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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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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 새로 생긴 도서관 도서관,대화,일산,고양시,대화도서관,개관,도서대출증,성저공원,도서,책,북,Book,LH2300,아르고폰,폰카,300만화소,벚꽃개관한 대화도서관 내가 사는 곳은 일산서구 대화동이다. 대화동 주변에는 도서관이 없는 것으로 안다. 그러다 최근에 동사무소에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서 방문할 일이 있었다. 그냥 동사무소를 간 거였다면 아마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사진을 들고 가지 않아서 주변에 스튜디오가 있는지 찾다가 "대화도서관"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이런 건물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관심이 없어서 못 봤나?' 했는데, 올해 3월 21일에 개관했단다. 어쩐지... 물론 큰 길가에 건물이 크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는 있는 건물이지만 사람이 별로 관심을 안 두고 걷다 보면 그냥 지나치기 쉬..
갖고 있던 명함을 다 버렸다 명함,정리,LH2300,아날로그,디지털,연락처,아르고폰 갖고 있던 명함 죄다 버렸다. 사실 명함이라는 것을 받고 나면 그 때뿐이다. 연락처 이외에 필요한 사항들만 알고 있으면 그만인 것을... 그래서 이번에 LH2300 구입하고 나서 전화번호부 작성할 때 있는 명함들 다 정리해서 핸드폰에 저장해 두었다. 보통 명함에 어디서 얻은 것이고 어떻게 명함을 받게 되었는지 등을 적어두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내가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스타일도 아니고 만나는 사람들만 자주 만나는 스타일인지라 그 필요성을 잘 몰랐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에 정리하면서 보니까 도대체 누군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정리하면서 지금 기억은 나지만 교류가 별로 없는 사람과 같은 경우에..
중국 연(燕)나라 재상 자지의 지혜 리더십,리더,중국,연,자지,재상,子之,燕,일화,사례,믿음,충성,신뢰,권력,불충자지(子之, 거 참 이름 묘하다)는 중국 연(燕)나라의 재상이다. 아래는 자지가 자신의 측근들 중에서 믿음직하지 못한 사람을 찾아낼 때 써먹었던 방법이다. 하루는 측근들을 불러 모아 앉혀두고 일부러 이렇게 물었다. "지금 문 밖으로 나간 것이 백마더냐?" 모두들 아무 것도 보지 못했다고 대답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문 밖으로 달려 나가서 보고 돌아와서 이렇게 얘기했다. "예. 필히 백마였습니다." 꼭 이렇게 해서 사람을 가려내야 할까 싶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상은 꼭 내 방식대로만 고집해서는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이 생기는 법이다. 권력이든, 부귀든 무엇인가 남들이 탐낼만한 무엇인가를 가졌다면, 그 주위에는 믿을 만한 사람이 별..
전라도에서 먹어본 "육사시미" 전라도,맛집,순천,육사시미,육회,소고기,갈비탕,깎두기전라도 순천의 모고기집 최근 전라도 순천에 세 번 정도 내려갈 일이 있었다. 다음 주도 잠정적으로 스케쥴이 잡혀져 있는 상태다. 두번째 내려갔을 때인가 "육사시미"를 얻어먹을 수 있었다. 요즈음 블로그에 별로 신경을 안 쓰다 보니 그 때 맛집으로 데려간 그 곳이 어디인지 가게명이 뭔지, 그리고 그 때 내가 먹었던 육사시미의 가격이 얼마인지 모른다. 순천에서는 꽤 이름이 알려져 있는 곳인 듯 하던데... 이게 블로거와 일반인의 차이가 아닐까? ^^ 한동안 블로그에 관심이 없다 보니 항상 가방에 디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찍어야 되겠다는 생각조차 못했었던 것이다. 처음 맛본 육사시미 그 가게에서 우리가 시켜 먹었던 것이 도가니탕이었다. 사실 도가니탕 태어나서..
LH2300 사용기 I. 전화번호 csv 파일로 대량 등록하기 - Mobile Sync II LH2300을 구매하고 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일까? 당연히 풀 브라우징 서비스를 맛보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그거에 대해서는 별도로 얘기를 하도록 하고, 우선 핸드폰에 아무 것도 저장이 되어 있지 않으니 연락처를 등록해야할 것이다. 아무리 터치폰이고 사용하기 편하다 하더라도 키보드에 익숙해 있는 사람이라면 컴퓨터 키보드로 입력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그래서 일단 기존에 있는 전화번호를 핸드폰으로 옮기기 위한 작업을 했다. 이전에 쓰던 핸드폰에서 백업 받은 전화번호 파일을 활용하여 LH2300에 대량으로 삽입하기 위해서 말이다. 아래의 내용들을 보면 알겠지만 한번에 대량으로 입력하기 위해서 한 것이긴 한데, 단순하게 핸드폰 정보만 있는 경우가 아니라 사무실 연락처나 팩스 번호, 집전화 등이 있..
카페에서 처음 만져본 핸디북 요즈음 하도 포스팅을 하지 않으니 언제 찍은 지 모르겠다. 날짜를 보니 3월 20일이니 몇 주 전에 찍은 사진이다.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커피숍에 들렀다가 찍은 사진이다. 핸디북 핸디북. 말만 들었지 처음 만져봤다. 이렇게 작을 줄이야. 이게 책일까 싶을 정도로 작은 사이즈다. 책이라는 것이 넘기는 손맛이 있어야 읽은 느낌이 나지 않는가? 그래서 핸디북은 eBook과는 다른 책냄새가 나는 듯 했다. 그러나 핸디북으로 나오는 책들이 내 취향과는 조금 거리감이 있는 책들인지라 별로 관심을 갖지는 않았다. 물론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이다. 비즈니스에서는 나름 그게 의미가 있고, 그 유통 구조를 보면 초기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업체는 비즈니스 모델이 좋다. 단지 독서를 좋아하는 한 개인의 관점에서 보면 그렇..
사람의 얼굴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 주민등록증을 분실한 지가 꽤 된 듯 하다. 지금 들고 있는 지갑을 선물 받은게 작년 7월 즈음이니 그 이전에 지갑 분실과 동시에 주민등록증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면 꽤 오랫동안 주민등록증을 소지하지 않고 있었던 셈이다. 그래도 신분 확인을 할 일이 있으면 운전면허증이 있어서 불편함을 몰랐다. 그런데 최근 LG텔레콤에 신규 가입을 하려고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니 내가 소지한 구 운전면허증은 신분증으로서의 효력이 없다는 거다. 새로 나온 운전면허증(사진 두 개 부착되어 있는)이래야 가능하다는 거다. 원래 운전면허증 갱신이 원래 2007년 7월 27일이었지만, 그 때 당시 우편으로 갱신이 2년인가 연기되었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기억한다. 현재 갖고 있는 운전면허증으로는 신분 증명을 할 수가 없다니... 주민등록증..
주민등록증 재발급 절차 주민등록증 분실시에는 자신이 주거하는 동의 동사무소에 최근 6개월 이내에 찍은 사진 1매(3X4)를 소지하여 방문한다. 3X4는 스튜디오에서 주민등록증 때문에 증명사진 찍는다고 하면 알아서 해준다. 한 때 전산화한다고 해서 주민등록증 사진을 동사무소에서 그 지역 주민 다 찍어주던 일이 있었다. 그 때는 한 번 찍으면 계속 그 사진을 사용할 꺼라더니 최근 6개월이 아니라 사람 얼굴을 못 알아봐서 이렇게 바뀌었나? 디지털 시대라 하더라도 아날로그 없는 디지털은 의미가 없다~ 어쨌든 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 재발급 신청서를 작성한 후에 주민등록 분실, 변경, 재발급 창구에 가서 사진 1매와 같이 제출한다. 나와 같은 경우에는 바로 신분증으로 사용해야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 신분 확인증을 발급 받아야 했다. 신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