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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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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다시 변경 #0스킨 다시 변경했다. 보니까 새로운 스킨 추가되었더만. 기존 스킨은 #1. 이번 스킨은 #2. #가 붙은 스킨은 괜찮은 듯. #1이 너무 단순했다면, #2는 단순하면서도 조금은 이미지적인 부분을 신경 쓴 스킨이다. #3은 또 어떻게 나올라나. #1한 때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했었다. 네이버의 제재 때문에 콜센터랑 한바탕하고 탈퇴했지만. 그 때 이 블로그 히트수가 500 수준으로 떨어졌었지. 그러다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와서 지금껏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에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할까? 네이버 블로그 개설할까? 그런 생각을 좀 했더랬다. 이제 시작한다고 하더라도 1년이면 어지간한 파워블로거들 수준은 넘어설 자신이 있으니까. 그러나 시작을 안 한 이유는, 계속 신경 쓸 자신이 없어서다. ㅋ #2나는 티..
히든 싱어 4 왕중왕전 파이널: 될 만한 사람이 됐네 #0나는 파이널 전에 왕중왕전 C조가 궁금했었다. '녹턴'을 부른 이은미 모창자냐? 아니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부른 거미 모창자냐? 둘 다 모창 능력은 뛰어나기에 '녹턴'이 유리하지 않을까 했는데, 거미 모창자가 우승하길래 거미 모창자가 가장 유력하지 않겠냐 했었다. 그러나 SG 워너비의 김진호 모창자가 너무나 잘 해서 둘 중에 한 명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결국 거미 모창자가 우승했다. #1나만 그렇게 들렸던 건 아닌 듯한데... 호암아트홀? 음향 장비가 아무래도 방송국 장비와는 좀 달랐던 모양이다. 거미 모창자를 제외하고는 모창자들의 목소리가 원조 가수랑은 좀 달랐다고 느껴지던데. 김진호 모창자도 이번에는 별로였고. 스스로도 인정했듯이. #2김종국도 숨이 차서 노래를 제대로 못 하는 모습 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신영복 교수님의 별세 소식을 이제서야 접했다. 그저께 돌아가셨는데 말이다. #1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추천으로 읽었던 도서다. 2007년도에. 10년 전 얘기구나. 그러고 보니. 안 읽어봤다면 읽어보길 바란다. 글쓰기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이런 느낌을 처음 받았던 책이었다. 이건 내가 쓴 리뷰도 있다. 그래도 블로그 초기 시절에는 독서 많이 하는 블로거로 사람들이 알았었는데... ㅠㅠ http://lsk.pe.kr/562 #2처음처럼 소주 '처음처럼'에 적힌 글씨는 신영복 교수님이 쓰신 글이다. 서민들이 마시는 술이라고 흔쾌히 승낙하셨던 것. #3손윗사람이라 하여 내 블로그에 고인의 명복을 빌거나 하는 그런 사람 아니다. 그러나 신영복 교수님은 손윗사람을 떠나 지식인으로서 존경받을 만한 인물이기에 그..
편두통 원래 나는 편두통이 종종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편두통이 없었다. 몇 년을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편두통과는 인연이 없었다.그런데 최근 들어 편두통이 종종 생긴다. 신경성인가?나는 머리 아픈 게 제일 싫다. 뭐 그러고 보면 다른 데 아팠던 적이 별로 없네...
내 닉네임을 붓글씨로 써준 새해 선물 #0서로 연락처를 알고 있어도 자기 생업에 바쁘다 보면 연락 못 하고 살게 되는 게 당연한 듯 여겨지는 세상 아닌가. 그래서 뜬금없이 찾아주는 이들이 있으면 기쁠 따름이다. 그게 어떤 일 때문이든, 조언 때문이든 간에 찾아준다는 것 자체가 기쁜 일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해서 카톡 온 날 몇 년 만에 만나게 되고 말이다. #1젊은 시절 뭔가를 한답시고 했던 그 시절을 함께 했던 이. 역시나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그때나 지금이나 흰 머리가 늘어난 거 빼고는 똑같은. 그런 이들과 함께 하면 늙었다는 걸 못 느끼겠다. 그 때 그 시절처럼 똑같이 대하니까 말이다. #2 행서체로 쓴 붓글씨. 새해 선물이다. 문득 내가 떠올라 내 닉네임을 적어서 새해 선물로 보내주려 했는데 이름 한자를 몰라서 카톡으로 물어봤었던...
응답하라 1988 2화 추억거리 - 영화편 #0영화 장면 일부가 나온 거는 장국영, 왕조현 주연의 이 유일하지만, 극장가에 붙은 포스터들이 있어서 그 때의 영화들을 소개한다. #1 삼양극장에 붙어 있던 포스터 중에 가 있던데, 이건 1990년도 작이다. 1988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당시 영화 포스터를 못 구해서 그런가 1990년도 작품의 포스터를 붙여놨네 그려. 내가 태어나서 처음 본 비디오가 이었고, 그게 내 초등학교 6학년이었으니 그게 1988년도다. 참고로 은 1987년도 작품. #2 . 예고편 영상이 없다. 나영희란 배우의 도발적인 자세의 포스터 하나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화제작. 나야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었던 나이였고, 그 이후로도 본 적은 없지만 여튼 포스터만큼은 기억한다. 흥행에 성공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리..
응답하라 1988 2화 추억거리 - 노래편 + 선전편 + 유행어편 #0생각보다 2화에는 추억거리가 많이 나오지 않아 노래, 선전, 유행어 합쳐서 포스팅. 순서는 노래 → 선전 → 유행어순. #1 이건 노래는 아니고. 당시 미드 의 오프닝 음악이다. 2화 초반에 이 음악 나온다. 이때 나도 는 챙겨봤던 미드였는데, 당시 말고 이라 해서 키트가 유행이었지. 에어울프가 쎄? 키트가 쎄? 뭐 그런 유치한 비교를 하기도 했던. 나도 당시에는 에어울프 프라모델을 사서 조립할 정도로 좋아했던. 개인적으로는 를 더 좋아했다. 이유는 주인공이 꽃미남이어서. 봐. 잘 생겼다니까. 이에 반해 의 주인공 데이빗 핫셀호프는 아줌마 파마한 아저씨. ㅋㅋ 이러니 내가 를 좋아할 수 밖에. #2 뭐 워낙 유명한 노래라 설명은 생략한다. 우리가 부를 때는 추임새를 넣었지. "건너 건너 아 존나리 건..
응답하라 1988 1화 추억거리 - 소품편 #0이번엔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소품들이다. #1 철제 밥그릇. 나도 어렸을 적에 이 밥그릇에 밥을 먹었다. 당시를 살아왔던 사람들이라면 다 알 듯. 밥을 퍼서 넣으면 밥그릇이 뜨거워진다. 불편했지. 그러나 그 때는 그런 게 불편인지도 몰랐던 시절. 그런 불편함이 당연하다 여겨지던 시절이었다. 여기 나오는 부엌 구조. 나도 그런 집에 살았다. 내가 초등학교 5학년 되어서야 집을 사서 이사하게 되었지만 그 전까지는 부모님이랑 나, 동생 모두 한 방에서 잤었지. 이사가게 되던 날, 내 방이 생긴다는 기쁨을 아직까지도 잊지 못한다. 이것도 기억난다. 당시에는 보온밥솥이 없었다. 그래서 밥을 해서 보온을 하기 위해서는 철제 밥그릇에 넣고 이불 속에 저렇게 놔둬서 보온을 했다는 거. #2 1화 마지막에 연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