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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코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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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쉐프: 훈훈했던 일본 영화 0.나의 3,538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예전에도 얘기했듯이 일본 영화는 잘 고르면 꽤 괜찮은 영화가 많다. 가끔씩 일본 영화가 보고 싶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일본 영화 한 편 골라서 보면 흐뭇한 경우가 많다. 일본 영화를 보면 인간미가 느껴진다. 가족이든 사회든 인간들이 모여 있는 집단 속에서 삶을 영위할 수 밖에 없는 우리네 인간들의 모습을 통해서 그런 게 느껴진단 얘기지. 그냥 보고 있으면 미소가 절로 나온다. 나는 이런 영화가 좋다.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있고 가슴 훈훈해지는 그런 영화. 1. 아무래도 스티코 매거진 운영하다 보니 편집하면서 올라오는 글들 일일이 검토하다 보면 내가 안 본 영화(그리 많지는 않지만)도 보게 마련. 는 이 글 보고 찾아서 보게 된 거다. 일본 영화 ..
에베레스트: 1996년 에베레스트 재앙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 0.나의 3,537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생각하고 봤는데, 에 비할 바는 안 되더라. 1996년 에베레스트 재앙을 실화에 기반하여 전달하려고 노력한 건 보이는데,(그만큼 사실에 충실했다는 얘기) 재미가 좀 떨어져. 그게 흠이야. 그래서 추천하기가 애매한. 볼 바에는 보길 권함. 1.보통 실화 기반의 영화라고 하면 실화와 어떤 부분이 다른지에 대해서 적곤 하는데, 스티코 매거진에 적어뒀으니 그걸 참고하길. 다음의 내용을 알 수 있다. ① 데스 존(Death Zone)이 무엇인지② 1996년 에베레스트 재앙은 왜 생겼는지③ 살아서 돌아온 벡 웨더스는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 뭔가 얘기할 게 있으니 그런 거겠지?④ 영화 속에서 처럼 헬기가 착륙하기 힘들었던 이유는 뭘까?⑤ 헬기 착륙 지점을 표시하기 위..
판타스틱 4: 판타스틱하게 재미없다더니 그 정돈 아님 0.나의 3,524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리부트되어 다른 마블 히어로와 같은 급이 될지 궁금했는데 망작이 되어 버렸다. 아무래도 오래된 히어로들이라서 그런 지 여느 히어로들과 같은 인기를 누리진 못하네. 또한 지금까지 의 흑역사를 돌아보면 참 이 캐릭터들은 영화화할 때마다 운이 없는 듯. 여튼 나름 야심차게 리부트 시켰는데 이리 되어 버렸다. 1.10년 전 나왔을 때는 그래도 제시카 알바와 크리스 에반스를 등장시켰는데 지금 크리스 에반스는 캡틴 아메리카로 활동하고 있지 않나. 족보 뒤엉켜버려쓰. ㅋ 사실 나도 희한하게 는 보고 싶지가 않더라고. 땡기지가 않아. 지인들의 얘기로는 판타스틱하게 재미없다고 하던데, 실제로 보면 그렇게까지 비하할 정도는 아니고 좀 유치하다? 애들 보기에 딱 적당한 그런..
액션 배우 Part II. 스티븐 시걸, 제이슨 스타뎀, 이연걸, 견자단, 스콧 앳킨스 스티코 매거진에 연재되던 액션 배우 내가 내 블로그에 소개하지 않은 5명 정리한다. 10편으로 기획되어 현재 10편 다 발행된 상태고, 현재로서는 이후에 더 많은 액션 배우를 다룰 생각은 없지만 또 모르지. 그래도 어지간한 유명 액션 배우는 다룬 듯 싶은데... #스티븐 시걸 스티븐 시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한 대도 맞지 않는다. 그냥 영화 속에 나오면 꺾기 신공을 펼치면서 상대를 두드려 팬다. 내 기억에 였던가? 당구공 수건에 감싸서 때리는 거 보면 아 정말 아프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지. 그래도 그 당시 다른 액션 영화에는 볼 수 없었던 그만의 특유의 화끈한 액션 때문에(왜 절대 지지 않을 영웅같이 그려졌으니) 팬이 되어 그가 등장하는 영화들 다 찾아봤던 기억이 난다. 아래 글에는 그가 수..
배우 겸 감독: 아시아 5명, 할리우드 5명, 그 외 5명 한 때는 배우였는데 감독 데뷔를 하는 경우도 있고, 원래 감독으로 데뷔를 했는데 배우도 겸업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이런 배우 겸 감독들을 모았다. 뭐 찾아보면야 엄청 많이 있겠지만, 그래도 유명하다 싶은 사람들 중심으로 정리했다. #아시아 우선 아시아. 홍콩에 3명, 한국에 1명, 일본에 1명 소개한다. 당연히 일본 감독은 위 사진에 나와 있는 기타노 다케시. 기타노 다케시하면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 야쿠자 영화가 먼저 떠오르는데 그는 원래 코메디언 출신이다. 성진국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종종 출연해서 영화 감독 이미지와는 영 다른 면모를 보여주곤 하는데, 단순히 이런 배우 겸 감독이 있다는 거 외에 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그러니까 어떻게 감독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한국의 배우 겸 감..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 오늘 첫 방송 하는구나 0.내가 국내 TV 프로그램 중에서 즐겨 보던 몇 안 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 그랜드 파이널이라 하니까 마치 마지막인 듯 느껴지는데 시청률이 좋으면 또 계속 이어지지 않겠어? 단지 이번에는 시즌 1~시즌 3까지의 우승자, 준우승자가 다 나온다는 점이 다른 시즌에 비해서 관심을 끄는 요인인 듯. 1. 시청 포인트 정도 되겠다. 누가 우승할 지 예상? 이런 거 없다. 게임의 성격을 안다면 초반에는 변수가 많고 의외성도 많아 우승을 예측하긴 힘들지. 중반 정도 가야 그래도 어떻게 되겠다 예상이라도 해볼 수 있을 듯. 더 지니어스 게임의 특징, 초반 그러니까 방송 시작하는 시점에서 1~5회전 정도까지의 공략 포인트, 그리고 주요 플레이어들에 대한 특징들까지 담았다. → 더 지니어스 시즌 4: 시청 포인트 및 주..
액션 배우 Part I. 이소룡, 성룡, 실베스터 스탤론, 아놀드 슈왈제네거, 장 끌로드 반담 스티코 매거진에서는 여배우란 연재 코너가 있다. 근데 남배우란 코너는 없다. 사실 남배우를 전혀 안 다루는 건 아닌데, 연재 코너화하지 않고 단편으로만 올리고 있다. 이 참에 정리 한 번 해야할 듯 싶다. 이 글 적다가 그냥 다 정리해버렸다. ^^ 남배우 연재는 없는 대신에 액션 배우 연재는 있다. 초기 기획 시에 10편으로 구성했는데, 이 또한 다른 연재와 마찬가지로 계속 나올 지는 모른다. 다만 기획된 게 많아서 꾸준히 계속하기 보다는 10편까지 끝내놓고 나서 좀 쉬었다가 재개하는 식이 될 듯. 액션 배우 연재 코너의 특징이라고 하면 해당 액션 배우가 어떤 무술을 수련했는지가 가장 처음 나온다는 거. → 액션 배우 모아 보기 #이소룡 요즈음 젊은이들이라 하더라도 이소룡 영화는 안 봤을 지언정 이소룡을..
영화계의 명콤비(감독과 배우) Part I. 팀 버튼, 오우삼, 마틴 스콜세지, 장예모, 왕가위의 배우 스티코 매거진에서 콤비 코너는 감독과 배우를 말한다. 감독의 뜻을 잘 이해하고, 이를 연기로 잘 승화해내는 배우는 감독과 항상 함께 마련이다. 그만큼 죽이 잘 맞으니까. 어떤 감독의 영화에 특정 배우가 자주 등장한다면 그 둘은 호흡이 잘 맞기 때문이다. 그런 감독과 배우들에 대한 소개 코너인데 애초에 5편으로 예정되었던 것이 10편으로 늘어났고, 현재 10편까지는 어떤 감독과 어떤 배우로 얘기를 할 것인지가 잡혀져 있는 상태다. 참고로 스티코 매거진에서는 5편이 안 되면 연재하지 않고 단편으로 구성한다. → 콤비 모아 보기 #팀버튼과조니뎁 콤비 첫 번째는 팀 버튼과 조니 뎁이다. 콤비 코너는 먼저 감독에 대해서 얘기하고, 다음에 배우에 대해서 얘기한 후, 그들의 대표작 3편 정도 언급하는 식으로 구성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