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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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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리만 생기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물어뜯는 극우들 위쪽에서 노는 극우들의 행태가 이렇다. 아래쪽에서 노는 극우들은 위쪽에서 노는 극우들에게 돈을 받아 과격한 행동을 하고, 위쪽에 노는 극우들은 뭔 꺼리만 생기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물어뜯고 확대 해석하고. 얘네들은 낫놓고 기역자도 모르는가? 그런데 보면 학벌은 다들 좋아. 그러니까 공부 잘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냐. 됨됨이가 중요해. 그래서 내가 오래 전부터 항상 얘기했던 정치인의 덕목은 도덕이라 했다. 즉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할 도리를 말하는 거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 다른 건 생각하지 않는다. 자기 이익을 위함이라는 건 결국 남의 손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가 대화를 통해서 본인의 이익에 반하더라도 전체의 이익에 부합하다면 물러날 줄도 알아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지.윤석열 구속 연장 신청이 기..
일산 라페스타 맛집 @ 부페파크 지금은 떠나온 일산이지만, 일산에서 맛집하면 일산에 오래살았던 사람으로 추천할 만한 데가 몇 군데가 있다. 그 중에 한 군데로 꼽히는 부페파크. 일산에서 알 만한 사람은 아는 부페집인데, 가격은 조금 되지만(1인당 52,000원) 음식이 괜찮다. 오랜만에 동생이랑 부모님이랑 주말에 저녁 식사한다고 간 곳. 아들이 빠진 게 못내 아쉽다.입구. 이거 예전에 찍었던 거 같은데, 블로그에 올렸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검색해보니 없다. 착각한 건지도.)내부는 이렇다. 반만 찍은 것.여기 스테이크 맛있다. 이거 3인분만 먹어도 본전은 뽑을 듯. 내가 고기에 민감한데 여기 스테이크는 맛있어. 왕새우는 생각보다는 별로. 메뉴가 다양하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모든 연령대가 입맛에 맞을 만한 메뉴들이 다채롭게 구성..
맹목적 신념이 정치와 결합하면 극우가 된다 전광훈 목사 나는 별로 신경 써본 적이 없다. 왜냐면 그가 말하는 걸 들어보면 이미 말투에서도 무식이 철철 흘러넘치고, 말에 논리가 있지 않고 선동하는 게 마치 사이비 교주같은 느낌이라서. JMS의 정명석도 말하는 거 들어보면 무식하듯이 말이다. 그래도 JMS 정명석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가끔씩 개신교의 탈을 쓰고 정치 집회하는 목사들을 본다. 내 아들도 그런 목사의 케어에 그 목사의 말을 순종하고 맹신하다 8.15 광복절 집회에 나가서 코로나 걸려서 왔던 경우가 있어서 그네들이 얼마나 위험한 인간들인지 잘 알지. 코로나 걸렸는데, 문자로 이건 탄압이라고 하면서 코로나 걸리지 않았다고 하라는 걸 보고 기겁을 했다. 직접 목사 찾아가서 담판 짓기도 했는데, 그네들은 보면 주둥아리만 살아서 말만 그러지 ..
데코지오 도톰형상쉬폰 커튼 @ 오늘의집 원래는 거실에는 커튼 두 겹, 침실에는 블라인드, 옷방에는 롤스크린을 달려고 했다. 그러다 생각을 바꾼 게, 한겨울인데도 보일러 안 틀어도 안 춥다. 실내 온도가 22~24도 정도 된다는. 게다가 커튼 없어도 주변에 건물이 없어서 발가벗고 다녀도 의식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커튼을 달긴 해야겠더라. 뭐랄까? 실제로는 안 추워도 추워보인다고 해야 하나? 뭐 좀 빠진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래서 며칠 이따금씩 보다가 산 게 데코지오 도톰형상쉬폰 커튼이다. 이건 거실에 달려고 산 거. 핀형 커튼레일 커튼레일은 핀형, 아일렛형 중에서 핀형을 선택했다. 아일렛형은 링이 보여서 난 싫어. 12자 짜리를 샀는데, 다 창문 사이즈 등을 재보고 나서 구매한 거다. 240~360mm 정도 사이즈. 3단으로 되어 있어서 ..
수원 광교 맛집 @ 속초종합어시장 회사에 중식 제휴 업체로 추가되어서 가봤다. 항상 그렇듯 처음에는 신선해. 그러다 어느 순간이 되면 익숙해져서 식상해지고. 다 그런 거 아니겠어? 그래서 점심 때가 되면 오늘 뭐 먹지? 하는 고민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새로 제휴된 데를 가게 되고. 그래서 가봤는데, 먹을 만한 메뉴가 몇 개 된다. 이번에 처음 가서는 먹은 건, 꽃게살비빔밥.메뉴 나오자 마자, 일하시는 이모님한테 "꽃게살이 어디쓰요?" 했다. ㅎ "요기" 하시길래 "에게" 했다. 코딱지 만큼 들었네 하면서. 근데 비벼먹으니 맛있긴 하다. 종종 올 듯. 그 다음 번에는 고등어 구이 시켜봤는데, 이건 별로. 확실히 생선구이 전문점의 고등어보다 살이 많지도 않고 그냥 쏘쏘 그래서 패스. 다음 번에는 또 뭘 먹을까? 횟집이니 회덮밥을 먹어야..
우드레이 어반 전신거울 @ 오늘의집 옷방에 두려고 전신거울 샀다. 사실 꼭 필요한 건 아니었지만 옷방이 널럴해서. 그렇다고 드레스룸으로 꾸미기 위해 수납장을 사는 것도 아닌데, 이미 옷방, 침실에 붙박이장에 옷 다 들어간다. 그리고도 공간이 남아서 좀 휑하길래 전신 거울 하나 샀다. 이건 오늘의집에서 샀네. 다른 데는 이런 디자인이 없어서.대부분 전신거울 프레임이 있다. 즉 거울 주변에 테두리가 있단 얘기. 이건 테두리가 없는 전신거울이다. 그래서 깔끔해보이고. 게다가 상단부가 아치형이라 맘에 든다. 거울 거치대는 두 개를 주더라. 화이트랑 내츄럴. 끝부분에는 고무 패킹이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는다. 나는 화이트를 사용.너비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나는 400 짜리 샀다. 폭 큰 거 별 의미가 내겐 없어서. 근데 사서 보니 조금 좁다는 느낌..
동탄 카페 @ 어반리(Urbanri) 입구는 큰 철문으로 되어 있고, 3층까지 있는데, 3층은 루프탑이더라. 난로가 있어서 루프탑도 이용할 수 있는지는 모름. 왜? 안 가봤으니까. 내가 리뷰하려고 들린 데도 아니고 굳이 가야돼? 1층에는 테이블이 거의 없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도 없어. 2층에 대부분 있더라. 베이커리 카페라고는 하지만, 내가 갔을 때는 베이커리 솔드 아웃(왼쪽 사진)되었더라. 그리고 베이커리 카페라고 할 정도로 베이커리가 많지도 않아. 요즈음에는 워낙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많다 보니 이 정도로는 베이커리 카페라고 하기가 좀 무색할 정도?여기는 카라멜 마끼아또 안 판다. 그래서 카라멜 라떼를 시켰는데, 좋은 점은 양이 많다는 거. 이거 하나는 좋더라.
린넨 소파 쿠션 @ 쿠팡 소파 쿠션이 필요해서 쿠팡에서 구매. 린넨 재질에 색상도 다양하고 크기도 선택 가능하길래 구매했는데, 저렴해서 그런가 쿠션이 빵빵하지 않다. 솜이 많이 안 들어간 듯. 일단 쓰다가 풀이 죽으면 다른 걸 사야할 듯. 내가 원하는 그런 쿠션은 아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