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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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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정리 003. 뇌가 하루에 사용하는 에너지(kcal)는? 체중 70kg의 남성의 경우,(뇌를 1.4kg이라고 가정하면) - 뇌의 무게는 몸무게의 2% 수준 - 그러나 우리 몸 혈액의 20%를 공급받고 - 성인 남성의 하루 필요한 칼로리의 20% 정도를 소모 뇌는 하루에 (자료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400~500kcal 정도를 소모한다.
F5 프로젝트: 스티코의 콜라보레이션 첫 작품 F5 프로젝트는 스티코의 첫번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가 되겠다.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했으니 협업을 하는 상대가 있을 거 아니겠는가? 있다. 크로마키스틱이란 회사가 되겠다. 크로마키스틱을 이끄는 대표는 명정한. 언젠가 내 블로그에 언급할 날이 있을 거라고 했던 적이 있다. 나보다 10살이 어린 친구지만 창의적이고 독특하다. 아직 어려서 경험치가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그건 내가 메워주면 되는 부분이고, 나는 젊은 혈기와 패기를 얻을 수 있고. 게다가 기획력이 되는 친구인지라 어떤 영역에서는 내가 신경을 안 써도 되는 부분도 있다. 궁합이 맞다고 난 생각한다. 게다가 명대표나 나나 집중하는 건 콘텐츠다. 그만큼 콘텐츠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서로 얘기가 통했던 것이다. 프로젝트명 F5가 담고 있는 의미: 새..
스파이: 타임 킬러용으로 즐기기 좋을 영화, 생각보다 나쁘진 않네 나의 3,302번째 영화. 기대하지 않고 봤다. 유치할 줄 알았다. 근데 꽤 괜찮게 봤다. 타임 킬러용으로는 제격인 듯. 문소리 몸매 좋더라. 문소리는 어떤 배역을 맡느냐에 따라 때로는 못 생겨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꽤 괜찮게 보이기도 하고 그렇다. 설경구와 문소리가 호흡을 맞춘 영화 하면 단연 지. 는 둘의 연기가 일품이었던 영화. 이 때만 해도 설경구 연기 잘 한다 생각했을 때였는데. 그리고 야쿠르트 아줌마로 나오던 라미란. 요즈음 영화에서 눈에 많이 띄네. 잘 되는 듯 하여 보기 좋구먼. 연기는 잘 해. 외모만 받쳐줬어도... 그게 아쉽. 한예리는 이후로 또 북한 사람 역을 맡았네. 때문인지 북한 사람 역할이 잘 어울려~여튼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예고편
강속구(시속 150km/h)의 공을 치려면? 마운드에서 홈베이스까지의 거리: 18.44m 시속 150km/h의 공이 마운드에서 홈베이스에 도달하는 시간: 0.442초 궁금한 거는 타자가 시속 150km/h의 공을 치려면 공을 던지는 순간에 어떻게 공이 날라올 것인지를 예측하여 결정한 후에 공이 투수의 손을 떠나는 순간에 배트를 휘두를 준비를 하는 건가? 아니면 오랜 훈련으로 공이 오는 걸 보고 쳐야겠다 판단해서 배트를 휘두르는 건가? 궁금하다.
톱스타: 생각보다는 괜찮았던 영화, 가장 멋졌던 캐릭터는 소이현 나의 3,301번째 영화.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괜찮네. 영화 보기 전에는 스토리가 톱스타 김민준의 매니저 엄태웅이 매니저 생활을 하면서 회의를 느끼고 자신이 톱스타가 되어 복수한다는 식인 줄 알았다. 소이현은 김민준의 애인이고 나중에는 엄태웅한테 뺐기는 뭐 그런. 그만큼 한국 영화에 대한 신뢰가 별로 없다는 반증이리라. 결코 그런 내용이 아니더라고. 보다 보면 내용이야 뻔하다만 나는 이런 스토리의 삼류 영화라 생각하고 봐서 그런지 오히려 괜찮게 봤다. 개인 평점 7점. 감독은 박중훈이네 몰랐다. 박중훈이 감독이었는 줄. 그러면 데뷔작이 되는 셈인데, 감독만 한 게 아니라 각본에도 참여하고, 제작까지 참여했네. 이거 흥행했으면 돈 좀 벌었겠다. 뭐 박중훈이야 돈 때문에 영화를 만든다기 보다는 영화가 좋아..
천객가 @ 신사동: 꿔바로우를 처음 먹어본 곳으로 기억하는 천객가 사진 정리하다가 천객가 사진이 있어서 올린다. 천객가 하면 떠오르는 메뉴가 꿔바로우(찹쌀 탕수육)다. 처음 먹어본 곳은 신사점이 아니라 가양동에 있는 본점에서였던 걸로 기억한다. 이거 맛 보고 나서는 이후부터 일반 탕수육은 잘 안 먹게 되더라고. 있으면야 먹지만 이왕 먹는 거면 찹쌀 탕수육 있는지부터 확인해본다. 혹시라도 천객가를 가게 된다면 이 메뉴를 꼭 시켜서 먹어라. 빤 세트(본점에서는 빤 세트라고 적혀 있던데 신사점에서는 반반세트라고 적혀 있더라고) 이게 뭐냐고? 곧 보여주리~ 천객가에서는 젓가락이 이렇게 빨간 플라스틱이다. 다른 지점도 매한가지. 일회용 나무 젓가락보다 나는 이게 더 낫다고 본다. 설겆이 하기도 편하고 말이다. 차이니즈 레스토랑 가면 항상 나오는 쟈스민 차. 내가 차 종류는 별로..
동경가족: 잔잔한 휴먼 드라마, 노부부를 통해서 본 현대 가족 이야기 나의 3,300번째 영화. 시골에 사는 노부부의 자식들은 커서 대도시인 동경에 거주한다. 동경에 사는 자식들을 보기 위해 시골에서 온 노부부. 첫째 아들, 둘째 딸, 막내 아들의 가정을 두루 거치면서 각박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자식들을 통해서 지금 우리네 모습을 투영시키고 있는 듯 하다. 일본 영화라서 일본에만 해당되는 얘기가 결코 아니다. 문화적 차이는 분명 있지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도시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얘기다. 노부모를 귀찮게 여긴다? 결코 그렇지 않다. 오히려 화목한 가족이구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러나 아무리 그런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네들은 어쩔 수 없는 상황(충분히 이해할 만한 상황)이 벌어지곤 한다. 그런 면들이 오히려 우리에게 공감대를 불러 일으..
간단정리 002. 사람의 정보 처리 용량 1. 오감으로 받아들이는 정보 양: 11,000,000 bit/s 눈으로 받아들이는 정보 양: 10,000,000 bit/s 귀로 받아들이는 정보 양: 100,000 bit/s 혀로 받아들이는 정보 양: 1,000 bit/s 2, 사람들이 대부분 시각적인 판단에 의존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문제는 이런 정보들을 뇌로 전달한다고 하더라도 뇌는 40 bit/s 정도만 받아들인다. 3. 뇌 과학자들의 실험 결과, 매 순간(0.0625초) 우리 뇌는 17개의 시각 데이터만 받아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