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875)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일 북한으로 떠납니다. 가장 가깝지만 먼 북한으로 내일 떠납니다. 왜? 남북경협 때문에? 아니죠~ 놀러 갑니다. 금강산에... 회사 단합대회로 금강산에 가게 되었지요. 2박 3일 코스로...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하긴 하지만,(집에서 7시경에 나가야합니다.)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꽤나 돼서 밤새 놀고 가는 동안 자도 되겠다는... 출발 시각이 일산에서 8시 30분인데, 고성항에 오후 5시 도착 예정이네요. 장장 8시간 30분의 기나긴 여정입니다. 도착한 다음날 금강산에 올라가는데 일기예보에 따르면 비가 오는군요. 그래서 일정이 조금 변경된 듯... 제가 가지고 갈 물건들이 제발 금지품목을 비켜가서 동영상을 촬영해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아니면 정적인 사진으로만 포스팅을 할 수 밖에... 제 디카 고장났는데... .. [금강산 여행] 0. 금강산 관광시 가져갈 수 없는 것들은? 가까우면서도 먼 북한을 처음 밟아보는 지라 나름 설레이기도 한 게 사실입니다. 관광 준비 사항이나 유의사항들을 읽어보면서 금지 품목들이 눈에 띄어 정리해봅니다. 금강산 관광시 휴대금지 품목들 1. 쌍안경 or 망원경 10배 이상의 고배율 쌍안경이나 망원경 2. 카메라 or 캠코더 초점거리 160mm 이상, 광학 24배 이상의 카메라 광학 24배 이상의 캠코더 차량 이동중에는 촬영 금지 3. 책, 잡지 신문, 잡지, 사상이나 종교 관련 책 문구에는 "사상, 종교 관련 책 등"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니 정확한 범위는 모르겠으나 일단 사상이나 종교 관련 책은 금지 4. 옷 태극기나 성조기가 들어간 옷 5. 핸드폰 집결지인 화진포 아산 휴게소에서 관광조장이 수거한 후에 보관하고 귀환시에 돌려줌 6. 노트북 일주일 .. 단숨에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 중국 1위 갑부 양후이옌 이번에 새롭게 1위 자리를 차지한 갑부는 양후이옌이다. 그녀의 재산은 15조원. 거기에다 나이는 고작 26살. 세계 1위의 멕시코 재벌 카를로스 슬림 엘루야 Forbes지 발표시에 세계 3위로 랭크되었고 가장 부의 상승이 빠른 사람으로 꼽혔으니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이번에 양후이옌과 같은 경우는 갑작스럽게 등장했으니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가 하는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중국인 1위는 리카싱 이번 중국 1위는 홍콩을 제외한 중국 자국 내의 1위라는 것이고 실제 홍콩을 합친 중국인 전체에서는 리카싱이 단연 1위다. 아시아 최고의 갑부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 Forbes 4월 발표에 따르면 아시아 최고 갑부는 인도 사람이라는... 그의 재산은 4월 발표시 기준으로 230억 달러 (1달러 930원 적.. 생후 12개월까지 아이의 뇌는 부모가 조각한다. 사실 뇌에 관련된 부분은 나름 정리한 것들도 있고 해서 어디가 어떻다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부분이었지만 중요한 것 하나를 잊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형성되고 그 시기가 언제인가? 요즈음 부쩍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 보니 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많이 배웁니다. 이미 제 아들은 그 시기가 훨씬 지나버렸지만 혹시라도 앞으로 처할 분들이나 현재 생후 12개월 안 된 부모가 있으면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적어봅니다. 사람의 신체를 구성하는 어느 부위든 쓰면 쓸수록 그 기능이 발달합니다. 저는 헬스를 하는데 헬스하는 사람들은 보통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근육이 운동한 것을 기억한다."그래서 헬스를 처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주기적으로 한 사람이라면 몇 달 쉬었다가 다시 하면 단시간 내.. 모든 문제의 근원은 내 안에 있는 것 요즈음 아들을 통해서 많이 배웁니다. 인내도 배우구요. 관심에 대한 반응도 배우구요. 제 성격의 다스림도 배웁니다. 오늘 어머니께서 그런 얘기를 하셨지요. "아마도 하나님이 니 성격 개조하려고 하는가 보다." 결국 그 원인은 제 자신 속에 있었습니다. 살면서 정말 많이 들었던 것이 "다혈질". 무엇이든지 장단점은 있게 마련이지요. 며칠 전에 멜랑꼴리의 작가인 기호형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아시는 전무님이 카툰 작가 급하게 부탁한다고 해서... 멘사에서 인연을 맺고 2년 정도라는 시간이 지나서 한 연락이었지요. 이름을 말하니 모르더군요. 이리 저리 확인하는 과정에서 누군지를 알고 하는 소리... "아~ 스포츠 머리에 눈이 부리부리한" 제 인상이 그리 좋지를 못합니다. 거기에 성격까지 까칠하지요. 그런 까칠함.. 블로깅 스타일이 많이 달라질 듯 합니다. 제 나름대로는 제 블로그는 unidentified 라고 하면서 제 스스로 벽을 둔 부분이 있었지요. '이슈성 글은 안 적는다.', '내가 관심있어하는 포스팅만 한다.' '의도적 트래픽 유발성 글보다는 자연발생적 트래픽 유발성 글을 적는다.' 최근 저는 지금 이 메인 블로그와 두번째 블로그를 통합한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거는 운영상의 효율성 문제 때문에 그랬던 것이지만 두 블로그의 글 성격이 좀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두 개를 합치게 되면 완전히 unidentified 한 블로그 잡종 블로그가 되어 버리는 거지요. 앞으로는 블로깅 스타일이 많이 바뀔 겁니다. 이슈성 글에 글을 적을 수도 있고, 지금까지 해왔듯이 관심있어하는 포스팅은 꾸준히 할 것이고, 의도적 트래픽 유발성 글도 적을 생각입니다. 낚시질이 .. 아이에게 뚜렷하게 영향을 미치는 두려움 6가지 첫째, 죽음에 대한 공포 : 자신이 사라져버릴 것 같은 두려움 둘째, 엄마와 떨어지는 것에 대한 공포 셋째, 엄마의 사랑을 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공포 넷째, 물리적인 힘에 대한 공포 : "너 혼난다! 그러면 때릴 꺼야!" 다섯째, 비난에 대한 공포 : "너는 못된 아이야! 나쁜 녀석" 여섯째 : 실제 공포 상황에서 느끼는 두려움 생후 3년간 부모와의 관계가 그 아이의 평생 성격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 아이의 요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편안한 성격의 아이로 성장하지 못한다는 거지요. 물론 성격은 타고난 것과 길러지는 것을 합이라고 하니 타고난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기르면서 형성되는 성격은 노력해야 되겠지요. 생후 3년간 제 아들에게는 첫째를 제외하고는.. 일산에서 강남까지 요즈음 들어서 이리 저리 모임 참석을 한다거나 지인을 만나는 일이 잦아졌다. 근데 모임이나 미팅이 대부분 강남이다. 말이 강남이지 일산에서 강남 매일 왔다 갔다 하려면 거 쉽지만은 않다. 약속 시간이 7시나 8시. 맞춰서 갈려면 밥도 먹지 않고 가야되고, 거기다가 며칠 연속으로 그렇게 하면 돌아오는 시각이 거의 12시. 강남에서 일산오는 9700번 버스 12시 30분 막차를 타야된다. 그거 타고 돌아오면 새벽. 들어와서 씻고 인터넷 접속하면 2시경. 오늘은 "레드윙 발표회"를 갔다가 그나마 일찍 좀 돌아와서 어머니랑 이런 저런 얘기하고 씻고 나니 새벽 1시 30분. 요즈음 왜 이리 잠이 부족한지 버스나 지하철에서 책을 읽어도 눈이 감긴다. 모임이나 미팅이 강남이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것이 왔다 갔다 하.. 이전 1 ··· 590 591 592 593 594 595 596 ··· 7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