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41)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학 답안지 넘 웃겨~ 어떻게 이렇게 생각을 할 수가 있는지... 마지막 5번 문제는 정말 골 때린다. 너무 웃겨서 배가 아프다... 그래도 이런 애들이 뭐 상상력이 풍부하다던지 기획 관련 일을 하면 참 잘 하는데... 내 경험상~~~ 그렇다는...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제발 좀 나를 이겨달라고!!! 전화가 왔다. "소주 한 잔 할래?" 오랜만에 이런 전화 받는다. 일단 당구 한 게임 먼저 하자고 했다. 술 먹고 치지 말고 술 먹기 전에 치자는 뜻에서. 당구장에서 만났다. 요즈음 전적이 좋은 나로서는 질 자신이 없었다. 초반 수월하게 진행되다가 당연히 맞아야할 공이 새거나 쫑나고. (쫑이 잘 안나는 공인데도 쫑나는 경우) 이제는 못 치기까지... 첫끗발이 개끗발? 어쨌든 역전을 당해 가라꾸를 먼저 들어간 한방블르스님. 돗대 남겨두고 역전 당했지만 따라잡고 쓰리 가라꾸에서 샌 공이 쪼단으로 운좋게 들어가 첫판 승.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말 겐세이. ㅋㅋㅋ 250 다마 구사하시는 한방블르스님 기리를 빵쿠(공 쿠션)라고 우기시기까지. 사실 그게 예전에 부산에서 죽빵을 칠 때도 문제가 많았던 공인데 .. 일산에서 자주 가는 포장마차 '푼수마을' 일산 블로거 모임 때문에 인연이 된 한방블르스님의 단골집이다. 일산 블로거 모임은 원래 라페스타에서 시작되었으나 화정역 근처 분들이 많아 화정역으로 옮겨서 일산 블로거 모임 때는 여기 오지 않는다. 그냥 한방블르스님이 퇴근하시다가 전화오면 항상 만나기로 하는 '거기'가 바로 이 집이다. 근데 오늘 이 집 가게명을 처음 알았다. 푼.수.마.을. 왜 푼수마을인가 했더니 한방블르스이 그러신다. "누나(주인 아주머니)가 푼수끼가 있잖아." 한방블르스이 누님이라고 하니 나도 누님이라고 부른다. 누님 미인이시다. 고생을 많이 하신 흔적이 있긴 하지만 미인이시다. 한방블르스님은 누님의 딸도 봤다는데 이쁘단다. 탤런트 급이란다. 그러나 아직 고등학생이라는... ^^ 어쨌든 이 집에 가면 항상 고정적으로 시키는 메뉴가 .. 한국 증시와 세계 증시 비교 이거 보고 엄청 웃었네~ 그것도 오밤중에 소리 내면서 말이다. 애 표정 정말 죽인다~ 각국의 아이 모델이 정말 그 나라를 대표하는 듯하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영국 아이 모델이 맘에 든다. 벌써 어린 나이에 성숙해~ ^^ 요즈음 당구를 치면 지지를 않는다 추석 때 부산에서 친구들이랑 죽빵을 치면서 돈을 잃었었는데(홀라당~) 그 때 많이 배웠는지 그 날 이후로 당구를 치면 지지를 않는다. 나보다 다마는 낮지만 아주 꽉찬 150의 지인한테도 이기고(비등비등했는데 말이다.) 내가 항상 져서 내게는 천적이었던 의동생한테도 벌써 3연승째다. 이제 슬슬 복수전을 해야겠다. 복수전하니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다. 일산 블로거 모임에서 겐뻬이로 해서 졌으니 똑같은 팀 구성으로 꼭 이겨야겠고, 하나는 가장 친한 친구인 희원이한테서인데, 이 녀석이 80이다. 80인데 아주 꽉꽉 찬 80이라 조심해야 하기도 하지만 이 녀석의 후루꾸는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아무리 80이라도 쿠션이 있는데 이 쿠션을 거의 후루꾸 또는 쫑으로 끝낸다니... 어쨌든 올해 다 가기 전에 다 복수.. 요즈음 포스팅할 때마다 씹는 '숏다리' 나는 오징어를 무척 좋아한다. 어쩌다 마시는 맥주 안주로도 첫번째가 과일, 두번째가 소세지, 세번째가 오징어다. 사실 소세지를 좋아하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약간 덜 말린 오징어는 싫어한다. 물렁 물렁한 것보다는 난 딱딱한 마른 오징어가 좋다. 복숭아도 물컹한 것보다는 딱딱한 게 좋고, 감도 홍시는 싫어하지만 단감은 먹는다. 며칠 전에 동생이 나한테 보라고 다운을 받아준 드라마가 있다. 바로 인데, 거기서 어떤 장면에 꽂힌 적이 있다. 손예진의 동생역으로 나온 이하나가 입에 뭔가를 물고 있는데 갑자기 예전에 성남 살 때 즐겨먹던 숏다리가 생각나는 거였다. 오징어 치고는 까무잡잡해서 저거 숏다린데 바로 알아차렸다. 바로 집 앞에 있는 편의점에 가서 찾아봤더니 있더라는... 두 개 사들고 와서 .. 부산 친구들의 욕. 욕. 욕. 추석 때 부산에 내려갔을 때의 일이다. 어찌나 말 끝마다 욕이던지... 새끼라는 새끼는 다 나오고, 임마는 추임새더라~ 어떻게 된 게 고등학교 때는 욕 안 하던 녀석들이 그렇게 욕을 해대는지... 어쨌든 치킨집에서 호프를 마실 때 있었던 일인데 지금 생각해도 웃긴다. 치킨집에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치킨집을 이리 저리 다니다 고양이를 보면서 한 친구 이렇게 얘기한다. "어, 고양이. 개새끼~" 고양이가 뭔 잘못을 했는지는 모르곘으나... 어쨌든. 그 옆에 있는 친구 녀석이 그 말을 듣고 이렇게 얘기한다. "야이 개새끼야. 고양이가 어찌 개새끼고 개새끼야." 서울에서 동창 모임을 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서울에서 동창 모임은 대부분 문과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고 다들 그래도 공부 잘 하고 착하던 애.. 쪽팔려야 할 일인가? 자랑해야 할 일인가? 현금 찾을 일이 있어서 은행에 들렸다. 한쪽 벽에 붙은 내용을 보았더니... 이 내용이 과연... 쪽팔려야 할 일일지, 아니면 자랑해야 할 일일지... 자랑할 일이라서 현금입출금기 옆에 붙여놓았겠지?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1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