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036) 썸네일형 리스트형 르망: 영화 자체가 르망 24시 그 자체 (1971) 0. 나의 3,499번째 영화. 개인 평정은 7점. 레이싱에 관심이 없다면 보지 말고, 레이싱이라 하더라도 오락성이 짙은 영화를 보고 싶다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이 은 '르망 24시'라는 내구 레이스가 어떠한 지에 충실한 영화기 때문이다. 1. 르망 24시. 모르는 사람들 많겠지. 간단하게 애기하자면 모터스포츠인데 F1이 속도 경쟁이라 하면 르망 24시는 내구성 경쟁이다. 1년에 한 번 열리는데 현재 프랑스 르망에서 올해 경기가 진행중이다. 24시간 진행되니 오늘 오후에 끝난다. 르망 24시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다음 글을 참조하길. 내가 적었다. ^^ → 르망 24시, 속도 경쟁이 아닌 내구성 경쟁 레이스르망 24시가 어떤 특징이 있는 레이스인지(좀 특이하다. F1 레이스와는 전혀 다른 레이스를.. 쥬라기 월드: 재밌는 오락 영화, 돌아서면 할 말은 별로 없는 영화 0.나의 3,502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1.지난 주 회사 무비데이로 본 영화다. 영화 관련 콘텐츠를 많이 올리는 스티코 매거진이다 보니 무비데이가 예전에는 술을 안 마시는 회식 자리의 보강 개념이었는데, 지금은 흥행 기대작을 개봉일 첫 타임에 챙겨본다는 의미가 더 강해진 듯. 무비데이는 항상 개봉일 첫 타임에 본다. 이번 달에는 였고. 2.재미는 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단순 오락 영화는 그 때 뿐인 거 같다. 기억에 오래 남지는 않을 듯한. 이렇게 얘기한다고 해서 별 재미가 없다 그렇게 생각치는 말길. 개인 평점은 8점 정도 준다. 재미는 있지만 그게 다란 얘기. 러닝 타임 125분 동안 재미나게 보낼 수 있다 생각하면 되겠다. 러닝 타임동안 지루하거나 재미없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 2015년 6월 볼만한 영화, 전시, 콘서트, 축제, 연극, 뮤지컬 정리 스티코 매거진에서는 매월 첫째 주에 다양한 장르의 문화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요일마다 분야를 달리하여 소개하고 있다. 뭐 이에 대해서는 기획 연재 코너 소개로 또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고.(사실 오늘 새벽에 적어 월요일에 발행 예정으로 해뒀으니 아직은 공개 안 된 거지만. ㅋㅋ) 여튼 첫째 주가 지났으니 정리해서 소개한다. → 문화 기획 연재 코너 #영화 영화는 매월이 아니라 매주 월요일 아침 8시에 그 주에 개봉 예정인 영화 중에서 5편 골라서 소개한다. 경우에 따라서 개수는 차이가 있는데, 기준은 5편 정도다. 왜? 5란 숫자에 무슨 의미가 있길래. 그건 몇 가지를 고려해서인데, 이유는 나중에 설명한다. ㅋ 여튼 이 콘텐츠는 매주 제공하고 있는데, 원래는 내 블로그에 올렸던 거를 주니어 에디터인 .. 대열차 강도: 마이클 클라이튼 각본, 감독 + 숀 코네리, 도널드 서덜랜드 주연의 열차 강도 (1979) #도둑소재영화 도둑을 소재로 한 영화 참 많다. 그래서 스티코 매거진에서도 이에 대해서 정리했는데, 너무 많다 보니 2000년 이전과 이후로 나눴다. → 도둑을 소재로 한 영화 (~2000) → 도둑을 소재로 한 영화 (2000~) 도둑이라도 종류가 다양하지만 이 영화의 도둑은 열차 도둑이다. 열차 도둑이라 하여 열차를 탈취하는 게 아니라 열차 속에 실린 무엇을 훔친다는 얘기. 마이클 클라이튼 각본이라 재밌을 법한데, 그럭저럭 볼만한 정도다. 참고로 이 영화 마이클 클라이튼이 감독까지 했다. 개인 통산 3,466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마이클클라이튼 마이클 클라이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이 이다. 비록 의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지만, 그가 연출한 작품들도 꽤 된다. 그 중에 가장 대표작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완벽하지만 특이성욕자, 과연 사랑이란 이름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원작 원작은 동명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이다. 출간 당시 미국에서는 3개월 만에 2,100만부가 팔렸다고 하니 가히 반응은 폭발적이라 할 수 있을 듯. 저자가 전문 소설 작가도 아닌데 이런 반응이 나왔으니 저자 돈방석에 앉았을 듯. 권당 12,000원에 인세를 10%라 가정한다면, 252억 정도 된다. 여기에 영화로 제작되었으니 이에 따른 라이센스 비용 받았을테고. 이렇듯 소설의 경우에는 베스트셀러가 되면 돈방석에 앉는다. 경제/경영서에서는 보기 쉽지 않은 그런 현상. 경제/경영서는 스테디셀러가 되어 꾸준히 팔리면서 많은 책을 내야 하는. #개인평 원작을 안 본 내가 봤을 때는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평점은 뭐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낮다. 소설에서 느꼈던 감흥을 잘 전달하지 못해서인가? 그렇.. 순수의 시대: 그리 나쁘진 않던데 흥행은 참패했구려 1.이방원 역의 장혁. 장혁은 말을 안 하면 괜찮은데 말 하면 좀 깨는 스타일인지라 대사를 해야 하는 연기 또한 그랬는데, 이방원 역은 꽤 잘 어울렸다. 흰옷을 입고 칼로 말을 베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장혁이 맡았던 이방원은 실존 인물인데, 조선왕조 3대 왕인 태종이다. 이방원하면 유명한 게 고려 말 충신 정몽주와의 대화인데,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란 시를 읊었던 게 이방원. 에서는 이후의 일에 대해서는 안 나오지만 자신이 바로 왕의 자리에 오르진 않고 자신의 맏형을 왕에 오르게 한 후에 몇 년 있다가 자신이 왕에 오른다. (그렇다고 해서 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건 아니다. 역사적 배경 속에 허구의 인물들을 등장시켜 스토리를 만든 거다.) 2.김민재 역의 신하균. 아우~ 몸 이뻐. 엄청 .. 세레나: 브래들리 쿠퍼와 제니퍼 로렌스 때문에 본 영화 1.남주인공 브래들리 쿠퍼와 여주인공 제니퍼 로렌스는 , 에 이어 로 세번째 호흡을 맞췄다. 사실 둘 때문에 본 영화다. 이름 있는 배우라고 하더라도 둘은 참 잘 어울리는 그러니까 호흡이 잘 맞는 배우라 생각해서. 만약 다른 배우들이 이 역을 맡았다면 내가 봤을까? 글쎄. 누구냐에 따라 틀리겠지만 쉽게 보려고 하지는 않았을 듯 싶다. 그닥 끌리는 그런 내용의 영화는 아니었잖아? 2.난 브래들리 쿠퍼란 배우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가 다. 3편까지 제작된 시리즈물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그 역이 너무 잘 어울렸기 때문. 사실 에서 멋쟁이 역으로 나왔을 때만 해도, 나는 랄프 파인즈 짝퉁 정도로 생각했었거든. 그래도 2012년 , 2013년 , 2014년 로 매년 괜찮은 영화에 주연을 맡으면서 이.. 매드 맥스 2: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보기 전에 챙겨본 영화 개봉하기 전에 매드 맥스 트릴로지 중에서 내가 보지 않았던 한 편이 있었다. 바로 . 그래서 개봉 전에 챙겨봤었던 건데, 30년이 지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봐도 재밌다. 물론 옛스러운 부분이 분명 있지만, 원래 매드 맥스 시리즈가 아날로그 카 체이스로 알려진 영화인지라 그런 점에서 본다면 그게 꼭 옛스럽다고 할 순 없을 듯. 게다가 30년 전에 나는 뭘 하고 있었는지 또는 30년 전에 나온 그 시대의 다른 작품들을 떠올려 본다면 확실히 매드 맥스는 당시로는 신선한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요즈음과 같이 CG가 난무하는 영화만 보던 이들은 이를 어떻게 평할 지는 모를 일. 매드 맥스 시리즈로 스타가 된 배우 멜 깁슨의 앳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에서 보니 많이 늙었더라는. 에서 가장 인상 깊..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1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