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테의 취향

(5614)
왓챠에서 나보다 영화 많이 본 사람 2명 #0 찾아보려고 찾아본 건 아니다. 어쩌다가 눈에 띄길래 팔로잉했을 뿐. 왓챠 서비스 중에 영화 많이 본 기준으로 정렬이 되고 그런 건 없거든. 2명 보이더라. 물론 더 많이 있겠지만 내가 찾아볼 수 있는 방법이 노가다 외에는 없어서 안 했을 뿐. 그러니까 그 사람 팔로잉하는 사람들 죄다 확인해보고, 클릭해서 추적하고 하는 노가다를 해야 된다는 게지.#1 Indigo 5,517편한 명은 Indigo란 닉네임을 가진 이. 네이버에 블로그가 있더라. http://blog.naver.com/cooljay7. 보니까 알토미디어(http://blog.naver.com/altomedialtd)란 영화 수입, 제작, 배급하는 업체의 공동 대표더라. 여자분. 현재까지 5,517편. 엄청나다. 살면서 내 주변에서 나보다..
구글 포토스로 모든 디지털 사진 다 정리 #0 오래 전에 구글 포토스 나오자마자 내가 극찬했었더랬다. 그리고 내가 갖고 있던 모든 디지털 사진들 정리하기 시작했지. 그렇다고 하루에 조금씩 조금씩 했던 게 아니라 생각나면 한번에 많이 정리하는 식으로. 그렇게 해서 몇 주 전에 내가 갖고 있던 모든 디지털 사진 다 정리한 듯.#1 정리하면서 보니 포스팅하지 못한 것도 상당히 많이 있더라. 나는 포스팅하지 못한 것들은 내 맥북에 놔두거든. 메일도 처리하지 않은 것만 받은편지함에 두는 것처럼. 그러나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난 것이라 그냥 정리해버렸다. 그렇게 계속 쌓여만 가고 있으니 이미 사용 기간이 지난 셈. 뭐 그렇다고 해서 포스팅 못할 건 아니지만 글쎄 요즈음에는 포스팅에 사진 많이 사용하지 않다 보니.#2 애플의 클라우드 서비스 좋지. 그러나 용..
지금까지 본 영화, 왓챠로 정리했더니 3,688편 #0 내가 정리했던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 있는 걸 옮겼을 때는 편수가 줄어들었었다. 왜냐면 내가 봤을 때의 영화 제목이 변경된 경우도 있었고, 띄어쓰기, 표기법이 다른 경우가 있어서. 그런데 거의 다 찾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수는 줄었다. 왜 그런고 하니, 아주 오래 전에는 TV 시리즈물도 카운팅을 했더라. 예를 들면, 과 같은 TV 시리즈. 그래서 그런 걸 제외하니 줄어들었던 것.#1 2012년작 . 이완 맥그리거, 나오미 왓츠 주연의 쓰나미 재난 영화와 같이, 확실하게 봤는데 카운팅이 안 된 영화들이 많더라. 애매하다 싶은 것(본 거 같은데 확실하지 않은 경우)은 다 제외하고 반영했다. 왓챠에서는 별점만 주면 카운팅이 되니까.#2 처음엔 내가 리뷰를 적어둔 건 일일이 다 코멘트를 달려고 했으나 ..
지난 대선 토론을 보면서 드는 생각 #0 토론다운 토론은 역시나 볼 수 없구나. 유승민이야 똑똑하다는 거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바고, 심상정은 똑부러지는 여장부라 그럴 거라 생각했고, 나머지는 정말 실망인데. 문재인은 이제 나는 대통령됐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듯 보인다. 물론 대세인 거 같긴 하다 그리고 인간적인 부분은 그의 과거 행적들을 보았을 때 나쁘지 않다고 봐.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개인적으로 대통령감은 아니라고 본다. 뭐랄까? 줏대 있게 뭔가 추진한다 그런 사람이라기 보다는 좀 휘둘린다는 느낌? 좀 그런 느낌이 많이 들어서. 2인자에 딱 어울리는 역할이라 보는데. 물론 내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다. 딴지 걸지 말길.#1 대선 토론에 나왔으면 하는 인물이 있다면, 첫 번째가 유시민이요, 두 번째가 이제명이요, 세 번째가 노회찬이..
바른정당 탈당 사태: 나갈 이들은 빨리 나가는 게 더 낫지 #0 국정농단 사태 청문회 당시에 내가 블로그에 적었던 글이 있다. 청문회를 보면서 주의할 점. 청문회에서 사이다 발언으로 인기를 얻는다 해서 그 사람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지 말라고 한 게 가장 첫 번째 적었던 내용이었다. #1 상황이 긴박하니 그 말을 여실히 증명해주듯 뭔가 뜻을 함께 하겠다고 바른정당에 참여한 이들 14명이 탈당했다. 물론 그 중에 황영철 의원은 철회했지만. 나머지 13명 중에 청문회 때에 낯익은 얼굴도 보인다. 역시나. #2 나는 새누리당 때부터 일단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다 하면 믿지를 않았다.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하는 게 유승민 의원이었다. 아니. 믿을 만하다는 건 솔직히 몰랐지. 다만 유승민 의원은 다르다. 근데 왜 새누리당에 있을까? 어떤 이유 때문에...
다시 봐도 멋진 토론 장면 #0#1 이 토론을 보면서 느끼는 점.① 이런 수준의 토론을 다시 보기는 쉽지 않다. ② 이번 대선에서는 유시민이 빠져서 아쉽다. #2 예전부터 유승민에 대해서는 남다른 보수로 보고 있었기에 지금 유승민이 주목받는 거에 대해서는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나는 항상 생각하는 게 내공이 있는 사람은 언젠가는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되어 있다고 생각하기에. #3 나는 믿는다. 언젠가 내 내공을 폭발시킬 때가 분명 있으리라는 것을. 내 요즈음 VC를 보면서 느끼는 건, 과연 사업은 해봤나 싶은 생각. 물론 아직 VC를 많이 만나보지 않고 좀 쉬고 있다만. 게다가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은 그런 거 같다. 결과가 좋으면 현재 잘 나가면 다 이유가 있겠거니 하는. 그래서 고개 수그리는. 나는 그런 걸로는 절대 고개 수그..
왓챠: 이제 본 영화 정리는 이 서비스로 #0 앞으론 영화 리뷰 줄일 생각이다. 어떻게 보면 리뷰로 남길 만한 영화를 적는다는 의미보다는 본 영화 기록한다는 의미가 강했었는데, 이제 왓챠에 기록하고 말 생각이다. 왓챠란 서비스 오픈할 때 즈음에 가입했던 거 같은데, 지금까지 이용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 보니 잘 구성된 거 같아서(맘에 듦) 여기에 기록을 옮기고 있다.#1 오래 전에 스크랩북을 만들었다가, 개인 홈페이지 만들면서 DB화 시켰다가, 현재는 구글 문서로 정리해뒀는데, 이번에 왓챠 서비스로 다 옮기고 구글 문서도 지울 생각이다. 문제는 3,500편이 넘는 거를 다 옮기려면 시간 꽤나 걸리겠다는 생각.#2 보니까 그래도 평론가 중에서는 얘기를 들어볼 만한 평론가라 생각하는 이동진도 여기에 기록하더라. 그래서 첨 봤는데 오우~ 4,100여..
바람직한 보수, 유승민 #0 예전부터 토론을 보면서 새누리당의 유승민 의원만큼은 다르게 봤었다. 보수냐 진보냐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가 하는 말과 행동이 중요한 거다. 비록 특정 당에 소속되어 있어 자신의 뜻과는 다른 방향으로 당이 운영된다 하더라도 그건 조직에 속하면 어쩔 수 없는 거니까 이해해야 할 부분이고. 그런 유승민이 최근에는 많은 주목을 받는 거 같다.#1 이거 보면서 느끼는 게 뭐냐면. 나는 예전부터 항상 그런 얘기를 해왔었다. 내공이 있는 사람은 언젠가는 뭔가를 하게 되어 있다고. 지금 아무 것도 아니라고 결코 무시하거나 해서는 안 된다고. 분명 뭔가를 해낼 사람이니까. 나는 그런 사람들을 많이 봤었다. 최근에도 그런 경우를 봤고 말이다. 지인들은 누가 어떻게 됐대! 라며 놀라는 눈치지만 나는 전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