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655)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무게를 많이 들기 보다는 정확한 자세로 이쁜 몸 만드는 게 목적이여 웨이트 트레이닝을 처음 한 게 벌써 10년이 넘었다. 그렇다고 해서 10년 동안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2년에 한 번 꼴로 3개월 정도는 했던 거 같다. 물론 1년 동안 꾸준히 한 적도 있고 말이다. 작년에 1년 꾸준히 하겠다는 생각으로 사무실 가까운 곳에 있는 웨스턴짐에 1년 등록을 했는데, 시설이 좋아서 여기를 선택한 게 아니라 일단 내가 가장 많이 생활하는 곳에서 가까운 데에 있어야 했다. 만약 웨스턴짐이 아니라 동네 헬스장과 같이 시설이 그다지 좋지 않아도 나는 가까운 곳에 있었다면 거기를 선택했을 거다. 좋은 헬스 기계는 해당 부위의 근육만 운동이 돼 좋은 헬스 기계를 이용해보면 딱 발달시켜야 할 그 부위의 근육만 움직이도록 생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예전에 다.. 미국 안과 의사들은 라식 수술 시에 잔여 각막 두께를 얼마나 남길까? 일전에 서울밝은세상안과 송윤중 원장님이 알려주셔서 이런 자료가 있다는 걸 알게되었는데 참 재밌는 자료다. ASCRS(Americ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ry,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매년 ASCRS 회원(당연히 미국 안과의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조사한 자료를 발표하는데 그 발표 자료가 4월에 공개된다. 어디서? Richard J. Duffey라는 미국 의사의 홈페이지에서. 물론 구글링을 하면 얼마든지 쉽게 구할 수 있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송윤중 원장님이 보여줬던 자료는 2011년도 자료였고 4월달이 되면 2012년도 자료가 올라온다고 하셔서 보니까 올라와 있더라는. 2013년 발표한 자료지만 2012년에 조사한 자료기.. 하이브리드(Hybrid) 미니쉬 프로그램: 잇몸성형+치아교정+치아미백+라미네이트 진단 @ 오늘안치과 이전 글들을 보면 왜 내가 크라운 치료를 받으면서 라미네이트를 고려했는지 이유를 잘 알 수 있을 거다. 나름 치과 시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내 스스로 진단을 내려보고 결정한 건데, 오늘안치과에서 진단을 받아보니 나와 같은 경우는 하이브리드 미니쉬 프로그램이 적합하다고 한다. 미니쉬(minish)라는 말은 '적게 하다'는 뜻으로 치아 삭제를 최소화하는 라미네이트, 치아에 해를 최소화하는 라미네이트란 뜻에서 만든 프로그램명으로 몇 종류가 있던데 나는 그 중에서 모든 시술이 다 들어가는 하이브리드 미니쉬 프로그램으로 진단이 났던 거다. - 내가 크라운 치료 받으면서 라미네이트 하려는 이유 @ 오늘안치과 근데 내가 스스로 내린 진단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었다. 전체적인 맥락은 같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 말이다.. 명동왕돈까스 @ 홍대: 명동왕돈까스가 유명한 줄 몰랐네 담에는 본점 가봐야겄다 아마 내 회사 직원들은 알 거다. 내가 점심에 즐겨 먹는 메뉴가 돈까스라는 걸. 웨스턴돔타워로 사무실을 옮긴 이후에는 참 돈까스 안 먹는데 그 이유는 이 주변에는 돈까스 잘 하는 집이 읍따~ 이전 사무실 근처에는 있는데 그리 멀지는 않지만 걷기 귀찮아서 말이다. 그 때는 "뭐 먹으꼬?"라는 물음에 답변이 없으면 "그냥 돈까스나 먹자"해서 돈까스 먹으러 간다. ㅋㅋ 보통 부산에 가서 점심 때 혼자 밥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돈까스 집 찾는다. 가장 내게는 만만한 메뉴다. 맛의 차이가 그리 크지도 않고 말이다. 어떤 집을 가든지 간에... 홍대 근처였는데 이거 지도에서 찾느라 고생했다. 보니까 동교동으로 되어 있더라고. 마치 압구정 로데오거리인지라 압구정동인 줄 알았는데 행정 구역 상으로는 신사동인 거..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데 배경 화면에 박보영 나오네 @ 일산 희스토리(喜Story) 2년 전인가 3년 전에는 여름날 새벽에 노래방 가서 3~4시간씩 노래 연습을 하곤 했다. 내가 고음이 안 올라가서 말이다. 목이 트여야 한다고 해서 계속 그랬었지. 보통 사람이 별로 없는 새벽 시간에는 계속 서비스 타임을 주는데 나는 분명 1시간 요금 내고 들어갔는데 서비스 타임을 2~3시간 주더라는 게지. 10분씩 계속 주더라고. 나중에는 나도 이제 더이상 노래 부르기 싫은데 주길래 누가 이기나 보자 하고 마감 시간까지 불렀던 경우도 있다. ㅋㅋ 라페스타 근처에 살 때는 럭셔리 비 노래방을 주로 이용했었는데 사무실이 웨스턴돔타워에 있는 요즈음에는 웨스턴돔 입구에 있는 희스토리(喜Story)를 주로 이용한다. 친구들과 함께 술 좀 먹고 노래방 가서 노래를 부르는데, 화면에 박보영이 나오대. 왜 거 있잖아.. 엔드 오브 왓치: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린 범죄 드라마 나의 3,224번째 영화. 미국에서는 개봉하자마자 박스 오피스 1위라고 해서 봤었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는 영화였다. 보통 이런 류의 영화들 보면 경찰 콤비의 우정을 그리는 데에 다소 과장된 면이 많다. 뭐 그런 거 있잖아. 주인공이 쏘면 한 방에 나가 떨어지는데 주인공은 쏟아지는 총탄에도 맞지를 않아~ 는 그런 면에 있어서 리얼리티를 강조한 영화인 듯 하다. 그래서 실제로 LA 지역이 이토록 우범 지역인지 찾아봤더니 LA 중에서도 가장 우범지역인 뉴턴 지역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50여개의 갱단이 있고 그 중에 2개의 거대 갱단이 있는 곳이라고. 리얼리티를 살려주는 또 하나의 요소를 꼽자면 셀프 카메라가 되겠다. 주인공인 제이크 젤렌할이 항상 동영상 촬영을 하면서 다니고 이렇게 촬영한 영상이 스크린을 대.. 갱스터 스쿼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갱스터 무비, 알 카포네는 언터처블, 미키 코헨은 갱스터 스쿼드 나의 3,223번째 영화. 오랜만의 갱스터 무비인데 뭔가 많이 닮았다. 뭐가? 내용이. 케빈 코스트너, 로버트 드 니로, 앤디 가르시아 주연,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과 말이다. 은 알 카포네(Al Capone)를 잡기 위해서 알 카포네에게 돈으로 매수 당하지 않는 경찰들 중에서 골라서 팀을 구성하는데, 는 단지 상대가 알 카포네가 아니라 미키 코헨(Mickey Cohen)이라는 것만 다르다. 게다가 둘 다 실화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고. 영화 제목인 는 당시 미키 코헨을 잡기 위해 결성된 경찰 내부의 비밀 조직명이다. 갱스터 무비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추천한다. 개인 평점은 8점이다. 간만에 갱스터 무비라 재미있었다고. LA의 갱스터, 미키 코헨(Mickey Cohen) 갱스터하면 떠오르는 인물 바로 .. 아이언맨3: 더이상의 속편이 없는 아이언맨 결정판, 근데 이걸 재밌다 해야 하나? 그저 그렇다 해야 하나? 나의 3,222번째 영화. 기대했던 영화였던 지라 개봉일날 IMAX 3D로 보고 왔다. 내용을 보아하니 더이상 속편 제작은 없을 듯 보이지만 또 모르지. 스토리야 만들면 되는 거니까. 이렇게 얘기하니 뭐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가 죽나 생각할 수도 있을 지 모르겠다만 어디 헐리우드 슈퍼 히어로 영화에서 슈퍼 히어로가 죽는 경우 있던가? 안 죽는다. ㅋㅋ 근데 를 재밌다 해야할 지 그저 그렇다 해야할 지 애매하다는 거. 아마 보고 난 사람들이라면 호불호가 엇갈리기는 하겠지만 몇몇 부분에서는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이 분명 있을 거라 본다. 2시간이 넘는 러닝 타임(요즈음 영화들 왜 이래? 2시간 안에 끝내라고. 2시간 넘으면서 지루하지 않으려면 그만큼 스토리가 탄탄하지 않으면 안 돼에~)에서 초반은 조금 지루.. 이전 1 ··· 339 340 341 342 343 344 345 ··· 7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