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875)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로깅을 하면서 맛보는 신선한 경험 어제도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모 월간지에서였지요. 제가 아는 바대로 이런 저런 얘기를 해줬었죠. 2주 전에는 한 석사과정의 조선족분을 만났습니다. 제 견해를 듣고 싶다는 얘기 때문에 글로 적기 보다는 만나서 얘기를 해야할 듯 해서 제가 먼저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지요. 예전에 멘사 관련 기사 때문에 제가 적은 글을 보고 기사를 적어본 경험도 있습니다. 물론 책을 받기도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기도 하는 것은 기본이지요. 다만 위의 세가지는 제가 경험하는 색다른 체험입니다. 예전에는 잡지에 컬럼도 적어보고, 항상 회사명 뒤에(대표 OOO)라는 제 이름을 신문이나 잡지에서 보기도 하고, 뉴스에 나오기도 해봤습니다. 그런 경험은 이미 다 해본 바라 별로 색다른 체험은 아니지요. 위의 경험들도 그리 색다른 .. [금강산 여행] 2. 북한 음식의 맛은 어떨까? 사진 정리를 하면서 먹는 음식들만 두 편을 적어야할 듯 합니다. 티스토리로 옮기고 난 후에 이미지 용량에 제한이 없다보니 사이즈를 줄이지 않고 올리죠. 그러면 하나의 글에 많은 이미지가 있으면 로딩 속도 무지하게 느려지기에 두 개로 나누어서 올립니다. 그 첫번째는 북한 음식에 대한 총평이 되겠고 두번째로 올릴 것에는 유명한 평양 냉면을 중심으로 얘기를 할까 합니다. 제가 2박 3일 동안 먹어본 장소들 백세주 마을에서 먹은 묵은지 갈비 전골? 금강산에 도착해서 여장을 풀고 저녁을 먹은 곳은 온정각(동관)의 2층에 있는 "백세주 마을"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의 찍은 사진(온정각 동관) 온정각 동관 백세주 마을 입구에 있는 해파리 수족관. 해파리 가짜랍니다. 왜 백세주 마을일까요? 백세주 팔까요? 안 팔까요.. 쇼핑몰에서 할인 혜택을 더 받는 방법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듯 하여 알려드립니다. 단, 하나포스 사용자에게만 해당이 됩니다. 다른 고속인터넷 서비스를 하는 곳도 이런 제휴관계 모델을 잘 찾아보시면 있을 수도. G마켓, 옥션 추가 2% 할인 하나포스 메인 화면 상단에 보시면 오른쪽 메뉴 중에 "쇼핑"이 있습니다. 그 메뉴의 하단에 보시면 제휴 관계 쇼핑몰들이 나열되어 있지요. 보통 많이 이용하는 G마켓이나 옥션의 경우, [상품가격-세금]의 2%를 돌려줍니다. 하나포스 초고속 사용자의 경우는 그렇고, 하나포스 웹사이트 온라인 사용자의 경우는 1%입니다. 하나포스 사용자가 아닌 이상은 hanafos.com 에 가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이 곳을 통하여 쇼핑을 하면 추가적으로 더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거지요. 할인된 가격이 직접 반영되는 것은.. 나랑 음색이 비슷해서 나의 18번이 된 Bon Jovi "I'll be there for you" Bon Jovi 노래를 매우 좋아했던 나였지만 이 노래는 이 영화를 보고 알았다. 애쉬튼 커처가 아만다 피트에게 불러준 노래였다. 이 노래를 애쉬튼 커처가 잘 불러서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여러 가지 영화에서 보여지는 상황에 적합한 노래 가사에 끌려서 영화 본 후에 찾아봤다가 Bon Jovi 라는 것을 알고 외우기 시작했다. 사실 Bon Jovi 노래는 음색이 나랑 잘 맞아서... ^^ 지금은 어디를 가서도 18번을 부른다면 이 곡을 부른다. 그리고 아직 Bon Jovi 노래는 나보다 잘 부르는 사람은 별로 못 봤다. 음색이 잘 맞기 때문에... 내가 노래를 잘 부른다기 보다는... 다만 전날 담배를 많이 피면 안 올라간다는... 그리고 Bon Jovi 노래는 일단 노래방에서는 키 하나 낮춰야 딱 맞다는.. 알라딘에서 우수 리뷰 선발 대회를 하는군요. 보통 온라인 서점에 들리면 저는 이벤트는 거의 보지를 않습니다. 블로그를 이용하면서 TTB 리뷰 때문에 알라딘을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우연찮게 메인에 걸린 이벤트가 눈에 띄었지요. 서평이라는 말에... 벌써 3회나 되었나 봅니다. 지금까지 이런 데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아서 전혀 몰랐네요. 10월 12일부터 시작된 이벤트라 제가 금강산 여행을 가는 날 시작했군요. 일찍 알았더라면 나름 대회 참가에 대한 준비를 단단히 했을 터인데, 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지금부터라도 착실히 리뷰를 적을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시상 내역도 상당히 푸짐합니다. 물론 현찰이 아닌 적립금으로 주는 것이니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듯 합니다. 이런 대회의 성격상 참여자들의 수가 많아져야 하는 것은 당연.. [금강산 여행] 1. 무용교가 무너지면 상팔담은 어찌 구경하노 그저께 금강산 관광을 갔다 왔는데, 금강산 무용교가 붕괴되었다는 뉴스가 실렸네요. 회사에서 단체로 갔다 왔기에 내가 저렇게 될 수도 있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기사는 안 갔다 온 사람들에게는 그냥 남의 얘기처럼 들릴 수 있겠습니다만, 갔다 온 사람들에게는 안타까운 기사입니다. 그것도 바로 그저께 도착한 사람들에게는 말이죠. 무용교는 어떤 다리? 금강산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구룡연 코스가 있습니다. 내금강쪽 관광이 아닌 이상 구룡연 코스는 거의 필수적인 코스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죠. 보통 구룡폭포를 보고 나서 내려오면서 상팔담 가는 길로 빠지는데, 무용교는 상팔담(上八潭)으로 가기 위해서는 건너는 다리입니다. 그럼 상팔담은 왜 가나요? 구룡폭포야 폭포의 .. Travel(여행)이 맞을까? Tour(관광)이 맞을까? 차이가 뭐야? 금강산 관광을 다녀와서 글을 적다 보니 관광과 여행을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도대체 무엇이 맞는 것인지 궁금해서 네이버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아래와 같다. 관광(觀光) : 다른 지방이나 다른 나라에 가서 그곳의 풍경, 풍습, 문물 따위를 구경함 여행(旅行) : 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일매우 헷갈리는 정의라 이 두 가지만 놓고는 해석이 안 된다. 두 용어에서 쓰인 용어들 조차 동의어를 쓰고 있다. (관광)다른 지방 = (여행)다른 고장 (관광)다른 나라 = (여행)외국단지 차이라고 한다면 다음과 같다. (관광)풍경, 풍습, 문물 따위를 구경함 (여행)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그럼 유람은 뭘까? 다시 네이버 국어사전을 찾아보았다. 유람(遊覽) : 돌아다니며 구경함.구경하는 것은 매한.. 북한 금강산에 잘 다녀왔습니다.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고 바로 포스팅하는 겁니다. 덧글이 좀 달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덧글에 대한 답글보다는 이 글 먼저 쓰게 되네요. 수백장의 사진들과 이야기꺼리들 그리고 느낀 점들 정리하려면 꽤나 시간이 걸리겠습니다. 다른 포스팅 전혀 안 하고도 당분간은 쓸 꺼리가 많네요. 사진 정리하는 것만 해도 시간이 많이 걸릴 듯 한데, 편하게 포스팅하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적고 업데이트 하는 식으로 하겠습니다. 회사에서 간 것이라 좋은 풍경 사진들은 DSLR을 갖고 가신 분들에게 사진을 요청해둔 상황이라 그것들 받아서 정리하기에도 벅찰 듯 합니다. 일반 여행에 한민족이라는 코드가 맞물려 단순 관광 이상의 의미를 부여한 이번 여행에서 나름 느끼는 점 많았습니다. 역시 여행은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것 같고 각박한 우.. 이전 1 ··· 588 589 590 591 592 593 594 ··· 7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