 13명 중에 청문회 때에 낯익은 얼굴도 보인다. 역시나. #2 나는 새누리당 때부터 일단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다 하면 믿지를 않았다.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하는 게 유승민 의원이었다. 아니. 믿을 만하다는 건 솔직히 몰랐지. 다만 유승민 의원은 다르다. 근데 왜 새누리당에 있을까? 어떤 이유 때문에... 다시 봐도 멋진 토론 장면 #0#1 이 토론을 보면서 느끼는 점.① 이런 수준의 토론을 다시 보기는 쉽지 않다. ② 이번 대선에서는 유시민이 빠져서 아쉽다. #2 예전부터 유승민에 대해서는 남다른 보수로 보고 있었기에 지금 유승민이 주목받는 거에 대해서는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나는 항상 생각하는 게 내공이 있는 사람은 언젠가는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되어 있다고 생각하기에. #3 나는 믿는다. 언젠가 내 내공을 폭발시킬 때가 분명 있으리라는 것을. 내 요즈음 VC를 보면서 느끼는 건, 과연 사업은 해봤나 싶은 생각. 물론 아직 VC를 많이 만나보지 않고 좀 쉬고 있다만. 게다가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은 그런 거 같다. 결과가 좋으면 현재 잘 나가면 다 이유가 있겠거니 하는. 그래서 고개 수그리는. 나는 그런 걸로는 절대 고개 수그.. 바람직한 보수, 유승민 #0 예전부터 토론을 보면서 새누리당의 유승민 의원만큼은 다르게 봤었다. 보수냐 진보냐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가 하는 말과 행동이 중요한 거다. 비록 특정 당에 소속되어 있어 자신의 뜻과는 다른 방향으로 당이 운영된다 하더라도 그건 조직에 속하면 어쩔 수 없는 거니까 이해해야 할 부분이고. 그런 유승민이 최근에는 많은 주목을 받는 거 같다.#1 이거 보면서 느끼는 게 뭐냐면. 나는 예전부터 항상 그런 얘기를 해왔었다. 내공이 있는 사람은 언젠가는 뭔가를 하게 되어 있다고. 지금 아무 것도 아니라고 결코 무시하거나 해서는 안 된다고. 분명 뭔가를 해낼 사람이니까. 나는 그런 사람들을 많이 봤었다. 최근에도 그런 경우를 봤고 말이다. 지인들은 누가 어떻게 됐대! 라며 놀라는 눈치지만 나는 전혀. 시간.. 나는 오래 전부터 안철수 대단하다 생각해본 적 없다 #0 요즈음 안철수에 대해서 실망하는 이들이 많이 생겨나는 듯하다. 그러나 나는 안철수가 정치판에 뛰어들었던 예전부터 대단하다 생각해본 적 없다. 안철수가 정치판에 뛰어들었을 때, 내 기억으로는 시골의사 박경철도 안철수를 지지했었던 걸로 아는데, 나는 솔직히 왜 박경철이 안철수를 지지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던 사람이다. 주변 지인들한테도 안철수란 인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같이 깨끗한 사람이 아닐 거라고 얘기하곤 했었는데, 이 말은 안철수가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안철수도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지 좀 더 나은 인간은 아니라는 뜻에서였다.#1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했냐 하면, 우리나라에서 기업하면서 깨끗하게 해서 성공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까? 물론 지금에야 세상이 많이 달라지긴 했다고 해도 내가 겪어온 세.. 아웃사이더 그만, 이제 메이저로 갈란다 #0 오랫동안 아웃사이더로 살았던 거 같다. 그러나 이제는 그만하련다. 여러 이유가 있긴 하지만, 확실히 요즈음은 급변하는 만큼 실행 속도가 중요한 듯 싶다. 어릴 적에는 어차피 겪을 거라면 빨리 겪자는 생각에 실행력이 강했는데, 나이가 드니 생각만 많아지는 듯하다. 내 스스로는 보이는 게 많아서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위안삼아 보지만, 최근 스스로에 대해서 많이 돌아보는 시간을 참 오래 가져보니 그것만이 이유가 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1 물론 내가 에고가 강해서 이런 때가 있다. 내 인생을 보건대, 이런 순간이 오면 2년을 죽 쑤고 지내더라고. 벌써 몇 번이 반복되었는지 되짚어 보니 이번이 4번째였네. 그것만 해도 8년이란 시간이다. 어떻게 보면 8년이란 시간을 허비한 듯 보이나 결코 인생에서 .. 머리 감기 싫어하는 아들 #0 오즈모 모바일로 테스트하면서 찍었던 영상이다. 내가 다니는 헤어샵, 홍대 펑크샬롬 갔을 때. 확실히 오즈모보다는 오즈모 모바일이 편하긴 해. #1 이거 찍을 때 이것 저것 테스트해봤는데, 오즈모 모바일에 아이폰 7 플러스 케이스 끼우고 장착하면 수평으로 맞지가 않다. 내가 사용하는 슈피겐 케이스 무게감도 없을 정도로 가벼운데 그거 장착하고 끼우면 그래. 그래도 상관없는 게 파워 온 하면, 짐벌이 수평으로 맞추기는 한다. 그래서 그냥 사용했었는데, 어느 순간에 뚝 떨어지더라고. 케이스 빼고 하니 다시 수평 잡고. 수평 잡으면서 배터리 소모를 좀 하는 듯 싶던데, 짐벌 3축 부위 잡아보면 따뜻해.#2 근데 보면 알겠지만 아이폰 7 플러스 4K 30fps로 촬영했는데, 화질은 내가 생각했던 만큼은 아니다..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1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