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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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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유어오운핏 유투브 영상 업로드 #0 최근 동영상 편집자 구했다. 잘 구한 거 같다. 의욕이 있고 열심히 해. 함께 오래도록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람. 여튼 그래서 사이트 오픈 이전에 유투브 채널부터 먼저 열 건데(사실 인스타그램은 벌써부터 하고 있었다. 이용범 대표님이 운영하고 계신다. http://instagram.com/urownfit) 최근 촬영한 영상 3편의 편집이 오늘 끝났다. #1 패션에 대한 얘기를 하기에 앞서서 이용범 대표님, 나, 그리고 유어오운핏에 대한 소개가 각각 1편씩이다. 5~6분 정도 길이로 하려고 했는데 평균 10분 정도 나오더라. 그러나 시간의 길고 짧음이 중요한 게 아니다. 핵심은 술술 보이느냐가 중요한 게지. 게다가 카메라 3대로 해서 화면 전환하기 때문에 그래도 보는 데에 전혀 지루하거나 하지 않다. ..
유어오운핏 메인 색상, 오렌지 (에르메스 색상의 비하인드 스토리) #0 유어오운핏 메인 색상은 오렌지 색이다. 오렌지 색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에르메스. 그거 보고 따라한 거다? 맞다. 에르메스 색상 그대로 사용한 거다. 이 색상을 사용한 이유는 남성복이지만 조금은 다른 길을 가겠다는 뜻. #1 사실 나는 인스타그램 보면서 정장 만드는 이들 소위 말해 양복쟁이들이 만든 양복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와 어떻게 이렇게 입고 자랑스럽게 올리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거기에 달린 댓글들 보면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 되더라고. 아재 패션인데 이게 멋스럽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 이태리 사람들이라고 다 잘 입지는 않지만 그래도 걔네들 중에는 멋스럽게 입는 이들 많던데. 그래서 그런 느낌의 옷을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결정한 색상이다. (사실 내가 결정한 게 아니라 이용범..
나의 새로운 비즈니스, 패션 #0 일 시작한 지가 2달 정도 되는 거 같다. 계속 준비중. ㅠㅠ 나름 봄 시즌 맞추려고 하고 있다. 나이 들어서 스타트업한다는 게 참 쉽지만은 않다. 그런 나이가 되어 버렸어. 그래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하는 거다.#1 회사명은 (주)유어오운핏. 일부러 이렇게 한 거다. 아마 사이트 만들려고 하면 알겠지만 어지간한 도메인 다 있다. 근데 나름 생각한 도메인이 없대? 그게 유어오운핏이었다. '당신만의 핏' 그래서 냅다 등록을 했지. 원래 회사명은 다른 걸로 하려고 했다. 뭔가 의미를 함축한. 그러나 직관적인 걸로 도메인과 똑같이 했다. 뭐하는 데인지 금방 알 수 있잖아.#2 업종은 패션이다. 패션 중에서도 남성복이다. 나와 함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이용범 대표님 덕분에 패션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
온라인 법인 설립 시스템: 이제 법인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0 이번에 새로운 법인 설립을 한다. 기존에 운영하던 법인은 폐업 신고를 했고, 스타트업하는 마음가짐으로 새로이 법인을 설립하는데(나이 들어서 스타트업하기 참... 내 진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한다.) 법무사 비용 아까워서(원래 스타트업은 초반에 다 그런 거이다.) 셀프로 하려고 했더니 온라인 법인 설립 시스템이라고 만들어져 있더라. www.startbiz.go.kr이용하면서 느낀 장단점 적어본다. 단점부터.#1 단점1. 뭐같은 ActiveX역시나 공기관 사이트라 그런 지 초반에 뭘 이용하려면 가입해야 하고, 가입할 때부터 ActiveX 이것 저것 설치해야 된다. 내 누차 얘기하지만 이따구 기술로 보안을 한다고 보안이 되는 게 아니다. 게다가 이런 소프트웨어를 공기관에 납품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함이..
요즈음 가장 많이 듣는 말 #0 요즈음 많이 듣는 말이 하나 있다. 뭐냐면.내 능력이 아깝단다. 그래서 안타깝단다.#1 물론 나를 아는 사람들이 그리 얘기해주는 거고, 나를 생각해서 해주는 말이라 생각하니 기분 나쁘게 듣지는 않는다. 예전 같으면 기분 나쁘게 들을 수도 있었을 듯 싶은데. 벌써 몇 차례 듣는 거 같다. 그런 얘기를 듣고 있노라면 나는 어떠한 대꾸도 못하겠다. 상대가 나를 생각해서 해주는 말인데 거기다 대놓고 뭐라고 하기는 그렇더라. 그냥 그러려니 할 뿐.#2 말은 곡해되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글이 곡해되지 않는 것도 아니다. 내가 왜 이런 얘기를 하는 지를 아주 자세하게 담지 않으면 곡해되기 쉽다. 다만 글은 적으면서 생각이 정리되기 때문에 말 보다 좀 더 나을 뿐이다. 또한 사람마다 경험치가 틀려서 받아들이는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0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게 나로서는 쉽지 않다. 남들이 일어날 즈음인 아침에 자고, 점심에 일어나서 활동하는 패턴을 몇 년을 해왔기에. 5~6년은 그랬던 듯. 물론 간혹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경우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고, 점점 자는 시간이 1시간씩 늦어져서 아침이 아니라 오전에 자고 오후에 일어나기도 하고 그랬던 적도 있지만 나에게 가장 적합한 잠자기 패턴은 5~6시 경에 잤다가 12시 30분 즈음에 일어나는 거였다. 점심 식사가 나에겐 아침 식사인 셈.#1 근데 요즈음에는 일찍 잔다. 의도적으로 그런 게 아니라 피곤해서다. 저녁 8~9시가 되면 졸리기 시작한다. 11시 정도 되면 더더욱. 그래서 그 때 잔다. 그리고 5시 30분 즈음에 일어난다. 지난 주 그랬다. 희한하지. 아무리 그렇게 하..
구글 트렌드에서 홍준표가 앞서는 이유 #0 이런 거 관심 있게 보는 사람 아닌데, 주변에서 이런 저런 얘기들이 많다 보니 그냥 알게 된다. 구글 트렌드에서 홍준표가 앞서는 이유는 매우 심플하다.#1 구글 트렌드우선 구글 트렌드가 뭔지를 알 필요가 있다. 나도 이걸 실제로 일에서 활용하곤 하다 보니 예전부터 봤었지. 미투전략의 1인자라 생각하는 네이버도 구글 따라 이런 걸 만들기도 했고. 여튼. 구글 트렌드는 특정 기간 중(기간이야 이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검색 회수가 가장 많았을 때를 100으로 하여 상대적으로 환산한 후에 이를 수치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즉 검색을 많이 하면 된다.#2 구글 트렌드 믿을 만한가?미국 대선도 예측했다는 구글 트렌드. 과연 믿을 만할까? 뉴스의 제목이나 그런 걸 보면 느끼는 거지만 선정적이고 결과론적이다. ..
머리 이식 수술, 과연 가능할까? #0 우연히 유투브에서 본 영상이다.#1 한 가지 지적하고 싶은 건, 내가 이런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라 하더라도 그렇게 쉽게 성공률 90%라 단정할 수가 없다. 어떤 근거로 90%라고 하는 지는 나와 있지 않으니 알 수가 없지만 성공하느냐 못 하느냐 50% 확률이라고 본다. 게다가 더 중요한 건 어디까지를 성공이라고 할 수 있느냐는 거다. 예를 들자면, 이식하고 나서 1분 동안 살아 있었다는 게 기준일 수도 있는 거 아니겠냐고. 그러나 뉘앙스를 봐서는 그런 게 아니라 완벽하게 이식하여 생활하는 데에 지장이 없는 걸 얘기하는 듯.#2 내 상식으로 얘기를 하자면, 인체의 면역 반응에 대한 경험치가 없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수술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본인이 머리 이식 수술을 받겠다고 하는 과학자의 경우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