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39)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랜만에 #0한동안 블로그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글을 적고 싶다는 생각도 많았지만, 뭔가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간간이 올아오는 덧글에 대한 답글 정도만 짧게나마 하고 말았던 것. #1나는 최근 들어 SNS를 하지 않는다. 페이스북은 꼴같잖은 글들 보기 싫어서 한동안 뉴스 모니터링 용도로만 활용하다가 이제는 아예 접속 자체도 안 하고 있다. 계정을 지울 수도 있지만, 굳이 지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놔두고 있을 뿐. 알림이 와도 클릭조차 하지 않는다. #2그나마 했던 인스타그램도 요즈음은 거의 안 하고 있다. 사람 냄새나는 곳이 아니라 허세가 너무 많이 보여서 이제는 안 보게 되더라. 허세야 누구나 다 갖고 있는 거지만 도에 지나친 경우도 많아서 보기 싫어지더라.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되는 거임... 수학 여행 간 아들에게서 온 전화 #0오늘 아침에 아들 수학 여행 갔다. 벌써 6학년이다. 어제 수학 여행 짐을 싸면서 그리 신나 하길래, 아마 가서 신나게 논다고 전화 한 통 안 할 거라 예상했었다. 근데 예상이 빗나갔다. 방금 전에 전화 왔었다. #1어제 나더러 보고 싶을 거라고 그러길래 내가 그랬다. "올레" 며칠 동안 안 본다고 좋다고 그랬는데. ㅋ 아들이지만 홀로 커서 그런가 여성성이 좀 있는 거 같다. 여튼 나랑 좀 틀린 구석이 많은 녀석. #2그래도 전화해서 "사랑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라고 전한다. 아마도 이런 게 애 키우는 맛(?)이 아닐런지. 사실 요즈음은 같이 못 놀아줘서 미안할 따름이다. ㅠ 그러고 싶은데, 내가 뭘 더 욕심내서 하려고 그런다기보다는 상황이 그래. ㅠ 그래도 항상 밝게 크는 게 다행이라 생각하긴 .. 짜증나는 두 가지 #0첫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작동하게 만든 것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이런 걸 보면 나는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금융권이나 공공기관같은 경우는 특히나 더 심하다. 좋은 게 있어도 이용하지 않고, 사용자들 불편만 가중시키는 게 뒷돈 쳐먹어서 그런 건가? 정말 정말 짜증난다. #1둘째는, 공무원의 행정 처리. 여기 전화하면 저기 문의해보라 하고, 저기 문의해보면 다른 데 또 문의해보란다. 책임 회피에만 능한 능력 없는 것들. 그런 것들 월급 주려고 내가 세금내야 하나? 이러니 나는 탈세하는 사람들(그 대부분이 다 못되먹은 것들이지만) 이해가 가기도 해. 믿어야 맡기지. 나는 예전부터 공무원들은 무능력한 사람들이나 하는 거라고 생각했었다. 역시나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사람마다 다.. 심플한 스킨을 바꾼 건 좋은데, 일장일단이 있네 #0심플하고 깔끔해서 좋긴 한데, 일장일단이 있다. 우선, 기존 블로그에는 내가 별도로 정리하는 글을 메인에다가 링크 걸어뒀는데, 검색해서 찾아야 한다. 고전 명작 리뷰만 모아둔 글. 이렇게 심플하게 바뀜으로 인해서 하나는 얻었지만 하나는 잃었네. 그래서 사실 내가 스티코 몰 개발할 때는 심플하면서도 기능적으로 부족함이 없도록(Responsible Web으로 구현하다 보면 사이즈 줄어듬에 따라 공간을 어떻게 배치할 지를 머리 속에 그려서 해야 하다 보니 참 애매한 때가 많다. 사실 그런 부분 때문에 내가 개발 그 자체보다는 신경 쓰는 게 더 많아 시간이 걸렸던 게지.) 구현하고 있다. 나름 이번에는 신경 많이 쓰고 있는 중. #1두 번째로 새로운 글은 폰트 사이즈나 글간이 이쁘게 나와. 근데 기존 글들은.. 강한 확신? 자기 확신? #0내 10년 뒤, 20년 뒤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른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오히려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적합하다 본다. 왜냐면 지금 뭐가 잘 풀려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아니거든. 오히려 역의 상황이란 말이지. 그래도 나는 마음이 편안하다. 왜냐면 세상 살다 보면 이런 때도 있고 저런 때도 있는 법이니까. #1작년 말인가 다소 멘붕 상황이었는데,(말 표현을 그냥 멘붕이라 한 것일 뿐) 그런 상황 속에서도 또 배우는 게 있다. 게다가 나이 40 넘으니 생각이 많아지기도 하고 말이다. 어떤 상태를 보고 내 마음이 요동치는 게 우습더라. 신경 쓴다고 무조건 잘 될 거 같으면 어떤 일이든 다 잘 되었겠지. #2힘들 때는 그걸 극복하려고 이리 저리 발악을 해도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러려니 하면 된다. .. 똑똑한 사람의 대인 관계 #0우연히 본 기사다. 재미난 기사. http://www.huffingtonpost.kr/2016/03/24/story_n_9537504.html 똑똑한 사람은 친구들과 자주 어울릴수록 불행하다고 느낀다라... 보니까 똑똑한 사람을 지능 지수 그러니까 IQ가 높은 사람을 얘기하던데. 그렇다면 나도 똑똑한 사람이네. 기준에는 부합하니. #1그러나 이런 사회적 통계는 그닥 유의미하지가 않다. 뭐 이런 거나 매한가지다. 아침형 인간. 아침형 인간이 성공하기 쉽다. 뭐 그런 류. 그래서 자신도 아침형 인간처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려고 하다 오히려 몸에 탈이 나는 경우도 생긴다. 뭐든지 간에 자신에게 맞는 걸 취사선택할 줄 알아야 하는 법. #2똑똑한 사람이라고 즐기지 않을까? 다 매한가지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일주일을 달렸나??? #0일주일 된 거 같다. 다른 거 신경 안 쓰고 인포머셜 커머스 오픈하려고 개발에 임한 지가. 뭐 대단한 거 오픈하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현재 운영중인 스티코 매거진도 있고 또 추후에 오픈할 사이트도 있고 해서 구조적인 변경까지 하다 보니 인포머셜 커머스에만 집중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오늘 오픈하려고 생각했던 거 오픈 못 한다. ㅠㅠ #1그래도 이번에 인포머셜 커머스 오픈하면 바로 스티코 매거진 바꾼다. 이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거니까 하루에 하나씩 조금씩 바뀔 거다. 아마 금방 바뀔 듯. 스티코 매거진은 코딩 전체 다를 머리 속에 담아두고 있기도 하거니와 스티코 매거진과의 연동을 고려해서 지금 개발 중인지라. #2아마 관리자 페이지를 변경하는 게 좀 시간이 걸릴 듯 싶다. 관리자 페이지가 하나만 있.. 4월 1일 인포머셜 커머스, 스티코 몰 오픈 #0이런 내용 스티코 매거진에도 안 올렸는데, 내 블로그에 먼저 올리네. 4월 1일 오픈한다. 아직 해야할 게 많지만(사실 이거 어찌보면 내 벽이다. 여기까지는 해야 한다 뭐 그런 게 있어서. 그러니 돈을 못 벌지.) 4월 1일. 일주일 뒤에 오픈할 예정이다. #1인포머셜 커머스라고 하는 건데,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커머스다. 그래서 단점이라 하여 제시하지 않거나 그렇지는 않다는 것.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게 가장 좋다고 본다. 나도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지만 과장/허위 광고 정말 싫어한다. 내가 싫어하니까 나는 그런 거 안 하는 거지. 자세한 건 다음 글에.http://webzine.sticho.co.kr/cnt/index2.php?no=1120 #2초기에는..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