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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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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 대한 세분화 정책 개인 포럼으로 개인 독단적인 생각을 반영하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제1회 포럼을 하면서 느꼈던 부분들과 공감하는 분들도 계시기에 좀 더 좋은 여건 마련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세분화를 해야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위키노믹스라는 것이 비즈니스에 활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제 컨셉에 맞았고 저는 그러한 활용 부분에서 관심을 많이 가졌던 사람입니다. 물론 그러한 활용 부분에서의 논의가 한계가 있다는 점은 포럼을 통해서 느낀 바이기도 하지만 제1회 포럼에서는 너무 Academic 한 접근이 있었다는 점 또한 아쉬운 부분입니다. Academic 한 접근 또한 중요합니다는 것은 별도의 글을 통해서 얘기를 해보겠지만 참석하신 분들도 충분히 느끼시는 부분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집단지성, 대중의 지혜...
제1회 위키노믹스 포럼 후기 우선 참석하신 분들 즐거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포럼을 개설한 사람의 입장으로서는 즐거운 얘기들이 많이 나온 것도 사실이지만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았다는 점은 개설한 사람의 입장이라서 그럴 지도 모르겠습니다. 1. 참석자분들의 동의하에 포럼은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사연은 우선 참석하신 분들 중에는 익명을 원하시는 분도 계셨고, 부담을 느끼시는 분도 계셔서 우선 참석하신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못 나오신 분들 정말 안타깝습니다. ^^ 많은 얘기들이 나왔고 저도 배우는 게 있었던 자리였는데... 이에 따라 동영상도 비공개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처음에 동영상 촬영으로 공개하겠다는 제 취지와는 달라 실망을 하실 듯 합니다만 시간을 내서 참여해주신 분들의 중의를 모..
제1회 위키노믹스 포럼 추가 안내 좀 늦은 감이 있지만 혹시라도 참석하시는 분들이 볼까 싶어서 내용 덧붙입니다. 1. 시간 7시부터 바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첫 모임인만큼 가볍게 인사나누는 자리 마련할 생각입니다. 늦으시는 분들 고려한 것이 아니라... ^^ 다음번부터는 요일이나 시간, 주제등등을 같이 정할 생각이니 이 점도 참고하시길... 2. 주제 집단지성과 대중의 지혜로만 한정합니다. 준비해보니 아마도 협업과 크라우드소싱은 얘기할 시간이 없을 듯 합니다. 만약 하게 된다하더라도 약간 들어가다가 말 듯 하여, 다음으로 넘깁니다. 집단지성과 대중의 지혜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준비해 가겠습니다. 3. 동영상 아쉽게도 섭외 못해서 일단 동영상 제작은 자체로 하기로 했습니다만 저번의 실패를 계기로 이번에는 테스팅(소리까지) 해보고 난 다음에..
제1회 위키노믹스 포럼 모임 공지 v2 위키노믹스에 관심이 있는 분들과 생산적인 얘기를 하고 싶어했는데 너무나 많은 시간을 지연시킨 듯 합니다. 가 발간되고 나서 책을 읽을 시간을 두려고 한 것은 사실이나 예정보다는 한 주 정도 지연된 듯 합니다. 앞으로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 다양한 주제로 생산적인 포럼이 되도록 했으면 합니다. 1. 일시 : 2007년 5월 9일(수) 19:00 ~ 22:00 (저녁 7시~10시) - 10시까지로 변경했습니다. 아무래도 첫 포럼인만큼 서로 인사나누는 시간등을 고려해야할 듯 해서 일단 시간을 늦게까지 하는 것으로 잡았습니다. - 다음 모임등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지역이나 시간, 요일등 포함)서도 얘기를 해야할 듯 해서 시간을 조금 늘려 3시간으로 합니..
태우님 책을 적고 있답니다. Web 2.0 으로 국내에서는 잘 알려진 태우님이 책을 적고 있다고 하는군요. 어제 짧은 대화 속에서 알게된 사실입니다만 5월중에 바쁘다고 하는 것을 보니 집필 때문에 그러한 듯 합니다. 사실 책 적는다는 게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지요. 그래서 요즈음 바쁜 듯 합니다. 구체적인 컨셉등에 대해서는 저도 아는 바가 없습니다만 태우님이 관심 있어하는 '오픈소스 저널리즘'이 아닐까 합니다. 분류를 하자면 Web 2.0 이라는 시맨틱 웹의 플랫폼을 이용한(요즈음 안 이런 것이 어디있겠습니까만) Media 2.0 에 개념이 가깝다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Enterprise 2.0 에 관심이 많지만 그거나 그거나 매한가지 얘기라 책이 출간되면 꼭 봐야겠습니다. 뿌리(기본적인 철학등은 일맥상통)는 똑같..
블로거들의 유행어 "필자" v2 May 31, 2007 - v2 추가) 필자라는 말은 삼인칭에서 주로 사용하고(자신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를 지칭할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 국립국어원에서는 "필자"라는 말대신 "글쓴이"라는 순화어를 사용하기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필자는 이제 그만 "필자"라는 말의 뜻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여지는 글입니다. 강추~ ^^언제부터인지 "나"라는 말이 "필자"라는 말로 대신되는 블로그가 늘었다. "필자"라... "필자" 근데 나는 여지껏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필자"라는 말을 써본 적이 없다. 적어도 내 글이 같은 것을 두고 논할 때 남들보다 떨어진다는 생각해 본 적도 없지만 그렇다고 "필자"라고 써본 적도 없는 이유는 ..
집단지성에는 전문적인 정보가 없다? 먼저 다음의 두 개의 글을 읽어보기 바란다. 조선일보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천만의 말씀 macrovue 님의 의견 : 모일수록 똑똑하다? 글쎄 우리가 집단지성을 바라보는 시선에 있어서 몇가지 생각해봐야할 부분이 있다. 무엇을 집단이라고 하고 무엇을 지성이라고 하는가라는 점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집단지성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고 이 시대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는 부분이다. 물론 집단의 지성이 모이면 무조건 답이 되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아야할 부분이지만 그렇다고 집단이 똑똑하지 않다는 입장은 매우 곤란한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위의 macrovue 님의 의견은 그런 점에서 곤란한 얘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첫번째 곤란한 얘기는 다음의 인용구에서 드러난다. 필자는 집단지..
인터넷 실명제는 시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인터넷 실명제가 되면 건전하고 올바른 토론의 장이 완성될까 하는 것은 사실 미지수이지만 올바른 토론의 장을 위해서는 인터넷 실명제가 필요하다는 데에는 이의를 달고 싶지 않다. 즉 올바른 토론의 장을 위해서 인터넷 실명제는 하나의 필요조건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실명이었을 때 자신의 한 행동(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혹자는 실명이 꼭 그런 사회적 책임을 느끼게 할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의식의 전환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그리 표현하는 것이겠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파라다이스가 아니다. 계속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의식을 전환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서라기 보다는 인간이 사는 세상을 단지 인터넷이라는 공간에 옮겨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인터넷 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