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65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고: 분노의 추적자, 쿠엔틴 타란티노의 서부극 나의 3,184번째 영화. 장고라는 이름만 들어도 우리가 떠올리는 건 웨스턴 무비다. 두 명의 총잡이가 상대를 보고 나란히 마주하고 서서 총열이 긴 권총을 총집에서 빨리 뽑아내어 상대를 향해 쏘는 대결이 주는 재미가 쏠쏠한 웨스턴 무비 말이다. 그러나 에서는 이런 1:1 승부는 나오지 않는다. 그냥 어떻게 해서든 찬스다 싶으면 쏴 죽인다는. 기다림이나 망설임 없이 말이다. 쿠엔틴 타란티노 식의 웨스턴 무비는 이랬다. 게다가 설정 자체도 참 특이하다. 당시에 흑인은 노예라는 관념이 지배적이었던 때에 자유인으로 말을 타고 다니는 흑인이 장고라니. 그러나 이런 독특한 설정은 영화의 재미를 크게 높여주진 않지만 다소 독특한 감독인 쿠엔틴 타란티노답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줬던 부분이다. 게다가 그의 수많은 전작에서.. 내가 살인범이다: 이런 내용일 줄 몰랐는데. 추천! 나의 3,183번째 영화. 이거 극장 개봉해서 상영할 때는 그닥 땡기지 않았다. 아무래도 내가 우리나라 영화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서 말이지. 그것도 그렇지만 예고편을 봐도 땡기지가 않았다고. 뻔한 내용이겠거니 했는데 보고 나니 예고편이 그럴 수 밖에 없었겠단 생각이 들더라고. 나중에 반전이 있는데 이게 재밌네. 알면 재미가 읍써~ 그래서 얘기해줄 수가 없는데 반전이 있다는 사실 조차 난 모르고 봤거든. 그래서 오~ 이렇게 되더라고. 그래서 개인 평점 8점. 스포일러는 못 적겠다. 그냥 다른 사람들 리뷰 보지 말고 그냥 보라고. 그래야 재밌어. 이 영화는. 근데 이 영화 흥행했나? 궁금하네. 아~ 이럴 줄 알았으면 영화관에서 봐주는 건데 아쉽네. 연기는 잘 해 그래도 캐릭터는 가 딱 정재영이란 배우를 내가.. 화려함의 극치인 베르사유 궁전에 화장실이 없었다고? 있었어~ 프랑스 절대왕정의 상징하면 떠오르는 건축물? 바로 베르사유 궁전이다. 유럽의 궁전 가운데 가장 웅장하고 아름답다고 알려진 베르사유 궁전. 근데 재밌는 건 이런 절대왕정의 상징인 베르사유 궁전이 유네스코 유산이라고 하는 거다. 과거는 과거일 뿐? 국민들의 세금을 빨아 만든 건물이라도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사례를 남길 정도로 웅장하고 화려하면 그게 유산이 되어야 하는 겐가? 그렇다면 조선총독부를 박물관으로 쓰다가 헐어버린 이유는 뭔가? 프랑스를 좋아하는 젊은 여성들 꽤나 많은데 프랑스 가서 베르사유 궁전보고 와~ 진짜 멋지다 감탄만 할 게 아니라 이런 걸 짓기 위해서 그 당시 프랑스 국민들은 어떻게 살았는지를 보고 깨닫기 바란다. 프랑스 여행 가서 베르사유 궁전보고 그런 생각을 한 여행기를 본 적이 없네.. 파나소닉 ER2403: 내가 수염 다듬을 때 사용하는 수염 정리기(트리머) 이거 2011년 6월에 산 거니까 지금으로부터 1년 6개월 정도 된 거다. 지금껏 개봉 안 하고 있었단 얘기? 아니다. 나는 원래 물품 사면 일단 사진부터 찍어두고 개봉한다. 블로그 하면서 생긴 버릇이다. 그래서 그 때 찍어둔 사진인데 이제서야 포스팅하는 것일 뿐. ^^; 이런 거 엄청 많다. 너무나 많아서 정리를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을 정도? 그래도 다 디렉토리별로 사진을 모아뒀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생각나면 디렉토리만 옮겨와서 쓸 사진들만 골라서 포스팅하면 그만이다. 수염이 있어서 지저분하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는 수염을 기른다. 박찬호와 비스무리한.(허나 내가 먼저 그렇게 길렀다는 거~) 대학교 때 나를 나타내는 세 가지가 있었지. 첫째는 수염, 둘째는 가죽잠바, 셋째는 은목걸이. 몇 .. 소뜨락 @ 일산 풍동: 저렴하게 소고기를 먹을 수 있다만 고기 질은 별로다 회식차 갔었던 데다. 일산 풍동하면 애니골이 유명한데 애니골에 있는 건 아니고 거기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있는 소뜨락. 소고기 먹으러 갔는데 국내산은 아니고 미국산이더라는. 어쩐지 저렴하다 싶었다. 미국산이라고 해도 경우에 따라서는 맛있는 고기가 있긴 한데 여기는 글쎄 그리 맛있다고 추천해줄 만하지는 않다. 싼 맛에 소고기 먹겠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나같으면 정육점에서 한우 사서 집에서 먹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설은 깔끔하고 주차장도 널찍해서 좋았지만 고기 맛이 별로라 추천하지는 않겠심~ 숯불 위에 철판 올려놓고 고기 굽는데, 좀 굽다 보니 철판 갈아준다.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고기 구워먹을 때는 불판 가는 거 아니라고.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불판 닦아서 계속 구워먹는겨~ 고기 제대.. 오예! 돈사모 @ 구일산: 드디어 일산에서 그렇게 찾았던 김치 삼겹살집 찾았다 삼겹살을 좋아한다. 뭐 우리나라 사람들치고 삼겹살 싫어하는 사람 별로 없을 듯. 대부분 삼겹살에 소주를 먹겠지만 나는 삼겹살을 먹어도 술 잘 안 먹는다. 먹는다 해도 맥주 한 잔 정도 마시지 소주는 입에도 대기 싫다. 소주가 달다니. 난 쓰기만 하고만~ 육고기를 좋아하는데 돼지고기는 삼겹살이 좋다. 여러 부위가 있지만 그래도 나는 삼겹살이 좋더라고. 그래서 내가 원하는 삼겹살 고기집을 작년부터 찾았는데 일산에는 없대? 그러다 드디어 발견. 일산 번화가라 할 수 있는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그리고 맛집이 꽤 있는 백석, 맛집과 분위기가 어우러진 풍동 애니골이 아닌 집에서 좀 더 들어가야 하는 구일산(일산서구 일산동)에 위치하고 있더라는 거. 나는 일단 삼겹살을 먹을 때, 고기가 좋아야 하고, 국내산이어야 한다.. 차이니즈 조디악: 성룡의 액션을 좋아한다면 추천 나의 3,182번째 영화. 성룡의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성룡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좋아한다면 이 영화 추천할 만하다. 딱 성룡 영화네. 근데 성룡은 나이가 60 가까이 되는데도 늙지를 않는 거 같아~ 참 대단한 배우라니까. 에는 권상우와 유승준이 나오긴 하지만 주연급은 아니라고 본다. 권상우는 그래도 많이 등장하지만 대사하는 씬이 별로 없고, 유승준은 악역으로 잠깐 나왔다가 사라진다. 유승준은 조연이라고 봐야할 듯. 재미? 성룡 액션 좋아하면 좋아할 만하다니까? 그래도 나는 간만에 성룡 액션을 봐서 좋긴 했다고. 개인 평점 7점 준다. 조디악? 차이니즈 조디악? 조디악(zodiac)은 12궁을 말한다. 별자리 운세 같은 거 보면 나오잖아. 나는 무슨 자리라는 식으로. 이건 서양에서 일컫는 거고 동양.. 렉서스 2014 IS350 F-Sport: 인테리어, 역시 렉서스다운 인테리어 인테리어도 2014 IS350 F-Sport를 중심으로 살펴볼 건데, 정말 많이 변했다. 특히 나와 같은 경우는 익스테리어 외에도 인테리어를 많이 보는 경향이 강한데 렉서스의 인테리어는 동급 경쟁 브랜드 차종의 인테리어에 비해서 확실히 좋다. 이번에 풀체인지되는 IS의 인테리어는 정말 맘에 든다. 차체가 적은 편이라 실내 공간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은데, 공간 활용을 잘 한 거 같고, 정말 디테일이 맘에 든다. 내가 국산차를 다소 싫어하는 이유는 국산차보다 외제차가 좋다는 인식 뭐 그런 거 때문이 아니다. 국산차도 이제 많이 경쟁력을 갖췄고, 가격 대비 성능으로 따지면 정말 훌륭하다고 보지만 인테리어가 조금 딸리는 듯한 느낌이다. 인테리어가 괜찮으면 고급 세단이다 보니 아직 30대 후반인 내가 어른들 차 .. 이전 1 ··· 356 357 358 359 360 361 362 ··· 7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