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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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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동원 훈련 아~ 정말 싫다. 예비군 훈련. 그것도 동원 훈련이면... 그래도 나는 미지정이라 왔다 갔다 하는데 예비군 훈련장이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5분 거리 정도) 곳이라 불편함은 전혀 없지만서도... 제일 싫은 게 뭐냐면... 무슨 훈련을 해도 시간 때우기식의 훈련을 왜 하는지... 차라리 점수 몇 점을 받는다던지 하면 빨리 갈 수 있도록 한다면 기를 쓰고 열심히 할 껀데 말이다. 참 이해를 할 수가 없다. 그것도 여러 조로 나뉘어진 데서 하나의 훈련을 받기 위해서 나머지 조들은 기다려야 하는... 차라리 그 시간에 책을 읽게 해주던지 짜증 이빠이~ 정말 예비군 훈련하면 하루가 그렇게 더디게 갈 수가 없다. 거기다가 나는 나이가 많은 편이라 내 또래라고 하면 장교 출신이나 병특이라도 이빠이 나이 차서 간 사람..
오랜만의 포스팅이자 일기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이자 일기인 듯 하다. 호스팅 서비스 이전을 제외하고는 이렇게 글을 안 적었던 적은 없었던 듯. 물론 두번째 블로그에 가볍게 글을 적는 경우는 있었지만... 그게 글인가? 글로 표현한 말이지... 소통이고 뭐고 간에 난 뭐에 좀 관심을 두면 그거를 쥐어파는 스타일이다. 물론 관심 밖이면 아예 신경도 안 쓰긴 하지만... 그러다 보니 내가 요즈음 관심두는 거에 신경을 썼을 뿐이다. 대신 예전보다는 책 읽는 게 더 많아진 듯. 그러니 당연히 적을 글도 많았겠거니... 그러나 적는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관심꺼리에 집중하다 보니 블로그 포스팅을 거의 못했다. 좀 쉬고 싶을 때 두번째 블로그에 가볍게 포스팅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요즈음 들어서 영화를 많이 보는 거는 더우니까 그런 거다. 더..
오늘은 영화나 계속 보고 싶다~~~ 요즈음 들어서 책보다는 영화를 보는 편이다. 사실 여름이 되면 내가 힘이 많이 빠진다.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 더우면 힘을 못 쓴다. 추위는 잘 타지 않는 체질인데... 그래서 요즈음은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다. 사실 지금 읽고 있는 인문학 책이 내게 그리 맞지 않는 편이라서 읽는 속도가 매우 더딘게 사실이다. 그래서 다른 책을 병행해서 읽고 있긴 하지만... 오늘 후배이자 의동생인 영선이한테서 늦었지만 생일 선물이라고 몽블랑 지갑을 받았다. 그거 외에는 오늘은 그냥 쉬고 싶었다. 좀 짜증나는 일이 있긴 했지만 뭐 쉬면 되지... 아무래도 승부수를 띄워야할 타이밍이 아닌가 싶다. 어쨌건 오늘은 영화나 보면서 쉬고 싶다. 글? 보통 같으면 많이 쓰겠는데 별로 쓰고 싶지가 않다. ^^ 무슨 영화를 볼까나?..
잠이 안 온다... T.T 잠이 안 온다. 지금 시각 2시 17분. 물론 평소 자는 시각보다는 이른 시각이지만... 일찍 자려고 12시에 누웠는데 잠이 안 온다. 나는 누웠는데 잠이 안 오면 30분 있다 일어난다. 그리고 뭐든지 한다. 잠 올 때까지... 누워서 멀뚱멀뚱 있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라... 사실 12시에 잠이 들 뻔했는데 문자 메시지 하나 오는 바람에 그냥 잠이 깨버린 듯. 그래서 책을 읽었다. 요즈음 읽고 있는 인문학 책 이 책 졸리운 책이다. 나랑은 별로 맞지 않지만 지인으로부터 받은 것이라 나름 성의껏 읽고 있다. 처음에는 괜찮은 듯 했는데 읽으면서 나랑은 좀 맞지 않는다는... 요즈음 가뜩이나 읽고 싶은 책이 많은데... 이 책을 읽으면 잠이 오겠지 하고 읽었는데도 잠이 안 온다... 그래서 다시 컴퓨터를 켰다..
생일~~~ 별 거 아닌 날~ 자~ 12시 넘었으니 저의 31번째(32살이니) 생일이다. 그러나! 이번주 수요일까지 바빠서 목요일에는 별다른 약속 안 잡아쓰~ 생일? 뭐 그게 중요하나... 어린 애도 아니고... 목요일은 숨 좀 돌리면서 글도 좀 적고 할 꺼 좀 하려고 한다. 일요일부터 누적된 피로만큼 눈의 핏발로 서는 듯. 음... 곧 3시네... 아침 기상은 항상 7시 30분. 늦게 자면 잘수록 잠은 줄어든다. 그래도 피곤하고 바쁜 게 좋다. 적어도 평일에는... 그래도 오늘은 저녁에 술 한 잔 걸쳤다. 내 일기 중에 유일하게 비공개된 글이 딱 하나 있는데 그 때 너무 화가 나서 적은 글이어서 일부러 비공개했었던... 그 사건(?)의 멤버들 내가 화해하는 겸 해서 술을 마시자고 했는데 생일을 알고 전날 날짜를 잡아서 케익까지 준비..
이제야 집에 도착하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노트북을 켰다. 11시에 비즈니스 블로그 미니 토론회를 마치고 집에 도착하니 지금 시각 1시 2분. 너무 피곤하다. 근데 해야할 일이 있다. 조선일보 기사 원고 작성해야 한다. 뭐 돈 되는 거 아니다. 그냥 블로그에 올린 글 때문에 적게 된... 좀 더 쉽게... 어쨌든 그거 외에 올릴 글들이 많다. 그러나 내일로 미룬다. 지금 피곤하지만 해야할 일이라 하고 자련다. 너무 피곤한데... 자고 싶은데... an님의 덧글이 추가로 달렸는데 그 덧글에 대한 덧글을 작성하고 완료를 누르니 어라 덧글이 안 생기네 Refresh 해보니 an님의 추가 덧글이 삭제된... 오~ 이런 현상이 벌어질 수도 있구나... ^^ 신기~ 사진과 같이 원고를 보내달라는데 사진... 내 사진이 괜찮은 게 있나? 쩝..
인생은 다 그런거니라~ 희원이네 집에 도착해서 좀 쉬다가 인터넷을 했다. 그리고 덧글에 대한 덧글을 달았다. 덧글 다는데 희원이가 나가자고 해서 나갔다. 자~ 이제 함 놀아봅시다!!! 난 영화를 보자고 할 줄 알았다. 내 인생에서 아마 남자들 둘이서 영화 보러 간 것은 최민수 주연의 "테러리스트"가 전부인 것으로 기억한다. 갑자기 그 영화 생각하니 일화가 하나 있는데 난 그거 보고 나서 영화 끝나고 박수 쳤다. 아무도 박수를 치는 이가 없어서 쪽팔렸던. 최민수 행님~! 존경합니데이~ ^^ 어쨌든 저번에 만났을 때도 영화 볼래 술 마실래 하길래 영화 보면 시간이 애매해서 술 마시고 말았는데, 토요일은 작정을 하고 나온 터라 시간 많겠다 해서 영화 볼 줄 알았다. 보고 싶은 영화도 있고... 그런데 갑자기 당구장을 가자네? 당구장..
오늘 하루는 신나게 놀아보자꾸나~ 오늘 하루는 신나게 놀 생각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을 좀 했다. 이리 저리 신문 좀 뒤져보고 해야할 것들 정리도 좀 하고... 신경써야 것이 뭐 한 개 정도면 그리 큰 문제가 아닌데 신경쓸 게 많다는 게 문제다. 그래서 최근에 나는 신경쓸 꺼리를 최소화시키자는 생각을 했다. 근데 줄어들지가 않는다. 그럼 피할 수 없다면 정면 대응해야지... 스케쥴 관리 다운 스케쥴 관리를 해야할 때인 듯 하다. 마음 다스리는 게 힘들지 신경쓰는 것들은 신경 써서 하면 그만인 것을 안 되는 거는 안 되는 거고 되는 거는 되는 거고 최선을 다하면 되는 법. 그래서 오늘 하루는 신나게 놀자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일단 점심 먹고 나가기 이전에 정리를 하는 중인데, 방금 전에 연락이 왔다. 젤 친한 친구한테서... 노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