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150)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 넷플릭스 나의 4,127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넷플릭스 가입하고 나니 자기 전에 항상 영화보면서 자서 영화 많이 보게 되네. 사실 나는 한국 영화 잘 안 보는데 넷플릭스에서는 한국 영화부터 찾아보게 되더라고. 송중기를 앞세웠지만 영화 보면 안다. 왜 이게 망했는지. 근데 극장에서는 망했지만 넷플릭스에서는 비영어권 영화부문 1위했네. 아무래도 송중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좋은 배우가 본인이 출연할 작품을 잘 고르는 것도 중요한 거 같다. 믿고 보는 배우 뭐 이런 의미에서. 뭐 그렇다 한들 배우의 연기를 떠나 작품이 별로면 뭐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서 사실 나는 작품보다는 감독이 중요하다 보는데, 감독도 항상 그런 건 아니니까. 그래도 실패할 확률이 적단 정도지.콜롬비아 올로케를 한 듯하던데, 한.. 황야 나의 4,126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마동석 캐릭터를 내세운 영화. 과연 언제까지 먹힐까 싶다. 그래도 마동석 입장에서는 벌 수 있을 때, 벌어야지. 이렇게 되기 쉽지 않은데 말이지. 원래 콘텐츠라는 게 그렇다. 새로운 거 내서 망하기보다는 검증된 걸로 시리즈물 만드는 게 나은 것처럼. 그러나 분명한 건 언젠가 엔딩은 온다는 거. 그래도 영화 재미없지는 않던데. 슬슬 마동석 캐릭터에 식상해지는 변곡점의 영화가 아닐까 싶기는 해도. 영화 속에서 보는 버거형(나보단 동생이다) 연기는 잘 하네. 캐릭터의 한계가 있기는 해도. 방법: 재차의 나의 4,125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넷플릭스 가입하고 보다가 유투브에서 예고편을 본 거 같아서 그냥 봤다. 방법, 재차의, 두꾼, 방법사 등 주술에서 쓰는 용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뭐 나름 오랜만에 보는 영화라서 그런지 타임 킬러용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없었던 듯. 오랜만에 영화 속에서 본 배우 오윤아. 너무 잘 어울리는 배역을 맡긴 했는데, 오윤아는 아무리 이쁘게 입고 화려하게 꾸며도 내 눈에는 왜 싸보이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를 상당히 불호하는 입장이라서 그런지. 영화 보는 내내 끄고 싶었던. 난 TV를 보다가도 맘에 안 드는 사람 나오면 채널을 돌리는데, TV는 아예 안 보다 보니. 이런 흑마술이 존재한다니까 소재가 되었겠지만, 이게 정말 먹힌다면 사람들이 자신의 분노를 흑마술로.. 넷플릭스 가입 난 지금까지 넷플릭스 가입한 적 없다. 영화 요즈음 잘 보지도 않고. 항상 유투브만 보고. 요즈음에는 천장에다가 빔 프로젝터 쏴서 유투브보면서 자는데, 항상 일을 해서 그런지 보다 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 눈이 감겨. 그래도 항상 빔 프로젝터는 끄고 잔다. 지금까지 켜두고 잠든 적은 없는 듯. 눈 감고도 리모콘 버튼 두 개만 누르면 꺼지니까.그러다 이번 주에 넷플릭스 가입했다. 그래도 한동안 영화도 많이 안 봤지만 새로운 영화도 많이 나오다 보니. 요금제 보니까 3가지가 있던데, 난 제일 싼 걸로 했다. 광고 얼마나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광고 안 나오는 버전이 13,500원? 일단 5,500원 짜리 이용해보고 불편하다고 느끼면 업그레이드하는 걸로. 그런데 내 빔 프로젝터에 있는 넷플릭스 앱으로 들어가서 보.. 간만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 블루스퀘어 1월 1일에 신정을 맞이해서 아주 오랫만에 '지킬 앤 하이드'를 보러 갔다. 아주 오랜만에 보는 뮤지컬인데, 오래 전에 뮤지컬을 보면서 무대와 배우들의 열연은 내가 인정하지만, 나는 그렇게 취향은 아니더라. 나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좋아하지, 배우들의 열연에는 그닥. 게다가 음악은 내가 잘 모르는 부분이다 보니. 그래도 오랜만에 뮤지컬 보러 가니 좋긴 하더라. 예전과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뮤지컬이 이렇게 대중화가 되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는 거.원래 이런 유명 뮤지컬의 경우에는 예전엔 일부 뮤지컬 배우들에게만 주연이 주어지는 게 아니었나? 근데 이번에 가서 보니 나는 전혀 모르는 배우들(다 유명하겠지. 뮤지컬을 많이 본 사람들에게는)이더라. 그리고 보면서 느낀 점은 이거 주인공 할만하겠더라. 이런 무.. 소방관: 신파가 가미된 재난 영화 롯데월드몰점. 아주 오래 전에 가봤지 최근에는 가본 적이 없다. 오래 전에 아들이랑 아쿠아리움 간다고 가봤는데, 그 때 이후로 많이 변했겠지만 아쿠아리움이 있는 지하 1층은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듯. 그래도 이런 중정을 보다 보면 멋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거 보면서 만약 여기가 외국이었다면 확실히 외국은 다르다 그런 느낌이 아니었을까 싶지만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몰이다 보니 그런 느낌이 안 드는 듯. ㅎ 그래서 외국 나가면 사람들은 유명하다는 곳, 사진 찍어 남길만한 곳만 돌아다니는 게 아닐까 싶다.티파니 팝업 스토어. 부스 잘 꾸며놨더라. 멋지게.롯데시네마 가면서 내려다 보니 대형 스크린이 두 개 있던데, 그 높은 천장에서 줄 8개에 매달려 있더라. 롯데월드몰점 사람 정말 많대. 추워서 그런지.. 베테랑 2: 역시나 나의 4,123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5점.기대를 하지 않았다. 이미 영화관에서 본 사람도 재미없다고 하더라. 그런데 볼 게 없어서 봤다. 왜 그런 거 있잖아. 영화 안 보다가 봤는데 재밌으면 계속 보게 되는. 그래서 최근 거라서 봤는데 하... 류승완 감독 아쉽네. 이런 배우들을 등장시키고도 흥행을 못하니. 베테랑 시리즈는 아마 후속작이 나오기는 힘들 거라고 본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재밌네 나의 4,122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일단 재밌네. 게다가 볼거리도 많고. 호불호가 있다는 얘기는 들었으나 나는 호에 가까운. 디스토피아 세계를 비쥬얼적으로 참 잘 그렸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아쉬운 게 없는 건 아니다. 퓨리오사 역의 안야 테일러 조이가 연기를 못했다고 보진 않지만, 이미지가 기존의 퓨리오사인 샤를리즈 테론의 느낌과 달라서 그런 듯 싶다. 원래 보다가 자려고 침대에서 봤는데 재밌어서 다 보고 잤다는. 디멘투스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는 첨에는 비슷하다고는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참 악역도 잘 소화한 듯. 추천. 이전 1 2 3 4 5 ··· 2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