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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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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집밥 반찬 @ 쿠팡 집에 돌아오면 혼자 있다 보니, 보통은 저녁을 먹고 들어오곤 하는데, 저녁을 먹고 들어오려고 하다 보니, 늦게까지 일만 하는 거 같다. 예전에는 그래도 건강에 별 문제가 없는 거 같았는데, 요즈음 들어서는 그렇게 일만 하고 살다 보니 주말에는 잠만 자고, 체력도 안 좋아지는 거 같아서 가급적이면 그렇게 안 하려고 한다. 그래서 조금 늦더라도 집에 돌아와서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반찬 가게에서 밑반찬 사려고 했지만, 좀 거리가 있길래 쿠팡에서 반찬 세트를 주문했다. 베스트 5종 세트 이번에 산 건 '모두의 집밥' 이렇게 깔끔하게 포장되어 나오니 좋다. 일부러 많이 안 산 거는 로켓프레쉬 때문.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에 도착하는데 일부러 많이 주문할 필요가 있나? 게다가 반찬 각각이 한 번 먹을 때 적당한 ..
판교 현대백화점 맛집 @ JS 가든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저녁 먹으러 들린 곳. 딱히 배가 그렇게 고프지는 않았지만 저녁 때니 먹긴 해야할 거 같고, 그래서 양이 많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를 찾다가 9층에 있는 중식집 JS 가든 방문. 좀만 늦었으면 못 들어갈 뻔했다. 라스트 오더 끝나는 시각 막바지에 들어감.여기 짜차이 맛있다. 짜차이는 절인 겨자 뿌리로 만든다.깐풍중새우랑 해산물 XO소스볶음. 요정도 시키면 돈 10만원 나온다. 간풍새우는 소스가 맛있어서 상당히 맛있었고, 해산물 XO소스볶음은 음 이 가격에 이 정도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 후식으로 나온 요거트 아이스크림. 여기는 음식 맛으로 가기 보다는 분위기 때문에 가는 곳이 아닐까 싶다. 그러니까 오늘 돈 좀 쓰면서 외식하자 할 때 가거나, 손님이 왔는데 그렇다고 ..
과천 대형 정원 카페 @ 마이알레(Myalle) 과천에 들린 날, 인근에 카페를 검색하다가 대형 정원 카페가 있길래 방문. 요즈음 대형 카페가 워낙 많긴 해도 정말 특색 있는 카페 가기는 쉽지 않은지라. 비슷한 콘셉트의 카페가 아닌 게 눈에 띄더라.여기는 온실에 테이블 두고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곳이다. 물론 건물 내, 온실, 야외 테라스, 정원 이렇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데, 여기가 가장 특색있는 거 같아서 여기서 한 잔.이 떄가 10월달인데, 이 때만 해도 젊은 거 같노 와~ 요즈음 일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사진 찍으면 늙은 거 같아서, 최근에 셀프 염색도 하고 수염까지 다 깎아서 없앴는데. 이 수트 이젠 작다. 몇 년 전에 만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톰 브라운 핏으로 만든 수트다. 자켓 손기장, 바지기장 짧게 하고, 마다를 늘려서 배바지..
같은 발언, 다른 시각 요즈음은 뉴스 보는 게 재밌다. 어느 영화나 드라마보다 더. 물론 화가 나기도 하지만, 다 과정이라 생각하고 좀 더 멀리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게 더 나은 미래를 빨리 가져다 줄 거라 믿는다. 이재명 vs 윤석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결과에 대해서 인정하기 힘들다고 하면서 항소를 했다. 그 때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은 법치가 무너졌다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치 판결이라고 했었다. 당시 국민의 힘에서는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한다면서 정의가 살아 있다고 했었다.그럼 지금 윤석열을 보자. 입장만 바뀌었을 뿐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 그래서 우리는 그 과정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 거다.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고, 확인해보지도 않고 ..
치약 튜브 스퀴저 @ 테무 치약 디스펜서를 살까 하다가 굳이? 라는 생각에 스퀴저나 사야겠다 싶어 산 거다. 스틸로 된 것들도 있지만 굳이? 라는 생각에 플라스틱이라도 심플한 스퀴저 찾다가 본 거. 가격은? 735원. ㅎㅎ 그것도 1개가 아니라 2개가.근데 요즈음 테무 보면서 이제는 더이상 살 게 없는 거 같아 알리보고 있다. 알리가 제품 종류가 테무보다 많아서.
비비고 총각김치 @ 쿠팡 개인적으로 김치 중에서도 총각김치를 좋아한다. 아삭한 식감 좋아해. 근데 줄기는 잘 안 먹어. ㅎ 초딩 입맛. 여튼 총각김치는 먹고 싶어서 주변에 반찬가게 가서 살까 하다가 결국 쿠팡에서 산 총각김치. 로켓 프레쉬라 담날 새벽에 도착하더라. 비비고 맛있을라나 싶었다. 아삭할라나 싶었고. 포장은 꼼꼼하게 잘 되어 있어서 국물이 흐르거나 하지는 않더라.보기에는 좀 물러 보이는데, 아삭하다. 맛있더라고. 이 정도면 내가 앞으로 사먹지. 많이 사기 보다는 하나 사서 다 먹으면 또 주문하고 하는 식으로.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에 도착하는데 뭐. 맛있네. 다 먹어서 또 주문. 용량 큰 걸로 사면 더 오래 먹겠지만, 차라리 자주 사더라도 적당한 양이 낫다고 본다. 400g은 넘 양이 적고, 900g 정도면 1~2주 먹..
블로그, 인스타 그리고 유투브 요즈음 테무나 알리에서 산 제품들 리뷰 올리다 보니, 올릴 게 많아서 예약 포스팅을 하는데도 20일 정도 예약이 되어 있다. 처음에는 하루에 하나씩 예약했더니 너무 길어지는 거 같아, 하루에 두개로 예약을 했는데도 적어둔 게 많아 하루에 세 개 예약하는 걸로 바꿨다. 그렇게 해도 지금 시점에서 2월 5일까지 예약되어 있는 상황. 블로그 요즈음에는 조사를 많이 하거나, 정리를 디테일하게 하거나 하면서 포스팅을 하지 않는다. 그냥 머리 식히면서 뭔가라도 하는 노가다성 작업(머리를 쉬게 하는)으로 내겐 일종의 취미로 하는 거다 보니. 각 잡고 글 적으려면 머리 많이 써야 하니까. 가뜩이나 일에 집중하는데, 블로그 적으면서까지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근데 희한한 게, 이렇게 적다 보면 또 욕심이 생긴다. 이..
호랑이 액자 @ 테무 드디어 도착했다. 액자. TV가 없어서 TV로 가려져야할 콘센트를 뭘로 가릴까 해서 고른 액자. 테무에서 샀는데, 고르기 힘들었다. 왜냐면, 우선은 액자까지 포함된 그림이 별로 없어. 대부분 그림만 팔아. 그럼 액자는 따로 사야되는데, 그림이 규격에 맞는 게 별로 없다 보니 주문해서 만들어야할 듯하고, 귀찮아. 그래서 액자 있는 것들 중에서만 보면서 골랐는데, 또 크기가 다들 작아. 액자는 어느 정도 크기여야 하는지 자로 재고 구매했거든. 내가 원하는 최소 크기가 있어서 말이지.그렇게 하다 보니 폭이 좁아지더라. 원래는 뭔가 보면 가슴 탁 트이는 자연 그림의 액자를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큰 게 없어. 적어도 가로가 50cm 이상은 되어야하고, 세로는 1m 넘어야했거든. 그러다 발견한 게 호랑이 그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