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953) 썸네일형 리스트형 잘 해줄 필요 없다. 이런 사람에게는... #0 문득 든 생각이다. 어떤 사람에게 잘 해줄 필요가 없냐면...9가지 잘 해줘도 1가지 잘못한 것만 생각하는 사람.이런 사람에게는 아무리 잘 해줘도 소용이 없다. 왜? 9가지 잘 하면 뭐하나. 하나 잘못하면 그것만 생각하는데.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고로 이런 사람에게는 잘 해줘봤자 의미가 없는 거다. 잘한 거는 생각하지 않으니까. 그러니 그런 사람에게는 잘 해주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게 득이 되기보다는 실이 된다. 아무리 잘 해주려고 노력해도 듣는 소리는 매한가지기 때문. 따라서 굳이 그런 노력을 할 필요가 없다.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는 거다.#1 어떤 것이든 일방적으로 한 사람이 잘못한 거는 없다.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다 쌍방이다. 물론 안 그런 일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자.. 최근 본 15편 영화 한 줄 평 #0 하나의 리뷰로 적기에는 한 단락도 안 될 듯하고 요즈음 슬럼프 극복하고 예전 취미들을 하나 둘씩 찾아가는 와중에 블로그에 글쓰는 것도 다시 일상이 되어가는 요즈음이지만, 예전처럼 적을 게 없는 영화 리뷰를 적기보다는 그냥 모아서 한 줄씩 짧막하게나마 적는 게 낫겠다 싶어서 적는다.#1 두 개의 빛: 릴루미노나의 3,793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삼성의 광고 영화지만 광고라 해서 나쁘게 볼 건 없을 듯. 한지민의 사시 연기는 일품. 러닝 타임 30분에 유투브에 풀 영상 있으니 무료로 시청하면 될 듯.#2 리턴 투 센더나의 3,794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로자먼드 파이크 나온다고 급으로 생각하면 오산.#3 알파고나의 3,795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까지를 .. 달세계 여행(1902): SF 영화의 시초가 된 프랑스 영화 #0 나의 3,792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이 영화에 대한 평점을 보면 상당히 높다. 이에 대해 아주 솔직하게 얘기하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이 뭐라 하는 데에 그저 숟가락만 얹으려고 할 뿐이지 거기에다 뭐라 얘기하고 싶지 않은 그런 심리가 반영된 거라 본다. 그러니까 난 이런 걸 보면서 주체적인 사고를 하는 이들이 참 드물다 생각. 그나마 내가 평점을 6점 줄 수 있었던 건 짧아서다. 14분 밖에 안 돼. 1902년 작품이니 당시에는 이렇게 긴 영화가 없었다고는 하나 지금 본 나로서는 상당히 짧게 느껴질 밖에. 그래도 짧았기 때문에 다행이었다 생각한다. 아마 길었다면 평점 많이 낮아졌을 듯.#1 영화사적 의미를 따지자면 SF 영화의 시초격이라고 한다니 그렇게 이해하면 되겠다. 1902년의 ..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의 매력에 흠씬 빠져들었던 #0 한국 TV 드라마를 잘 보는 편이 아니다. 유일하게 추천받은 한국 TV 드라마로는 '뿌리깊은 나무'가 있는데 그것도 아직 보지 못했다. 그런 내가 이건 한달음에 다 봤다. 아... 박보영 매력 쩔어~ #1 박보영(나봉선) 빙의된 나봉선이란 캐릭터면 그 어떤 남자도 녹아내리지 않을까 싶다. 매력 쩐다 쩔어. 애교 많은 여자 살면서 한 번 만나본 적 있는 거 같은데 애교 피우면 진짜 치솟던 화도 녹아내리기 마련. 박보영이란 배우의 귀엽고 이쁜 매력과 어우러지다 보니 캐릭터 완전 대박이었던 듯. 여기서 한 가지.많은 여자들이 모르는 게 있는데, 남자가 화났을 때 거기에 맞대응하는 여자 좋아하는 남자 하나 없다. 물론 서로 화가 났으니 그렇게 하는 거겠지만, 남자 품에 안겨서 "그러지마" 하거나 빙의된 박.. 내가 잊지 못하는 영화 속 키스 씬 Top 3 #0 언제 한 번 정리하려고 어디다 적어둔 거 같은데, 못 찾겠네. 그러니까 생각날 때 바로 바로 적었어야 돼. 5개 정도 정리했던 거 같은데, 기억은 안 나고 항상 잊지 않고 있는 거 3편은 있어서 정리한다.#1 내겐 3위. 건축학개론뭐 키스라기 보다는 뽀뽀지. 위 영상 뒤쪽에 조정석이 설명하듯. ㅋ 그러나 뽀뽀냐 키스냐 그런 행위가 중요한 게 아니지. 키스를 할 때의 상황에서 오는 설레임에 얼마나 공감할 수 있느냐 감정이입이 되느냐의 문제니까. 이런 뽀뽀 해본 적 없다면 그게 더 슬프다고 봐. 나는? 노 코멘트. 나는 슬프지 않아~#2 내겐 2위. 드라이브 내가 라이언 고슬링이란 배우의 매력에 흠뻑 빠졌던 영화 속 엘리베이터 키스 씬이다. 상대 배우인 캐리 멀리건을 상당히 좋아하기에(귀엽게 생겼는데 .. 이 정도 원단이면 비스포크를 해야 한다? #0 며칠 전 나눈 얘기 중에 이 정도 원단이면 비스포크로 해야지 된다는 뭐 그런 얘기가 있어서 한 마디 한다. 비스포크 즉 100% 핸드 메이드의 가치를 모르는 바 아니다. 인정할 건 인정한다. 그렇다고 그렇게 얘기하는 건 아니다. 왜 내가 이렇게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을까?#1 블라인드 테스트블라인드 테스트해봐라. 과연 선수라고 하는 이들이 최상급 MTM과 비스포크를 두고 1m 거리에서 눈으로 봐서 그걸 구분할 수 있는지. 없을 거다. 내 장담하마. 이건 마치 소믈리에들 블라인드 테스트하는 거랑 매한가지라고 봐. 소믈리에라고 폼만 잡지 실제로 맛 구분 거의 못해. 그거나 매한가지란 얘기. 근데 왜 비스포크로 해야 한다고 하는가? 글쎄. 나는 솔직히 이해가 안 간다. 그래서 나는 유어오운핏에서 MTM으.. 한동안 하지 않았던, 이제는 다시 시작할 두 가지 #0 웨이트 트레이닝언제부턴가 내 카톡 플필 사진이 바뀌었다. 한창 운동할 때 그러니까 몸 좋을 때 찍은 셀카인데 그 사진을 올린 이유는 이제 다시 운동하겠다는 생각이라서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사실 신체보다 중요한 건 정신이라고 해도 내 한계치에 다다르도록 운동하면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잡생각 없어지니 말이다. 물론 그게 한 때는 당구였는데, 당구는 생각대로 잘 안 되면 열받기도 하고 그래서 웨이트 트레이닝이 더 낫다고 본다. ^^지인들은 그 사진을 보면 내가 마치 70kg이라도 되는 듯 여기지만 그거 65kg도 안 되던 때 찍은 거다. 나는 내 평생 70kg의 몸무게를 겪어본 적 없다. 단지 운동을 하면서 살을 찌우기 때문에 대부분 근육으로 만들어서 커보일 뿐. 이번에 .. 성화봉, 성화봉송 주자도 사는 거더라 #0 조카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해서 이번 구정 때 강릉에 갔더니 집에 성화봉이 있더라. 근데 이거 사는 거라고. 성화봉송할 때 입는 옷은 그냥 주는데 성화봉은 50만원인가 주고 사야 된다는 거다. 물론 반납하면 되지만 가져가려면 사야 된다는. 뭐 이게 잘못됐다 아니다 그런 얘기를 하는 건 아니고 그렇더라는 걸 얘기할 뿐.#1 꼭 성화봉만 그런 건 아니고 평창 올림픽을 보면 요소 요소가 신경 쓴 흔적들이 많다. 특히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말이다. 성화봉도 이쁘고, 메달도 이쁘다. 게다가 평창 올림픽 보다 보면 눈에 띄는 색이 있는데 바로 울트라 바이올렛이다. 2018년도 올해의 색. 성화봉 실제로 보니 이쁘긴 하더라.#2 그래도 성화봉이니 불을 붙일 수 있겠지?안에 보니까 가스 같은 .. 이전 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7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