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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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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스마트 빔 전용 클립: 2013년형이라 그런지 젤리 케이스 장착하고도 사용 가능하다 SK 스마트 빔은 삼각대에 장착할 수가 없다. 그래서 전용 클립에 끼워서 장착해야 하는데 이게 두 가지 종류가 있더라고. 하나는 SK 스마트 빔 전용 클립이고, 다른 하나는 SK 스마트 빔 전용 삼각대에 있는 클립이고.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SK 스마트 빔 전용 삼각대에 있는 클립보다는 지금 보는 SK 스마트 빔 전용 클립이 훨씬 낫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SK 스마트 빔 전용 삼각대는 추천하지 않는다. 별로 효용성이 없다. 전용이라 SK 스마트 빔에만 최적화되어 있어서 말이다. 그냥 고릴라 삼각대 쓰는 게 훨씬 낫다는 얘기. - 고릴라 삼각대: 디자인은 별로라도 실용성 좋고 튼튼한 휴대용 삼각대 - SK 스마트 빔 전용 삼각대: 클립은 별로, 디자인은 굳, 효용성은 별로, 그래서 비추 이건 SK 스마..
UFC Fight Night 33: 마우리시오 쇼군 vs 제임스 테 후나 마우리시오 쇼군이 미들급으로 전향한다는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해설가가 언급하네. 그래도 이번 경기는 여전히 라이트 헤비급이다. 아직 미들급으로 전향하지는 않을 모양인 듯. 상대 선수인 제임스 테 후나는 난 모르겠다. 잘 하는 선수인지는. 여튼 이번 경기는 카운터 펀치 한 방에 그냥 실신 KO까지 얻어내는 행운(?)을 얻은 쇼군이다. 이번 기세를 몰아서 상승세를 탈지 여부는 지켜봐야 알 듯. 미들급으로 전향한다는 것도 당분간 보류가 아닐까 싶다. 아 그리고 최근에 보니까 웰터급 챔피언 자리를 고수하고 있던 조르주 생피에르 잠정 은퇴 선언하고 타이틀 반납했다 한다. 근데 사실 나는 웰터급은 잘 안 봐서리. ^^;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컨저링보다 무섭기는 개뿔 나의 3,313번째 영화. 전편인 도 별로였는데 이건 더 별로네. 공포 영화 무섭지 않아서 별로 안 보는 나지만 가끔씩 땡길 때가 있어서 본 영화였는데 아 실망~ 근데 마지막에 보니까 3편을 예고하는 듯한. 안 봐~ 안 봐~ 보고 싶은 생각 없어졌어. 제임스 완 감독. 로 알려진 감독이지만 시리즈는 별로인 듯. 뭔가 시리즈물로 기획해서 울궈먹는 듯한 느낌? 감독인데 살짝 걱정되는. 그래도 제이슨 스타뎀까지 나오는데 재미가 없진 않겠지만 감독 그닥 맘에 안 드네. 국내 홍보 동영상 보면 과 비교하는데 과 비할 바가 못 된다. 은 내 개인 평점 8점의 영화, 는 6점, 은 5점! 근데 이거 보면서 어떤 장면에서 이 떠오르더라는. 키퍼 서덜랜드와 줄리엣 로버츠, 윌리엄 볼드윈, 케빈 베이컨이 주연으로 나오는 ..
친구2: 평점 왜 이래? 재밌구만, 전편 친구와는 또 다른 재미 나의 3,314번째 영화. 재밌구먼. 기대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재밌네. 내가 를 몇 번 봤더라? 거의 대사를 다 외울 정도로 봤었는데. 그래서 후편은 전편에 비할 바가 안 된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곽경택 감독이 로 떴고, 그 이후에 꾸준하게 영화는 만들고 있지만 이렇다할 흥행작이 없으니까 전작의 후광(?)을 힘입어 돈 좀 벌어보자~ 하는 생각으로 영화 만들었을 거라는 생각에 영화관에서 상영할 때 볼 생각을 안 했다. 근데! 괜찮네! 에서 동수가 죽고 난 다음이라 의 제목이 뜻하듯이 친구의 우정? 뭐 그런 걸 어떻게 또 풀어낼까 싶었다. 예고편을 잘못 만든겨. 예고편에서는 요즈음 좀 뜬다는 김우빈을 출연시켜서 뭔가를 풀어나가는 듯 싶었거든. 사실 그 때문에 좀 더 흥행할 수 있었는데 흥행 못 했다 본다...
UFC Fight Night 33: 마크 헌트 vs 안토니오 실바, 올해 본 최고의 경기 어우~ 너어~무 재밌다. 이 경기 올해 UFC 경기 중에서 가장 재밌는 경기였다. 아니 지금까지 본 UFC 경기 중에서 가장 재밌다고 해야할까? 정말 두 선수 대단하다. 사실 나는 마크 헌트는 예전부터 좋아하고는 있었지만 안토니오 실바는 별로였었는데 이번 경기를 보면서 그래도 좋은 인상을 받았다. 그래도 내가 마크 헌트를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마크 헌트의 향상된 기량과 예전부터 줄곧 보여주었던 투지를 엿볼 수 있었던 이번 경기. 정말 멋지다. 종합격투기 팬이라고 한다면 이번 경기는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정말 정말 재밌는 경기다. 근데 해설을 듣다보니 마크 헌트와 안토니오 실바 둘은 친한 모양이네. 친한 사이끼리 경기를 한다는 게 참 쉽지 않은데 말이야. 1라운드 2라운드 2라운드에 보면 후반에 로우..
[신작 미리보기] 인터스텔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2014년작 개봉은 내년 11월 7일이니 뭐 한참 남았지만 매우 기대되는 작품이다.(국내에서는 11월 6일 개봉) 우선 감독이 크리스토퍼 놀란 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라고 해서 그의 영화가 다 재밌는 건 아니지만 기대 이상의 뭔가를 보여주기도 하기에 기대해볼 만하다는 얘기지. 이번 영화에서 각본은 동생인 조나단 놀란이 맡았는데 그의 각본도 충분히 기대해볼 만. 아는 사람 알겠지? 주연은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가 맡았으며, 제작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참여했다. 기대 안 하려고 해도 안 할 수가 없다. 티저 예고편은 어떠한 내용이 펼쳐질거라는 건 전혀 드러내지 않고 궁금증만 증폭시키면서 관심을 갖게 만드는 정도 수준에서 제작된 듯 싶은데 타임 트래블에 대한 내용이라고 한다. 왠지 모르게 이 떠오르는데? 현재까지..
스위스 밀리터리 미니 드라이버 세트: 가성비 좋은 드라이버 세트 물건 사고 나서 받은 사은품인데 사은품이라서 뭐 별로 좋은 제품 아니겠거니 했는데 아니다. 괜찮네. 얼마나 하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가격 얼마 안 하네? 음. 가성비 좋은 드라이버 세트인 듯. 스위스 밀리터리란 브랜드가 있는 모양이다. 로고를 보니 예전에 항상 갖고 다녔던 맥가이버 칼이 생각난다.(그러나 우리가 맥가이버 칼로 알고 있는 건 빅토리녹스란 브랜드 제품이다.) 일자 드라이버 4종, 십자 드라이버 4종이다. 케이스에 보관해서 담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보관도 용이한 편. 최근에 책장 조립하다가 맞는 십자 드라이버가 없어서 허겁지겁 사오기도 했었던 걸 생각하면 좀 빨리 이런 사은품이 있었다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 그래서 이케아 매장 갔을 때, FIXA 17 공구함 구매해서 사무실에 놔뒀던 건..
[신작 미리보기] 엣지 오브 투모로우: 톰 크루즈의 신작 이후 다시 SF 영화로 돌아온 톰 크루즈의 신작. 원작은 'All you need is kill'이라는 일본 만화란다. 내년 6월 6일 개봉인지라 아직 예고편이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 첫번째 공식 예고편은 그리 재밌겠다는 인상을 주지 못한다. 오락 같다는 느낌? 게다가 톰 크루즈가 입은 수트는 마치 에서 폭탄 제거반이 입는 수트 마냥 둔해 보이고. 원작 내용을 살펴보니 전쟁 상대는 외계인이고, 타임 슬립물이다. 신병으로 입대한 톰 크루즈 결국 전장에서 죽고 깨어나면 그 전으로 돌아가 있는. 뭐 원작에 대한 점수는 좋은 편이라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은 살짝 있지만 SF 물이 대세인 요즈음에는 어지간한 비주얼로는 관객들 사로잡기는 힘들 듯 싶다. 나는 예고편 보면서 가 생각나더라고. 아~ 여주인공은 에서 매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