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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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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셀프 세차장 @ 플레이카방 설날에 파주에 있으면서 할 게 없어서 세차하러 갔다. 인근에 검색해보니 24시간 세차장이 있더라고. 최근에 세차하려고 창고에서 세차용품들 갖다가 차에다 실어둬서 마침 잘 됐다 하고 심심해하는 아들이랑 같이 갔지. 일찍 저녁을 먹고 나니 부모님들은 주무시고, 아들이랑 나랑 뭐 없나 해서 uno 게임 좀 하다가 나왔다.다른 24시간 셀프 세차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좀 다른 게 있더라. 사실 세차장 갈 때 겨울이니 좀 춥지 않을까 했거든. 근데 여기는 이렇게 부스로 되어 있어서 실내에서 세차할 수 있게 되어 있다는 점이 좋았다.다만 일반적인 24시간 셀프 세차장은 3,000원인가에 뭐하고, 3,000원에 뭐하고 그런 식인데, 여기는 아예 30분당 12,000원으로도 운영하더라. 차이는 뭐냐? 개별로 하는..
코카콜라 오리지널 190ml @ 쿠팡 한동안 안 마시던 코카콜라를 사뒀다. 집에 인근에 사는 형네 가족들이 왔는데 마실 음료 하나 없어서(커피 타줬지만) 생각난 김에 주문. 갑자기 코카콜라 사다 보니 쿠팡 와우회원 가격이 트레이더스랑 비교할 때 훨씬 비싸다는 게 생각나네. 다시 조사해봐야할 듯. 여튼 나는 편의점에서도 안 파는 190ml 짜리가 좋다. 이 정도가 나한테는 딱인 듯. 30개 짜리가 16,300원. 하나당, 543원꼴. 냉장고 박스에 넣으니까 하나 꽉 차고 더 넣어야 되는. 요즈음은 주말에 집에서 양주 한 잔씩 마시는데(말 그대로 한 잔) 그거 마시고 나서 마시면 되겠다. 단 거, 짠 거 좋아하는 나라서 나중에 당뇨나 심혈관질환 오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나이가 드니까 이런 거 신경 쓰게 되더라. 늙어봐라. 다 그렇게 돼. 건강..
반찬단지 알마늘 짱아치 @ 쿠팡 이번 주 주말에 반찬을 살 때는 항상 조금씩만 담긴 반찬만 사다가 계속 먹을 반찬 하나 샀다. 알마늘 짱아치. 이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서. 비록 1kg 정도 밖에 안 되지만, 그래도 오래 먹을 듯. 생각보다 양이 많네. 가격은 6,450원.개인적으로 이런 거보다도 나는 생마늘 그냥 쌈장에 찍어서 먹는 걸 좋아한다. 그러나 마늘을 사서 까고 하는 게 귀찮아.일단 플라스틱 용기에 일부 담아두고.남은 거는 미니 봉지 밀봉기를 이용해서 밀봉해서 보관한다.밀봉 잘 되네. 이거 때문에 샀는데 ㅎ하나 먹어봤는데, 딱 내가 기대했던 그 맛. 그거 때문에 샀던 건데 그 맛이 나와서 다행이다. 양이 많아서 내 입맛에 안 맞으면 잘 안 먹게 되니까.
도들샘 맛다린 밑반찬 3종 B세트 @ 쿠팡 이번 주말에 주문한 밑반찬은 다른 브랜드 꺼를 시켜봤다. 회사명은 도들샘인데, 쿠팡 제품명에는 맛다린이라고 표기되어 있더라. 제품 봐도 맛다린이란 표현은 없던데. 여튼 지난 번에도 애기했지만 밑반찬은 어느 브랜드를 사든지 가격 차이 그렇게 많이 나지도 않고 맛도 다 거기서 거기다. 뭔가가 엄청 맛있다거나, 엄청 맛없다 그런 게 없어. 그래서 브랜드 돌아가면서 사고 있는 중.이번에 산 거는 다 건어물 반찬이다. 내가 이런 거 좋아하거든. 진미채(90g), 오징어채조림(70g), 쥐포채간장조림(90g) 해서 10,200원이다. 아무래도 야채를 좀 더 먹어야할 듯 해서 야채 반찬은 따로 주문해야할 듯.
돌 스위티오 바나나 @ 쿠팡 귤도 사먹었고, 딸기도 사먹었고, 이제 뭐 사먹어볼까 해서 산 게 바나나다. 바나나는 운동하면서 자주 사먹었던 거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아하는 과일이다. 어렸을 때나 비싼 과일이었지 지금은 싼 과일이잖아? 어렸을 때 바나나 먹던 게 생각나네. 가격은 3,600원.돌 스위티오. 돌 꺼라 맛있겠지? 바나나 하나가 크고 굵직해서 1kg 인데 5개 밖에 없더라. 하나당 200g인 셈. 맛은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 딱딱하면서 쫀득쫀득한. 난 흐물거리는 거 별로 안 좋아하거든. 그래서 복숭아도 딱딱한 복숭아 좋아하고, 푸딩이나 젤리 이런 거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오징어 이런 거 좋아하고. 내 입맛에는 맛있더라. 그래서 그런지 도착한 날 3개 먹어버렸네. 2개 밖에 안 남았다. ㅎ
동원 양반 들기름 도시락김 @ 쿠팡 보통 주말에 다음 주에 먹을 반찬이나 과일, 간식 등을 사곤 한다. 그 중에 꼭 빼놓지 않는 건 김치랑 김인데, 김은 한 번 사면 3-4주는 먹으니 1달에 한 번 정도 꼴로 사는 듯. 친동생은 그냥 생김을 구워서 먹는 걸 좋아하는 반면, 나는 기름 바른 김을 좋아한다. 들기름, 참기름 이런 거는 별로 나한테 안 중요해. 항상 이런 거 살 때면 가성비를 따지는데, 쿠팡은 단위 무게당 얼마인지 표시가 되어 있어서 비교해보기 좋다. 가격은 8,450원. 10g 당 782원.배달오면 난 봉지 뜯어서 이렇게 수납장 한 칸을 할애해서 차곡차곡 채워둔다.보통 한 끼 식사할 때, 1개씩 먹는데, 평일에는 저녁만 집에서 먹고, 주말에는 점심, 저녁을 집에서 먹는데(나는 아침은 안 먹는다. 오래됐다. 그렇게 산 지.), ..
무아스 원클릭 쿠킹 타이머 @ 쿠팡 요즈음 집에서 밥을 해먹다 보니, 인덕션에 뭐 올려두고 신경 안 쓰고 싶어서 샀다. 인덕션에 뭐 올려두고 그 앞에서만 서 있기 싫어서. 물론 핸드폰 이용하면 된다. 굳이 이런 거 살 필요 없지만, 비싸지 않으니 그냥 사서 별도로 놔두는 거다. 사실 요즈음에는 이렇게 싼 물건들 사서 리뷰하는 게 재밌기도 하고. 일종의 취미?알리에서 검색해보니 이런 디자인 안 보이길래, 쿠팡에서 샀는데, 내가 못 찾은 거지 있더라. 비싼 가격이 아니다 보니 뭐 별로 차이 안 나보이긴 하지만. 쿠팡에서 산 가격은 11,770원.디자인이 이뻐서 샀다. 건전지로 돌아가더라. AAA 건전지 두 개. 건전지는 미포함. 넣자마자 삐 소리 나길래 보니 시계가 뜬다. 시계 기능도 있구나. 일단 시계 셋팅해줬다. 매뉴얼 보면 되겠지만 이런..
조니 워커 블랙 라벨 12년산 나는 술을 잘 못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술을 마셨지만, 술을 못 마시는 체질이라 술이 늘어도 한계가 있다. 그걸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서 고생 좀 했지. 그래도 술 안 마시고도 술 취한 거처럼 놀 수는 있다. 다만 나이 들어서는 잘 안 그래. 그러다 보니 술자리에서도 술 거의 안 하고. 마셔봤자 금방 취하니까. 맥주 2잔? 대신 금방 깬다. ㅎ 이러다보니 나는 술값이 별로 안 든다. 그래서 모임 같은 데 가서 n빵 하면 나는 손해지. 술을 거의 안 마시니까. 그래서 안주 조지는 스타일이다. 내가 먹고 싶어하는 안주 시켜서. ㅋ 그런데 희한하게도 양주는 조금 마시는 편이다. 맥주보다도 독하지만, 향도 있고, 뒷끝도 없고. 그래서 이왕 술 마시려면 좋은 걸 마시는 게 낫다고 봐. 어차피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