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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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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김밥 @ 일산 우리집 김밥: 간만에 먹었더니 완전 맛있어 집에 가는 길에 배고파서 들렀는데 오~ 완전 맛있어. 게다가 예전하고 나오는 메뉴가 다르네. 가격은 그대로인데. 그리 멀지 않으니 앞으로 야식은 여기서 먹어야겠다.
응답하라 1994 11화 추억 거리들 너무 재밌다. 이거. 내가 한국 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재밌어서 다음 편이 기다려졌던 마지막 드라마가 김명민이 나왔던 이었다. 정말 간만에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 벌써부터 12화가 기다려진다. 나정이에게 무슨 일이? 응? ^^; 최고 시청률의 드라마 최민수가 나온 드라마 중에서 가장 멋졌고, 고현정이 맡은 배역 중에서 가장 어울렸고, 이정재가 맡은 배역 중에서 가장 멋졌던(대사도 거의 없는데 말이지. 이거 땜에 떠버렸다고) 는 최근에 고시텔에서 사망한 故 김종학 PD가 연출했던 작품이다. 64.5% 시청률을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75.3%였던 드라마인데 나는 이거 비디오(4부작인가 그랬을 거다)로 봤다. SBS가 1995년도부터 부산에서 방송하긴 했지만 난 그 때 재수하고 있었거든. ^^; T..
순간 연비 기록 갱신 18.1km/l 때로는 밟으면서 최고 속도 기록을 갱신하기도 하곤 하지만(그래봤자 220km/h에 리밋 걸려 있어서 그 이상 나가지도 않지만. 최근에는 영화 보고나서 220km/h로 달렸었지.) 보통 디스플레이 정보창 셋팅을 연비로 하기 때문에 연비 기록 갱신을 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기록 갱신하면 스마트폰으로 인증샷을 찍어두곤 하는데 한동안 기록 갱신이 안 되다가 6만 km 되기 전에 기록 갱신했다. 순간 연비다. 누적 연비가 아니라. ^^; 5.5l/100km니까 계산하면 18.1km/l나온다. 더 기록을 세워보려고 노력은 했지만 안 되네. ^^; 앞으로 이 기록은 내 현재의 렉서스 IS250 F-Sport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이제 차 바꿀 때도 되었고 하니.
신김치생삼겹살 @ 합정역: 소문만이 아니었네 정말 맛있는 맛집. 강추! 홍대쪽 가게 될 일이 있고 삼겹살이 땡기면 이 집 가본다. 항상 보면 줄 서서 기다리길래 얼마나 맛있길래 그럴까 싶어서 말이다. 예전에 건너편 LIG 아트홀에서 친구가 공연했을 때도 공연 끝나고 여기 가려고 했지만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다른 데를 갔었지. 아무리 맛있는 집이라고 해도 많이 기다려야 된다면 패스~ 못 기다리~ 그러다 최근에 기다리는 사람이 없길래 업체 담당자랑 함께 늦은 저녁 먹으러 들어갔었다. 과연 얼마나 맛있길래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항상 많은 곳일까 싶은 궁금증과 함께. 나오는 찬. 신선한 편. 가끔씩 장사 잘 안 되는 동네 가게 가면 좀 된 채소가 나오는데 정말 싫다. 그 가게 입장에서야 어쩔 수 없고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음식을 먹는 내 입장에서는 싫은 건 싫은 거지..
말아피우는 담배(Hadrolling Tabacco): 담배값 싼 국내에서는 그냥 사서 피우지~ 어느 날, 순둥이 직원 녀석이 나더러 말아피우는 담배가 있는데 담배 좋아하니까 갖다 드릴까요 그런다. 갖고 와보라고 그랬지. 말아피우는 담배라. 신선하잖아? 시가도 아니고 말이지. 시가는 태워봤었지. 그거 속담배로 하면 거의 죽는다 죽어. 독해서 말이지. 뻐끔뻐끔 거리면서 연기를 내뿜는 입담배로 태워야 제 맛. 여튼 그래서 갖고 온 게 위 사진이다. 왼쪽이 담뱃잎, 가운데가 담뱃잎을 넣고 말아피우는 종이, 오른쪽이 필터. 담뱃잎은 독일 제품 유명한 회사인지는 모르겠다. 찾아보니 독일 회사던데 말아피우는 담배 브랜드라고 되어 있더만. 오픈하려고 보니 비흡연자의 폐와 흡연자의 폐를 대조해놓고 경고 문구가 있다. 음. 우리나라 담배에 쓰인 경고 문구와는 비교도 안 되는. 담뱃잎을 보관하는 지라 찍찍이(벨크로)..
재규어 C-X75 콘셉트카: 재규어 75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제작된 1,600cc 하이브리드 슈퍼카 C-X75. 재규어 75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제작된 재규어의 콘셉트 카다. 2010년 파리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었다. 근데 어딜 봐도 기존의 재규어 모델과는 다르다. 훨 낫다는 얘기다. 물론 재규어의 최근 모델인 XJ와 XF는 멋지지만. C-X75의 전면부와 걸윙도어를 보니 이 녀석 달리기 위해 태어난 종자인 듯 하다. 그렇다. 이 녀석 슈퍼카다. 근데 기존의 슈퍼카와는 좀 다른 구석이 있더라는 거. 1,600cc 직렬 4기통 엔진이지만 최대 출력은 502마력 근데 재밌는 건 고작 1,600cc 직렬 4기통 엔진 밖에 안 된다는 거. F1 기술을 이용해서 탄생시킨 엔진인지라 최대 출력 502마력을 자랑한다. 1,600cc가 502마력이라고? 헐~ 보통의 경우 마력 수는 cc에 비례하는데 말이다. 게..
응징자: 신예들이 많이 보이네, 양동근의 연기는 정말 좋았고 나의 3,305번째 영화. 고등학교 시절에 그런 친구가 있었다. 여자애랑 같이 지나가다 마주치면 여자애 한 번 훑어보고 놓고 가라는 식으로 협박하던. 친구의 여자친구를 겁탈하던 그런. 어린 나이게 갖게 되는 권력이라는 건 이렇듯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결과를 초래하곤 한다. 그래서 의 준석이가 창식이에게 나이 들어서 복수하는 게 그리 나빠 보이지 않는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내 생각과도 같다. 대신 나는 내가 누군가를 고통스럽게 했다면 내가 배로 고통스러움을 받을 각오를 한다. 나는 되고 남은 안 되고 그런 게 아니다. 내가 그렇듯 남도 그렇다고 생각하고 그런 걸 편안하게 받아들이지. 에는 신예들이 많이 눈에 띈다. 특히 여자 배우들. 이태임, 반민정, 나현주, 그리고 강복음. 다른 사람들은 잘 모..
로지텍 무선 마우스 m185: 삼성 시리즈 9에 사용하려고 구매한 무선 마우스 내 노트북 삼성 시리즈 9. 구매 이후에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아직까지도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다. 요즈음 들어서 한 가지 아쉬운 게 SSD 용량. 128GB인데 1TB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그러나 사실 나는 사무실에서는 일반 PC를 사용하지 노트북을 사용하지는 않으니까. 작고 가벼운 외장 하드 1TB가 더 활용도가 높다. 그래서 최근에 하나 구매하긴 했지만. 여튼 삼성 시리즈 9을 쓰다 보면 불편한 점이 하나 있다. 문서를 작성하는데 손바닥이 터치패드를 건드려서 커서가 엉뚱한 데로 간다는 거. 엄지 손가락 아래쪽이 터치패드에 닿는다. 이 때문에 Fn + F5 기능키를 이용하면 터치패드를 잠금 상태로 만들 수 있지만 그렇게 사용하다 보면 커서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또 Fn + F5 기능키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