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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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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욕실 표지판 @ 테무 이건 그냥 테무 쇼핑하다가 장바구니에 담아둔 거 중에서 최소 가격이 안 될 때 추가해서 사는 그런 템이다. 아크릴 재질의 욕실 표지판. 가격은 2,195원.일단 앞쪽에 랩핑된 거 뜯어주고, 뒷면은 적당한 데에 붙이면 된다.이렇게. 그래도 가끔씩 집에 놀러오는 사람 있으면 여기가 화장실인줄 쉽게 알겠지. 앞으로는 집에서 홈파티도 하고 그럴 생각인지라.
재밌던 헌법재판소 탄핵 변론, 보기 힘들다 재밌게 보던 거지만, 말하는 걸 보면 참 뻔뻔하다는 생각에 울화통이 치밀어서 더이상 보기 힘들다. 윤석열이라는 인간은 정말 인간 같지가 않다.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는지. 물론 강남에 뻔뻔한 사기꾼들 많다만,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저럴 수가 있나? 본인은 법 위에 있는 인간인가? 법을 초월한 위치에서 자기만의 잣대로 법을 해석하고, 헌법에서 보장된 기관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계엄이 성공했으면 독재로 갔겠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만약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인용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 이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하는 생각을 해보면, 헌법재판소에서도 분명 탄핵을 인용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그러나 탄핵이 인용된다고 하더라도 법꾸라지 같은 윤석열은 또 법을 이용해서 갖은 ..
컴팩트 여행용 어댑터 @ 테무 이것도 원래 있었던 게 있는데, 어디있는지 모르겠다. 어느 국가에서 샀더라? 면세점에서 산 걸로 기억하는데. 근데 없네. 그래서 테무 쇼핑하다가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구매한 거다. 가격은 10,181원.이건 그래도 이렇게 박스에 포장되어서 오네. 색상은 블루, 블랙, 오렌지가 있고 난 당연히 블랙을 선택.UK, USA, EU 플러그 지원한다. 크기는 작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항상 테무에서 사면 이런 경우 많아 별 감흥은 없지만. 그래도 이런 건 작은 게 좋지. 그리고 USB-A 1포트, USB-C 2포트 지원한다. 2500W까지 지원.
샤오미 미지아 스마트 3D 허리 마사지기 @ 쿠팡 이건 샤오미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쿠팡에서 산 이유는, 쿠팡에서 직구로 하는 가격이 더 싸서다. 그렇다면, 알리에 올라오는 제품들도 충분히 이문을 남기고 판다는 얘기. 가격이 싸서 그렇지 에누리 남길 건 다 남긴다는 거. 요즈음 알리나 테무 보면서 괜찮다 싶은 제품들은 사는 재미(?)로 새로운 취미(?)가 생겼는데, 이건 사무실에서도 운전중에도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사본 거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해서 79,900원.  샤오미 미지아 스마트 허리 마사지기Xiaomi Mijia Smart Waist Massager역시 샤오미 제품들은 포장이 깔끔하게 온다.구성품은 마사지기, 매뉴얼, 충전 케이블. 근데 직구라서 그런지 매뉴얼이 중국어다. 뭔 말인지 몰라서 버튼 몇 개 없길래 그냥 이리 저리 눌러보고 기능 ..
내가 사는 오피스텔에서 제공하는 나만의 전용 창고 내가 사는 오피스텔의 특징 중에 하나는 각 세대마다 전용 창고를 준다는 거다. 2평 정도 되는 듯.위치는 지하 6층. 요즈음에는 이런 창고 임대해주는 것만으로도 비용 받던데, 이런 걸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니까 진짜 편하긴 하더라. 어떤 사람은 자동차 범퍼나 타이어 보관해두고 있고, 대부분은 계절이 지난 제품들 보관하고 있고.지하다 보니 습도 그런 거 때문에 곰팡이 생기지 않을까 싶지만, 내려가보면 온도가 항상 적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물론 안내문에는 보관해서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는 본인 책임이라고 되어 있지만, 그래도 서늘하니 그렇더라고. 항상.이게 내 창고다.여행용 캐리어, 안 쓰는 카본 전기 히터(이거 당근에 내놔서 팔아야겠다. 필요없어. 쓸 일이 없으니.), 안 쓰는 이케아 서랍장(이것도 팔아야겠다...
와플 패턴 베개 @ 테무 베개 두 개나 있다. 원래 쓰던 거 이외에 테무에서 산 실크 깃털 베개까지. 그런데 또 샀다. 점점 과소비(?)하게 되는 느낌? 근데 사실은 무료로 주는 제품 고르라고 해서 저렴한 거 말고 그래도 가격 좀 되는 거 고르다 보니 사게 된 거다.모양은 이렇게 생겼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실크 깃털 베개는 두툼해서 푹신하긴 하지만 낮은 베개를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안 맞거든. 그래서 이거 사두면 혹시나 또 쓸 일이 있을 거라 생각해서 픽한 거다. 평소에는 테이블 겸 식탁으로 사용하는 2인용 의자에 등받이로 활용하고 있다. 그래도 사두면 쓸 데가 있긴 하더라. 다만 이제는 좀 자제 모드로.3/30사용해보니 보풀이 잘 일어난다. 아마도 오래 쓰지는 못할 듯 싶다. 비추.
캐쥬얼 후드 재킷 @ 테무 원래 테무에서 옷은 잘 안 사는데(옷은 테무말고 쉬인을 이용해라.) 할인 더 받으려고 뭐 하나 추가하려고 산 거다. 이거 하나 삼으로 인해서 5,000원 할인이 20,000원 할인이 됨. 그러니까 이건 공짜가 되는 셈. 할인이 적용되는 구간이 있어서 그렇다.집에 있다가 분리수거하거나, 지하 창고에 가거나, 편의점 가거나 할 때 입으려고 산 거다. 물론 나중에는 출근할 때도 입겠지. ㅎ 출근할 때 미팅이나 특별한 일 없으면 츄리닝 입고 출근하니까. ㅎ안감도 없다. 재질은 100% 폴리에스테르. ㅎ 캐쥬얼이고 집에서 입는 옷이니까 이런 거 사는 거지. 그래도 난 정장은 졸 좋은 원단으로 만든 거 많아. 100 사이즈(M)에 가격은 12,756원.근데 옆에 이런 게 달려있네. 이거 왜 달아놨지? 패션인가? 이..
설에 어머니께서 싸주신 것들 이번 설에 부모님 뵈고 느낀 게, 부모님도 많이 늙으셨구나 하는 거다. 물론 설이 아닌 1월에도 부모님 뵈었었는데, 밖에서 뵐 때랑 집에서 뵐 때랑 또 느낌이 다르네. 특히 아버지는 음... 그렇게 오래 남지 않으셨다는 생각도 들고. 동생이 그런 얘기를 하던데 나는 못 느꼈었거든. 근데 와닿더라. 어머니도 많이 노쇠하신 거 같고 말이다. 근데 예전과 달리 집에 갔는데, 할 게 없고, 심심하고, 오래 있고 싶지 않고 그런 느낌. 게다가 지금까지는 내가 집에서 뭘 해먹고 그러지 않는데, 집에서 뭐 해먹는다니까 이것 저것 싸주시네. 이건 이마트 가서 사오셨다. 굳이 왜? 내가 파주시민으로 생활안정지원금 받은 파주 페이 드려서 그런가? 여튼 동생이랑 내 꺼 하나씩 싸두셨더라. 밥 먹을 때는 김치 있어야 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