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650)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이아몬드는 투명하지 않다? 그렇다. 왜? 다이아몬드 전문가라고 소개받은 베루체의 이창우 부장님께 먼저 했었던 질문이 '다이아몬드 전문가는 다이아몬드와 큐빅 섞어놓으면 어떤 게 다이아몬드인지 알 수 있나요?'였다. 돌아온 대답은 '그럼요. 안 그럼 전문가가 아니죠.' 겉보기에는 똑같은 다이아몬드와 큐빅인데 구별이 가능하다는 거다. 신기~ 그러면서 일반인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이른 바 라인테스트라 불리는 다이아몬드와 큐빅의 구별법이다. 일반인도 다이아몬드와 큐빅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라인테스트 자. 위의 사진에 두 개만 보고 어떤 게 다이아몬드이고 어떤 게 큐빅인지 구별할 수 있는가? 위의 사진을 찍은 나는 실제로 봤지만 어떤 게 다이아몬드고 큐빅인지 구별을 못 하겠더라고. 그런데 한가지 꼼수를 발휘해서 분명 다이아몬드는 큐.. 록키(Rocky) OST 중 힘들 때 들으면 힘이 나는 곡 Going the Distance by Bill Conti 이 곡은 들으면 들을수록 힘이 난다. 마치 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그러나 라는 영화를 보지 않고 이 곡만 들어도 마치 어려운 고난을 이겨내고 인간 승리를 달성하는 그런 느낌을 준다. 어떻게 곡만으로 그런 느낌이 들게 만들었는지(물론 이 곡이 의 OST에 삽입되어 의 장면들과 많이 매치가 되어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놀라울 정도다. 이 곡은 내가 운동할 때 즐겨 듣고, 힘들 때 즐겨 듣고, 현재 내 스마트폰의 벨소리이기도 하다. 최민호의 한판 승부에 삽입되었던 곡 2008 베이징 올림픽 유도 -60kg급 챔피언인 최민호의 32강 경기부터 결승 경기까지를 모아놓은 거다. EBS의 지식채널e를 따라서 만들었다고 따라채널e. ^^; 근데 잘 만들었다. 최민호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유도.. 난 맛만 봐도 내가 먹는 삼겹살인지 아닌지 알아~ 아는 사람 알겠지만 난 육고기를 좋아한다. 그렇다고 생선이나 회를 안 먹는 건 아니다. 단지 선호하지 않을 뿐. 해산물은 안 먹는 거고. 다른 사람들은 바다 내음이 물씬 나서 좋다는데 왜 난 비린지 모르겠다. 여튼 난 조금만 비린내가 나도 못 먹겠더라고. 그래서 익혀먹는 육고기를 좋아한다. 그렇다고 해서 쇠고기를 바싹 익혀 먹진 않지만. 쇠고기는 살짝 익혀서 먹어야 제 맛이다. 여튼. 오늘 집에 저녁 먹으러 들어갔는데 삼겹살이라는 거다. 엄청 배고파서 들어갔더니만 잘 됐다 싶었다.(참고로 요즈음 내가 운동하면서 살 찌우고 있어서 잘 먹는다. 살도 좀 쪘고 ^^;) 그런데 삼겹살을 먹었는데 이거 내가 먹던 삼겹살이 아닌 거다. 나: 맛이 좀 이상한데... 아버지: 와? 나: 음. 비린내가 나서요. 동생: .. 일산 CGV에서 봤던 퓨즈티 엠비언트 광고 엠비언트 광고는 외국 사례만 봤지 한국에서 본 적은 없었는데 내가 자주 가는 영화관인(뭐 내가 있는 사무실 옆에 있으니 여기가 젤 가기 편하지) CGV 웨스턴돔에서 퓨즈티 엠비언트 광고를 봤다. 엠비언트 광고란 일상적으로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을 매개로 해서 하는 광고인데, 퓨즈티의 경우에는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의 손잡이를 이용하여 마치 퓨즈티 캔에 빨대를 꽂고 음료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주더라는. 아이디어 돋보이네. * 참고로 사진은 지금 올리지만 이 광고 했던 때가 한창 더웠던 7월 초였다. 몇 가지 재밌는 엠비언트 광고들 전기줄을 이용한 파나소닉의 엠비언트 광고인데, 무슨 제품 광고냐면 콧털 정리기 광고다. 참 기발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안 보려고 해도 안 볼 수가 없고, 또 재밌고. 광.. 미국에는 담임이 없다? 없다! 대신 상담 교사(Guidance Counselor)가 있다. 미국 유학에 대한 연재를 하기에 앞서서 내가 연재를 하기 위해서 도움을 받는 이원진 원장님에 대해서 언급할 필요가 있을 듯 싶다. 이원진 원장님은 내가 모 회사 대표님을 통해 알게 된 분인데 그 대표님도 이원진 원장님을 통해서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고, 큰 아들은 미국으로 유학해서 잘 적응하고 공부도 상당히 잘 하는 걸로 안다.(SAT 점수가 거의 만점에 가깝다고 하던데) 그러나 나는 내 아들을 미국으로 유학 보낼 생각이 없어서 뭐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다. 그런데 이원진 원장님과 알고 지내다 보니 이 분의 교육 철학이 제대로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분이 잘 되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미국 유학에 대해서 연재 형식으로 적을테니 미국 유학에 대해서 얘기를 해달라고 했던 거다. 이원진 원장님은 강남에서 조그만 .. 몬테그라파 카오스(Montegrappa Chaos) 만년필: <익스펜더블 2>에서 실베스터 스탤론이 사용한 필기구 만년필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몽블랑(Montblanc)이다. 만년필의 명품이라고 불리는 몽블랑도 요즈음에는 다양한 제품을 내놓으면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지만 만년필에서 얻은 명성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내놓는 제품들이 그래서 그런지 사무직에 어울릴 만한 명품이라는 이미지를 지울 수가 없다. ^^; 그런데 이렇게 대중적으로 알려진 명품 브랜드 말고 정말 소수만 아는 명품 브랜드들이 있다. 물론 그런 브랜드들도 매스 미디어에 한 번 오르기 시작하면 삽시간에 알려지긴 하지만... 예를 들어 2MB 때문에 몽클레어가 알려졌듯이. 패딩=몽클레어는 명품 아는 이들에게는 정석인디. 만년필에도 그런 브랜드가 있다. 바로 몬테그라파(Montegrappa)다. 이탈리아의 가장 오래된 필기구 제작 회사, 몬테그라파(.. 12인의 노한 사람들: 참 많은 걸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걸작 (1957) 나의 3,131번째 영화. 매번 영화 꼴리는 대로 보다가 고전 명작들은 한 주에 하나씩 보고 연재하기로 맘 먹고 본 첫번째 고전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고전을 안 본 건 아니지만 정기적으로 보기로 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는 거. 에 대한 사전 지식 전혀 없이 일단 봤다. 내가 모아둔 고전 명작들 중에서 하나 골라서 말이다. 근데 어우~ 이거 걸작이다. 내가 걸작이라고 하는 건 단순히 영화사적인 의미가 있다 뭐 그런 거 아니다. 대중적이면서도 좀 깊이가 있다 즉 생각해볼 만한 게 있다는 거다. 철학적이어야 한다는 얘기지. 그렇다고 해서 어려우면 안 된다. 그러면 대중적이지 못하니까 말이다. 간만에 개인 평점 10점 만점을 준다. 참고로 아래 내용에 스포일러 없다. ^^; -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 파네라이(Panerai) PAM382: 익스펜더블 2에서 배우들이 차고 있던 시계 영화 에 보면 참 멋진 아이템들이 많이 등장한다. 내가 마초 아이템을 좋아하다 보니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배우들이 차고 있던 시계다.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차고 있었는데 유독 눈에 띈 건 색깔과 크기 때문. 찾아보니 파네라이의 PAM382 모델이다. 멋지네~ 파네라이에서 에 스폰한 듯. 나도 명품을 선호한다 그러나 명품의 가치가 되야 선호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명품에 대해서 이런 가치 기준이 있다. 그게 비싸고 안 비싸고를 떠나 그 정도 가격이 될 정도의 가치를 담은 제품인가? 그 정도의 가치가 있다면 사고 싶어하지. 물론 내가 그걸 살 정도의 능력이 된다면 말이다. 그런다 해도 수많은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다 살 수는 없고 선택을 하고 구매하는 거겠지만. 파네라이.. 이전 1 ··· 373 374 375 376 377 378 379 ··· 7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