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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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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usiness 에서 예상 수익 예측에 대한 고찰 eBusiness 에서 예상 수익 예측이 어려운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다음 때문입니다. 수익 곡선이 계단식이기 때문이다. 왜 이렇게 되는가 하는 것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대부분의 eBusiness 업체들이 일단 사람을 모으고 활성화를 시키고 나면 수익 모델을 올리기 때문이기도 하고, 다른 하나는 특히나 주식 시장에서도 많이 보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쏠림 현상 때문입니다. 활성화가 된 다음에 수익 모델을 올리기 때문에 그 전에는 거의 수익이 없는 경우가 많고 수익모델을 초기에 시작한다 하더라도 인프라가 없어서 수익이 미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더군다나 수익모델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쏠림현상은 우리나라에서는 특히나 심한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뭐 좋다 하면 이유 묻지..
고정관념이 작용하는 에피소드 아버지와 아들이 야구 경기를 보러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그런데 아버지가 운전하던 차의 시동이 기차선로 위에서 갑자기 멈춰버렸다. 달려오는 기차를 보며 아버지는 시동을 걸려고 황급히 자동차 키를 돌려봤지만 소용이 없었고, 결국 기차는 차를 그대로 들이받고 말았다. 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죽었고 아들은 크게 다쳐 응급실로 옮겨졌다. 수술을 하기 위해 급히 달려온 외과 의사가 차트를 보더니 "난 이 응급 환자의 수술을 할 수가 없어. 얘는 내 아들이야!"라며 절규하는 것이 아닌가?에피소드 출처 : 최근 읽고 있는 책에 있는 재밌는 에피소드다. 나 또한 이 에피소드를 읽고서 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에피소드를 읽고서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한 사람은 없는가? 뭐가 이상한가? 죽은 아버지가 환생했을 리..
미 벤처기업 망한 유형 4가지 예전 홈페이지에 스크랩한 것(물론 비공개로)이었는데, 시사점이 있어 오래된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옮겨서 제 생각을 덧붙여 적습니다. 출처인 레드 허링은 비즈니스 잡지이나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 잡지이기 때문에 IT 관련 벤처기업들과 같은 경우에는 내용이 참조가 될 만합니다. 출처 : 비즈니스 잡지 '레드 허링(Red Herring)' 벤처기업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지만 그 성공 확률은 3% 에 불과하다. 첫번째 유형은 당초 구상한 사업 및 경영 계획에 지나치게 집착함으로써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인터넷경제 시장상황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데서 오는 실패다. 온라인 의료서비스업체인 칼라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탈리전트,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프로디지 등이 이같은 유형에 속한다. 이들 업체는 포천지 선정 5..
블로그 콘텐츠에 대한 CCL 변경 사실 저 또한 다른 일반 사람들과 같이 제 글을 퍼가는 것을 상당히 싫어합니다. 블로그라는 것을 쓰기 이전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느껴봤던 부분이기에... 그저께 태터캠프에서 CCL에 대한 약간의 얘기가 Session 2에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 블로그 CCL는 "저작자 표시, 영리 목적 금지, 변경 금지"였습니다. 그런데 얘기를 가만히 듣고 보니 생각을 좀 하게 만들더군요. 무엇이 더 나을까라는 생각이나 무슨 의미가 있을까 등을 곰곰히 생각해보고 나서 다음과 같이 바꿨습니다. "저작자 표시" 퍼가던지 수정하던지 맘대로 하시길... 그게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단지성을 얘기하고 대중의 지혜를 믿는 제가 아직도 기존 생각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해서 부끄럽기도 합니다. CCL이..
미녀 모델 100명들을 보는 즐거움 태터캠프를 끝내고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 희원이한테 전화를 걸었다. 압구정에 있다는 소리를 듣고 압구정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 아는 형네 바에 있다고 해서 거기서 가볍게 놀고 있었다. 그 바에 있는 그 뭐냐? 외국 애들이 많이 즐기는 게임. 공 하나 갖고 막대 바를 돌려가면서 축구하는 게임. 그거 생각보다 재밌네... 그거 하면서 땀 무쟈게 났음. 맥주 내기 했는데 져서 맥주 사서 마시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원래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 움직였는데... 그 형(사장)이 질 낮게 놀지 말고 높게 놀아라는 충고~ 가지 말라는... 곧 파라다이스를 보여주겠다는... 장담한다는... 알고 봤더니 바가 아니라 클럽이었다는... 같이 게임하면서 만난지 3분여만에 말을 놓고... 난 개인적으로 이런 게 좋다. ..
대단한 코미디 영화라고 하기엔 너무 어수선한 <아리조나 유괴사건> (1987) 아리조나 유괴 사건 포토 감독 조엘 코엔 개봉일 1987,미국 별점 2007년 7월 22일 본 나의 2,653번째 영화.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 235번째 영화. 사실 코엔 형제의 영화는 나랑 별로 맞지가 않다. 지금까지 본 코엔 형제의 영화들 중에서 라는 영화를 제외하고는 , , , 모두 내게는 별로였다. 이 영화 도 마찬가지다. 유괴라는 소재를 아주 재치있게 다루기는 했는데 그냥 보고 재밌어할 코미디라면 굳이 이렇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어수선하다. 즉 슬랩스틱한 것이 여기서는 장점이 될 수 있겠으나 난 그런 슬랩스틱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볼 때도 그리 재미있지 않고 보고 나서 남는 것도 없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폭탄 맞은 머리며 독특한 캐릭터의 홀리 ..
20세기 영국 영화 베스트 100 (24/100) 본 영화는 BOLD체 표기 영국 영화 협회(BFI, British Film Institute)에서 선정한 것임 참조 : http://www.bfi.org.uk/features/bfi100/ 1. (1949, 캐롤 리드) 2. (1945, 데이비드 린) 3. (1962, 데이비드 린) 4. (1935, 알프레드 히치콕) 5. (1946, 데이비드 린) 6. (1949, 로버트 하머) 7. (1969, 켄 로치) 8. (1973, 니콜라스 로그) 9. (1948, 마이클 파웰 & 에머릭 프레스버거) 10. (1995, 대니 보일) 11. (1957, 데이비드 린) 12. (1968, 린드세이 앤더슨) 13. (1955, 알렉산더 맥켄드릭) 14. (1960, 카렐 레이즈) 15. (1947, 존 볼팅) 16..
간디의 일대기를 전기적으로 다룬 <간디> (1982) 간디 포토 감독 리차드 어텐보로 개봉일 1982,영국,미국 별점 2007년 7월 20일 본 나의 2,652편째 영화.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 234번째 영화.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 139번째 영화. 사실 간디라는 인물에 대해서 나는 잘 아는 바가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실화를 다루어도 한 인물에 대한 전기적 성격을 띄고 있는 이 영화는 나에게는 적어도 간디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영화다. 영국의 변호사 시절이 있었다는 점 그리고 간디가 인도의 독립을 주장하게 된 계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그의 사상들을 잘 엿볼 수 있었던 영화였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 속에서 엿보였던 간디라는 인물은 사람과 신 사이의 인물인 듯. 소위 말해 聖人(성인)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