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1149)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린 시절 추억의 삼립호빵 어렸을 때, 할머니는 구멍가게를 하셨다. 지금에야 대형 마트들이 동네마다 하나씩은 있지만, 지금의 동네 슈퍼가 당시에는 대형 슈퍼였던 시절. 구멍가게 한켠엔 여름이면 팥빙수나 우뭇가사리 동동 띄운 시원한 콩국을 팔았고, 겨울 되면 호빵을 팔았다. 삼립호빵. 야채호빵 7개와 단팥호빵 7개 들어 있더라. 맛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지만 크기는 작아졌고,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편의성은 증대되었으나, 추운 겨울날 뜨거운 호빵 꺼내어 호호 불면서 먹던 그 낭만은 없고나. 야채호빵을 먹고 싶은데, 야채호빵 없어서 단팥호빵을 먹어야 했던(항상 보면 야채호빵이 빨리 나감).언제든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는 풍요로움이 부족함 속에서 먹던 그 시절의 낭만과 비할 바는 아니더라. 그래서 그런지 분명 맛이 바뀌지는 .. 미미미(Mememi) 쿠키 3종 세트 선물 받은 거다. 카페 미미미라는 데가 있는 모양인데, 검색해보니 이태리 밀라노 콘셉트의 카페이고, 뭐 이런 저런 사업을 펼치더라. 근데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드냐면, 뭔가 차별화하면서 고급화하려고 애지간히 노력하는데 나랑은 안 맞다는 느낌? 뭐 돈 많아서 본인이 관심 있는 거 하면서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아와주고 그러는 거긴 하겠지만, 내가 왜 그렇게 느꼈냐면 뭔가 고급화시키려고 노력은 하는데, 내 눈에는 고급스럽지가 않은 어거지 고급화같아서 그래. 거기서 파는 건가본데, 쿠키 삼종 세트다. 램앤 베리 넛트, 쏠티초코 더치비스킷, 라프미치아노 더치비스킷. 말도 어렵다. 이런 게 나는 그래. 뭔가 "나 고급이야~" 이런 느낌을 내려고 막 노력은 하는데 그닥 동의하고 싶지는 않은. 그냥 고급스럽다는 .. 모두의 집밥 반찬 @ 쿠팡 집에 돌아오면 혼자 있다 보니, 보통은 저녁을 먹고 들어오곤 하는데, 저녁을 먹고 들어오려고 하다 보니, 늦게까지 일만 하는 거 같다. 예전에는 그래도 건강에 별 문제가 없는 거 같았는데, 요즈음 들어서는 그렇게 일만 하고 살다 보니 주말에는 잠만 자고, 체력도 안 좋아지는 거 같아서 가급적이면 그렇게 안 하려고 한다. 그래서 조금 늦더라도 집에 돌아와서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반찬 가게에서 밑반찬 사려고 했지만, 좀 거리가 있길래 쿠팡에서 반찬 세트를 주문했다. 베스트 5종 세트 이번에 산 건 '모두의 집밥' 이렇게 깔끔하게 포장되어 나오니 좋다. 일부러 많이 안 산 거는 로켓프레쉬 때문.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에 도착하는데 일부러 많이 주문할 필요가 있나? 게다가 반찬 각각이 한 번 먹을 때 적당한 .. 같은 발언, 다른 시각 요즈음은 뉴스 보는 게 재밌다. 어느 영화나 드라마보다 더. 물론 화가 나기도 하지만, 다 과정이라 생각하고 좀 더 멀리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게 더 나은 미래를 빨리 가져다 줄 거라 믿는다. 이재명 vs 윤석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결과에 대해서 인정하기 힘들다고 하면서 항소를 했다. 그 때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은 법치가 무너졌다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치 판결이라고 했었다. 당시 국민의 힘에서는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한다면서 정의가 살아 있다고 했었다.그럼 지금 윤석열을 보자. 입장만 바뀌었을 뿐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 그래서 우리는 그 과정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 거다.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고, 확인해보지도 않고 .. 치약 튜브 스퀴저 @ 테무 치약 디스펜서를 살까 하다가 굳이? 라는 생각에 스퀴저나 사야겠다 싶어 산 거다. 스틸로 된 것들도 있지만 굳이? 라는 생각에 플라스틱이라도 심플한 스퀴저 찾다가 본 거. 가격은? 735원. ㅎㅎ 그것도 1개가 아니라 2개가.근데 요즈음 테무 보면서 이제는 더이상 살 게 없는 거 같아 알리보고 있다. 알리가 제품 종류가 테무보다 많아서. 비비고 총각김치 @ 쿠팡 개인적으로 김치 중에서도 총각김치를 좋아한다. 아삭한 식감 좋아해. 근데 줄기는 잘 안 먹어. ㅎ 초딩 입맛. 여튼 총각김치는 먹고 싶어서 주변에 반찬가게 가서 살까 하다가 결국 쿠팡에서 산 총각김치. 로켓 프레쉬라 담날 새벽에 도착하더라. 비비고 맛있을라나 싶었다. 아삭할라나 싶었고. 포장은 꼼꼼하게 잘 되어 있어서 국물이 흐르거나 하지는 않더라.보기에는 좀 물러 보이는데, 아삭하다. 맛있더라고. 이 정도면 내가 앞으로 사먹지. 많이 사기 보다는 하나 사서 다 먹으면 또 주문하고 하는 식으로.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에 도착하는데 뭐. 맛있네. 다 먹어서 또 주문. 용량 큰 걸로 사면 더 오래 먹겠지만, 차라리 자주 사더라도 적당한 양이 낫다고 본다. 400g은 넘 양이 적고, 900g 정도면 1~2주 먹.. 호랑이 액자 @ 테무 드디어 도착했다. 액자. TV가 없어서 TV로 가려져야할 콘센트를 뭘로 가릴까 해서 고른 액자. 테무에서 샀는데, 고르기 힘들었다. 왜냐면, 우선은 액자까지 포함된 그림이 별로 없어. 대부분 그림만 팔아. 그럼 액자는 따로 사야되는데, 그림이 규격에 맞는 게 별로 없다 보니 주문해서 만들어야할 듯하고, 귀찮아. 그래서 액자 있는 것들 중에서만 보면서 골랐는데, 또 크기가 다들 작아. 액자는 어느 정도 크기여야 하는지 자로 재고 구매했거든. 내가 원하는 최소 크기가 있어서 말이지.그렇게 하다 보니 폭이 좁아지더라. 원래는 뭔가 보면 가슴 탁 트이는 자연 그림의 액자를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큰 게 없어. 적어도 가로가 50cm 이상은 되어야하고, 세로는 1m 넘어야했거든. 그러다 발견한 게 호랑이 그림이었다... 독일 액상 비타민제, 알프 이뮨 독일 종합 비타민제인데, 내가 지금까지 먹던 비타민제보다 효과가 좀 빠른 거 같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그런 건가 싶기도 한데. 그래도 내가 느끼니까. 내가 그런 느낌 그런 거 잘 안 믿는 사람인데 그렇다. 액상이라 매번 마실 때마다 좀 에너지 보충이 되는 느낌이다. 피로감도 덜한 거 같고. 맛이야 비타민제가 다 비슷한 그런 맛이긴 한데, 농도가 짙어서 그런지 조금 시다? 그래도 뭐 난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마실 거 같으면 그냥 벌컥 벌컥 마시는 스타일이니. 성분에 대한 비교나 분석은 안 해봤다. 그냥 내 느낌상 이거 괜찮은 거 같더라 해서 추천.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1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