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133) 썸네일형 리스트형 살인의 추억 살인의 추억 포토 감독 봉준호 개봉일 2003,한국 별점 date : May 30, 2003 / film count : 1,871 하하하 너무 유쾌하면서도 너무나도 재밌게 봤다. 근데 이 영화가 작품성을 가졌다고 하는데 무엇이 작품성인지는 잘 모르겠다. 뭘 두고 작품성이 좋다고 하는 것인지... 어느 누가 작품성이 좋다고 얘기한다면 왜 작품성이 좋은지 얘기해 주면 좋겠다. 많은 게시판에 나온 글을 보면 요즈음 코믹류가 들끓는 한국 영화에 작품성 있는 영화가 나왔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엇이 작품성인지 나는 잘 모르겠다. 이해도 안 되고... 작품성이 좋은 것은 전혀 모르겠다. 단지 극적 구성을 잘 했다는 점 그리고 맡은 배역들이 연기를 잘 했다는 점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보고 아주 흐뭇한 마음(.. 매트릭스 II : 리로디드 매트릭스 2 - 리로디드 포토 감독 앤디 워쇼스키,래리 워쇼스키 개봉일 2003,미국 별점 date : May 23, 2003 / film count : 1,862 Matrix II : Reloaded 를 보면서 영화 자체에 대한 재미는 8 정도로 주고 싶다. 사실 블럭 버스터 라는 것에 6점이 8점으로 된 것일 뿐이다. 그러나 나는 그 영화에서 남다른 것들을 볼 수 있었는데, 이 영화를 다 보고 난 다음에 드는 생각은 바로 워쇼스키 형제의 사상이나 그 사람들의 대해서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이 영화는 지극히 동양 철학을 많이 담고 있다. 이 동양 철학을 담고 있다는 핵심 키는 다음의 사실들이다. 1. 선택에 대한 것은 운명이라는 사실, 우리 앞에는 선택만이 존재한다는 사실 2. 인과 응보 사상인 .. 북 오브 섀도우 블레어 윗치 2 - 어둠의 경전 포토 감독 조 벨링거 개봉일 2000,미국 별점 film count : 618 북 오브 섀도우는 블레어 위치 2편이다. 허나, 16mm 필름으로 촬영한 블레어 위치와는 달리 일반 영화용 필름으로 찍었다. 또한 내용이 삼류 영화다. 감독이 유명한 것도 아니요, 주연들이 유명한 것도 아니다. 물론 블레어 위치 그렇지만 그것은 색다른 접근을 한 영화라 신선했고, 공포를 맛보기에는 충분한 구성이었다. 재미없다. 절대 보지 말기를 바란다. 절대... 무섭지도 않고 재미도 별로다. 만약 여러분이 공포물을 좋아한다면 다음 영화는 꼭 보기 바란다. 공포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다음 영화는 내가 무서웠던 영화로 기억된다. 1. 엑소시스트 - 이 영화는 내가 본 가장 무서운 영화였다.. 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읽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 지가 꽤 되었으니 아마도 읽다가 말았던 것 같다. 그 때 읽었을 때는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는 생각나지 않지만 이번에 읽을 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제 1 부의 맥킨지의 문제 해결 방식을 읽으면서 내가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과 유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결국 좋은 방법은 사람인 이상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차이가 있다면 일반적인 방법에서 상황에 맞게 얼마나 변형을 해서 접목시키느냐는 개인의 문제일 뿐. 여기서 차별화가 생길 듯 하다. 단지 이 책에서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한다면 팀문화다. 난 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나도 한 때는 최고의 팀을 이끄는 리더가 되고 싶어했고 아직도 그러한 것을 꿈꾸고는 있지만 적어도 한국땅에서 내가 이루고.. 비즈니스 협상론 국제변호사 김병국의 비즈니스 협상론 김병국 지음/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내가 이 책을 보게 된 동기는 협상 전문가라 불리는 저자(이것 또한 누가 그렇게 불렀는지 아니면 자화자찬격의 말인지는 모른다.)가 얘기하는 협상론에 대해서 알고 싶었다. 알고 싶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는 하나를 더 아는 것이 아니라 버리는 것이다. 결국 세상 사람들이 협상을 할 때 어떤 식으로 협상을 하는 지를 알면 내가 취해야할 나만의 스타일이나 방식을 마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가장 큰 동기였다. 저자가 누군지 최근에 원상연씨(예전 터보리눅스 과장)를 만났는데 책 저자를 안다고 해서 저자에 대해서 물어보기는 했었다. 다른 사람의 말로 한 사람을 이렇다 저렇다 생각하지는 않기에 책 내용을 보면서 생각해보자 했는데, 책 내용에 .. 탈무드 탈무드 이동민 옮김/인디북(인디아이) 탈무드라는 책은 우리 나라에서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책이 있고, 사실 어렸을 때에 읽었던 탈무드 또한 있지만 공식적으로 읽은 것이라 체크해두진 않았다. 어찌하였든 이렇게 홈페이지로 DB 화를 시키면서 읽었던 책을 정리하게 되니 읽은 책으로 1권이라는 숫자로 처리가 되긴 하나, 부산에 내려가면서 단시간 내에 다 읽은 책이라 왠지 모르게 1권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던 책이기도 하다. (지금은 블로그로 이전 자료를 옮기고는 있지만) 만약 내가 이 책을 사서 읽었다면 인디북 출판사의 책을 선정하지 않았을 듯 하다. 너무나 내용이 간결하고 쉽고, 그림이 많은 듯한 동화책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난 이런 책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아마도 다른 책을 선택했을 것이다... 나무 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뫼비우스 그림/열린책들 * 2003년 12월 28일 읽고 적은 것을 기존 홈페이지에서 옮긴다. 원래 나는 소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소설을 볼 바에는 만화나 영화로 보는 것을 좋아하고 역사 소설과 같은 경우는 다른 분류의 책들보다 좋아하긴 하지만 일반 소설은 잘 읽지 않는다. 물론 일반 소설을 읽으면 빨리 읽기 때문에 당연히 권수를 늘리는 데에는 도움이 된다. 다른 책들에 비해서 대화형 문구들이 많아서 한 페이지에 적힌 글자 수가 다른 분류의 책보다 훨씬 적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꼭 그러한 것을 떠나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읽어서 별 의미도 없고 그냥 재미로 읽을 거 같으면 난 영화 그리고 최근에는 만화에 맛을 들여서 이것으로 대신하기 때문이다.. Deep Change or Slow Death 기업과 개인의 혁명적 생존전략 23가지 로버트 E. 퀸 지음, 박제영.한주한 옮김/늘봄 * 2003년 11월 10일 정리한 글을 수정, 추가하여 올린다. 변화라는 것에 대해서 괜찮은 내용을 담고 있으니 추천하는 바이다. 모회사의 양이사님으로부터 선물 받은 책이다. 사실 이러한 류의 경영관련 서적은 난 좋아하지 않는다. '대화'라는 책에서 김우중 대우 그룹 전 회장이 얘기했듯이( 경제를 이해하는 데에 경제학은 전혀 필요없다) 경영을 하는 데에 있어서도 경영학은 역사의 산물이긴 하나 지금 시대의 경영학은 역사의 산물을 넘어서 이론을 위한 이론만이 되어 버린 느낌이기 때문이다. 물론 미국에서 나오는 경영학 관련 서적들은 나름 의미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미국의 경영학 대가들은 다 교수를 겸직하고 있고 가르치면.. 이전 1 ··· 242 243 244 245 246 247 248 ··· 2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