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865)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가나(오프라이드) vs 김용호 연예부장, 이후 관전 포인트 #0 세상에서 젤 재밌는 구경은 싸움 구경이라고 이런 걸 보는 입장에서는 재밌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들은 상당히 신경 쓰일 수 밖에 없고, 특히나 오가나 입장에서는 뭐 일이 손에 안 잡힐 정도라 본다. 그럴 거라 생각하기에 논란이 된 데에 대해서 쉽게 쉽게 얘기하는 건 아니라고 보는 입장이긴 하지만, 이번에 오가나의 사과, 해명 영상이 올라오면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에 대한 그림이 그려져서 애기를 하는 거다. 물론 내 생각이 무조건 맞다 그런 게 아니라 하나의 예측일 뿐. 그러나 그 예측이 별로 좋은 예측이 아니라면, 이런 예측을 올려서 공론화해야 그런 예측대로 가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1 오가나가 왜 김용호 연예부장에게 실시간 방송을 요청했을까? 분명 지인들과 함께 많은 상의를 했을 거다.. 급식, 뷔페에서 튀기는 음식은 유통기한 지난 걸 사용한다? #0 어제 모처럼 부산 친구들을 만났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20년 정도 주방장으로 일하면서 하는 얘기다. 물론 그 친구가 그렇다고 해서 모든 곳에서 다 그렇게 하지는 않겠지만, 마치 피부과에서 재생팁을 사용하면서 정품팁 사용하는 것처럼 속이려면 얼마든지 속일 수 있듯, 이런 부분도 그럴 가능성은 충분히 많다고 본다. 결국 사업주의 마인드 문제. #1 유통기한 지난 음식으로 조리하면 그걸 먹고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겠지만, 튀기는 음식은 상관없단다. 예를 들면, 돈까스, 튀김류. 아무리 그래도 유통기한을 정해놓은 이유가 있을 건데,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경우가 있고 그게 많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분명 있을 거라 본다. 일반적으로는 유통기한이 지나면 폐기처분해야 하는 게 맞는데 그런 게 또 유.. 다큐 3일 - 강남구 특별동 구룡마을 #0 KBS 다큐멘터리 채널에는 올라온 지 얼마 안 됐지만, 이 다큐는 2008년도에 방송된 다큐다. 이런 류의 다큐를 볼 때는 양면성을 생각해야 한다. 방송은 의도가 반영되게 되어 있다. 즉 콘셉트에 맞게 촬영하고 그에 맞게 편집한다. 특히 시사 다큐가 그런 경향이 강하지. 마치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듯 보이지만 그게 사실일 지언정 편파적인 경우도 많다. #1 다큐를 보면 빈민층의 소박한 삶에 초점을 맞췄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관점에서는 정부에서도 조금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신경 쓰고 대책을 마련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생각한다만, 그런 대책이 나오면 단물 빨려고 달려드는 개새들도 많기 때문에 행정은 그만큼 힘들다. 모든 이들을 만족시킬 순 없지만 억울한 사람이 생기거나, .. 캐드 재단 vs 테일러 재단, 다른 요척량(원단 사용량) #0 유어오운핏은 치수에 따라 원단 사용량(요척)을 자동 계산해서 가격에 반영하고 있어서, 덩치가 작은 사람일수록 조금은 저렴해진다. 나는 이게 합리적이라 생각했기에 그렇게 한 건데, 이 때문에 사실 계산이 복잡해지긴 한다. 왜냐면, 코트의 경우에는 같은 덩치라 하더라도 반코트냐 롱코트냐 즉 코트 기장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도 있고, 원단이 체크 원단이면 요척이 달라지기도 한다. 체크 원단은 무늬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원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힘든 부분이 생기기 때문. 게다가 더블 브레스트로 할 것이냐, 아웃 포켓으로 할 것이냐 등 스타일 옵션에 따라 요척이 달라지기도 한다. 결국 요척을 자동 계산하기 위해서는 치수, 원단, 스타일 옵션 모두 다 연동될 수 밖에 없다. 이런 기능을 추가하느냐 마느냐에.. 새로운 스톡 원단 3종 유투브 멤버쉽에게 선공개 #0 스톡 원단 3종을 구매해뒀다. 이벤트하려고. 이 중에 하나는 샘플로 자켓 제작하고 있다. 아마 이번 주에는 나올 듯. 나오면 영상 찍어서 이벤트할 생각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와는 다른 점이 있다면 선착순 이벤트다. 왜냐면 갖고 있는 스톡 원단량이 몇 벌 밖에 안 돼. 남아 있는 게 얼마 없더라고. #1 유투브 멤버쉽. 이거 3만 구독자 되어야 되는 걸로 알고 한참 걸리겠구나 했다. 아직까지 6,420명 정도 밖에 안 되니. 근데 메일이 날라왔더라. 멤버쉽 설정하라고. 어라? 뭐지? 이걸 사람이 하는 건 아닐테고, 로직 상 어떤 조건을 충족하다 보니 그렇게 된 거라 본다. 그래서 셋팅하고 영상 찍고 승인 요청하니 하루 지나 멤버쉽 기능 활성화되더라고. #2 멤버쉽에 대한 혜택을 나름 궁리했다. 대부분 .. 까를로 바르베라 맨하탄(Carlo Barberra Manhattan) 원단 비하인드 스토리 #0 까를로 바르베라. 수트 브랜드로는 1위라고 알려진 키톤(Kiton)이란 데서 인수한 원단 브랜드다. 자사의 수트에 사용할 고급 원단을 확보하기 위해 인수한 걸로 안다. 원단 정말 좋다. 물론 좀 가볍고 하늘거리고 부드러워서 딱 떨어지는 걸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별로일 수는 있겠다. #1 이 원단을 국내에 들여온 데가 바로 유어오운핏 공방B였다. 지금은 문 닫았다. 공방B의 공장장이셨던 분이 지금은 유어오운핏 비스포크 공방 대표님이시긴 하다. 다 그렇게 연결되어 있다. #2 공방 B에서 우리에게 까를로 바르베라 원단 줄 때, 거기서도 마진 붙여서 준 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 싸서 그 때 알았지. 기성 원단이라는 게 이렇게 싸구나. 같은 급의 맞춤 원단과 비교하면 가격 차이가 많이 나더라. 분명 .. 프리 솔로: 죽음을 걸 만큼 도전을 해야만 하는가? #0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 는 어떠한 안전 장치 없이(로프 하나 없이) 암벽을 등반하는 암벽 등반가 알렉스 호놀드의 요세미티(맥 유저라면 잘 알 듯) 국립 공원에 있는 엘 캐피 탄(El Capitan)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다큐다. 2019년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 수상작. #1 이걸 두고 놀라운 도전 정신이라고 해야할까? 아니면 무모한 도전이라고 해야할까? 어느 것이든 택일을 하게 되면 반대의 얘기에 부정적으로 얘기할 수 밖에 없는 입장에 놓이곤 하지. 아마도 암벽 등반가가 아닌 이상 대부분은 두가지 생각을 동시에 하지 않을까 싶다. 어느 쪽의 생각으로 치우치는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라도 말이다. #2 목숨을 건다는 관점에서 보면 F1 드라이버와 비슷하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F1 드라이버는 .. 엘리트들 시즌 3: 막장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넷플릭스) #0 여기까지다. 이후 시즌이 더 진행된다 해도 볼 생각이 없다. 거듭되는 막장의 끝판왕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래도 결말이 훈훈해서 보기 좋긴 했다. 다만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 주된 스토리가 마무리되었고, 캐릭터도 많이 물갈이 되니 다음 시즌부터는 볼 이유가 없을 듯 싶다. 개인적으로는 이 드라마는 사람들이 많이 볼수록 스페인이란 나라의 10대들에 대해서 안 좋은 이미지만 가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1 폴리아모리 이번 시즌에서는 관음증, 쓰리썸을 넘어 폴리아모리까지 등장한다. 다자간 사랑. 세 명이서 사랑하는 관계. 자유분방하다 못해 이해하기 힘든 영역이다. 예전에는 폴리아모리를 두고 상당히 비판적인 시각이었는데,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에는 뭐 그들이 그렇다는데 그걸 두고 뭐라 할 수 있냐는..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7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