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626)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대 배트맨 시리즈 중의 최고 "다크 나이트" 총평 내가 본 2,742번째 영화. 영화야 본 사람의 주관에 따라 매우 상반된 견해를 내놓을 수 밖에 없는 영역이긴 하다. 그러나 적어도 이번 배트맨은 대부분 좋은 평점이 나올 만한 요소들을 두루 갖춘 아주 멋진 작품이다. 배트맨 시리즈 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할 만한 작품. 사실 나는 배트맨을 그리 재미있게 보는 사람이 아니다. 워낙 유명하니까 그냥 본다는 생각에 봤을 뿐이다. 블로그에 리뷰를 올리진 않았지만 이전 배트맨 시리즈인 "배트맨 비긴즈"는 수많은 배트맨 팬들의 극찬에도 불구하고 난 전혀 뭔가를 느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별 기대감도 없이 전작과 마찬가지려니 생각하고 영화를 봤지만 이 영화는 기존 배트맨 시리즈와는 현격히 다르다. 아주 매력적인 캐릭터 조커를 통해 인간의 양면성, 어두운 일면을 .. 온라인 마케터라면 필독하길 권하는 "검색 마케팅 이야기" 개인적으로 이 책은 내가 지금껏 관심이 없었던 광고 시장에 대해서 나름 눈여겨 보기 시작하면서 도서관에 이런 책이 있길래 빌려봤던 것이다. 기본서로서는 충분하다고 본다. 그렇다고 해서 검색이 뭐냐? 마케팅이 뭐냐?는 식의 고리타분한 책이 아니라 조금은 저자의 노하우를 통해서 실전적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다. 2007년 1월에 나온 책이기에 너무 오래된 것은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광고 시장 자체의 큰 틀은 변함이 없다. 그런 큰 틀이 변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좀 더 있어야 가능하다고 본다. 여기서 말하는 틀이라 함은 현재의 광고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이것이 바뀌어야 틀 자체가 바뀐다고 할 수 있겠다. 기법적인 측면에서의 변화, 업체의 다양화, 각 광고의 차별성등을 생각한다면 아직 큰 틀.. 월전 서예아카데미 교수님들 1강 때는 사실 캠코더까지 들고 갔었는데 다른 일로 인해서 Orientation도 참석 못하고 강의에 늦게 참석했고 캠코더 촬영 허락도 득하지 않은 상황인지라 찍지를 못했다. 다음 강좌부터는 찍어도 된다는(공개를 하지 않는 조건 하에) 허락을 득해서 이번 주부터는 캠코더로 찍어둘 생각이다. 이 "서예아카데미"는 아쉬운 것이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한 가지가 한 교수님이 전체 강좌를 계속해서 강의하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한 주제만 가지고 강좌를 하기 때문에 그 강좌 이후에는 그 교수님을 볼 기회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2강 때부터 사진을 찍어두었다. 강의 시작 전에 말이다. 강의를 하는 중에는 조명을 어둡게 하고 프로젝터를 통해서 강의를 하기 때문에 사진 찍기가 좀 그러해서 말이다.. "서예아카데미"를 배우는 월전미술문화재단 한벽원미술관 희한하게도 토요일만 되면 어김없이 비가 내린다. 비를 싫어하는 나이긴 하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이 더 크기에 비가 문제될 것은 없다. 비오는 날에는 집 앞에 있는 헬스장도 안 가는 것에 비하면 배움의 힘이 크긴 한가 보다. 사실 "서예아카데미"라고 해서 서예를 실습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 서예에 대한 좀 더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한 연구 과정으로 평론가, 교수, 전공 재학생, 작가, 큐레이터등으로 서예와 직간접저으로 연계되어 있는 분들이 주를 이룬다. 거기다가 박사 분들이 좀 많다. ^^ 그에 비하면 난 비전공자에 서예라고 하면 초등학교 시절에 대회에서 우수상 타본 게 다다. 이 우수상도 따지고 보면 초등학생들이면 누구나 다 입상 이상의 상을 주는 그런 대회였기 때문에(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 이번에는 3년을 생각하고 공부한다. 최근 이틀 정도 포스팅을 못했던 것은 이틀 정도 뭔가에 꽂혀서 신경 쓰느라고 그런 거다. 돈이 되는 것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인간이니 갖는 그냥 일반적인 관심이다. 그러나 내가 꽂히는 경우는 내가 관심 있는 것에 뭔가 알고 싶어할 때인데 보통 돈이 안 된다. 그래도 나는 신경을 쓰고 쥐어파야 된다. 난 그렇다. 머리가 복잡해서 신경을 썼더니 블로그 포스팅은 신경을 전혀 못썼다. 물론 머리가 복잡한 것이 답없는 복잡함이 아니라 뭔가 분명 있는데 잘 모르겠기에 복잡했던 것이라 신경을 써서 그것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그리고 오늘은 마음이 편하다. 그리고 새로운 한 가지 목표가 생겼다. 뭔가를 내가 독파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맘만 먹으면 기간을 얼마든지 줄일 수는 있겠지만 지금의 여.. 양념없이 대구로만 국물을 우려낸 "맑은 대구탕" 며칠 전 점심 나절에 삼각지역 근처에서 먹었던 대구탕은 참 독특했다. 사실 내가 뭐 먹으러 가자고 하면 보통 육고기 먹자고 하는 것이 보통인데 상준이 녀석이 대구탕 먹으러 가자고 하는 거다. 왠 대구탕? 삼각지역에 내렸을 때 지하철 벽에 붙은 광고를 보고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광고에 표기된 연락처를 따로 저장해두었을꼬... 어쨌든 그렇게 해서 위치를 물어가며 찾아간 곳이 세창 대구요리 전문점이었다. 내가 먹은 것은 대구탕이다. 근데 정말 희멀건한 국물에 대구만 달랑 들어 있다. '이게 뭐야?' 생각했는데 이게 양념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대구로만 국물을 우려낸 대구탕으로 이름하여 "맑은 대구탕"이란다. 고추를 조금 넣고 식초를 조금 첨가한 후에 먹으라고 친절히 알려주시는 주인 아주머니. 뭔 맛이 있을.. 촛불집회에 보이는 집단의 심리에 대한 단초 "군중심리" 이 책을 선택한 이유 개인적으로 심리학을 좋아한다. 아니 거창하게 학(學)이라고 얘기하기 보다는 인간 심리에 대해서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일반 대중서들 중에서 인간 심리에 대한 서적을 종종 보기도 하지만 꼭 그러한 것을 봐야지만 인간 심리를 알게 되는 것은 아니다. 영화나 소설을 봐도 그렇고 사람들과 만나서 부딪히면서도 생각할 꺼리는 충분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심리학 서적들이 인간 심리에 대해서 생각할 꺼리들은 많이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다. 저자의 설득력 있는 얘기들을 읽고 있노라면 그 틀에 갖혀 버리기 때문이다. 하다못해 소설을 읽으면서 왜 주인공은 이 때에 이런 선택을 해야만 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틀에 갖히지 않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지만 심리학 서적들을 읽고 있으면 저자의 생각대로.. 오랜만에 모인 일산 블로거들 한동안 뜸했던 일산지역 블로거들이 모였다. 블로거 모임이라고 해서 뭐 거창한 것은 아니다. 단지 Tistory 블로그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서 일산 지역에 사는 사람들끼리 조촐히 모이는 자리다. 보통 한 달에 한 번 정도 다같이 모여서 저녁 먹고 술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자리다. 원래 저번 주에 모이기로 했었던 것이 멤버가 4명 밖에 안 되다 보니 두어명이 시간이 안 된다고 하면 미루어지는 게 보통이다. 물론 이런 의사결정도 사람수가 적으니 매우 빠르게 전화 몇 통에 진행이 되는 장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이번 모임은 미루어진 것이 더 나았다. 왜냐면 New Face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New Face는 남자다. 무척 아쉽다. 일산에는 여성 블로거가 없단 말인가? 모임에서 여성 .. 이전 1 ··· 503 504 505 506 507 508 509 ··· 7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