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147)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화 대화 김용옥 외 지음/통나무 알라딘에 이미지가 없어서 이리 저리 다른 데 이미지가 있는가 싶어서 찾아봤더니 없다. 이럴 수가. 예전에 스캔한 이미지 다 버렸는데... 인기없는 책이라서 그런가??? 아래부터는 2003년 11월 8일 정리한 내용을 다시 읽어보면서 약간의 수정 및 추가를 해서 올린다. 어떻게 봐야할 지를 모르겠다. 김우중 대우 그룹 전 회장이라는 사람에 대한 정보가 나에게는 많이 없었다. 단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 밖에는...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난 다음에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물론 이 책의 내용을 단순히 내가 믿는 차원이라면 또 얘기가 다르겠지만 이 책은 도올이라는 사람의 글로서 전달되는 것이라 그 사람의 머리라는 해석의 여과 과정을 거쳤다고 생각하면 글을 믿는다는 것 그리고 거.. 내 인생에서의 독서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다. 예전에는 나 자신만의 벽이 있었다. 즉, 책에 있는 모든 글들을 다 읽어야만 했다. 심지어 전화번호까지도... 그리고 읽다가 며칠이 지나면 처음부터 다시 다 읽곤 했었다. 참 어린 나이에 무식한 짓이었다. 어린 시절에 책 한 권 안 본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 난 어린 나이에 읽을 만한 책은 다 읽어보았을 정도로 책은 많이 읽는 편이었다.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책과는 인연을 맺기가 힘들었다. 책을 많이 못 읽는 가장 큰 이유는 지속적으로 책을 읽기 힘들다는 것과 읽어야 한다는 욕구가 없다는 것이다. 중고등학교 시절은 공부와 방탕한 생활에 매료되어 책과는 담을 쌓던 시절이었다. 재수를 하게 되면서 다시 책과 나는 인연을 맺게 된다. 사실 고등학교 3학년 때 만난 영어 과외 선생.. 아트 오브 워 아트 오브 워 포토 2007/03/07 11:00 감독 크리스찬 두가이 개봉일 2000,캐나다,미국 별점 제목은 손자병법이다. 손자병법을 영문으로는 'the Art of War'로 표기한다. 오랜만에 본 웨슬리 스나입스. 역시 그의 액션 연기는 힘이 넘친다. 또한 단순한 액션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영상미도 간간히 볼 수 있었던 작품. 내용면에서는 액션물이 그러하듯이 뻔한 스토리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었다. 앤 아처. 정말 오랜만에 보는 배우다. 예전에 '다락방의 정사'라는 영화가 있었다. 그 때만 해도 앤 아처가 나왔을 때는 정말 이뻤었는데, 많이 늙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도널드 서덜랜드가 이번에는 악역이 아니었다는 것이 의외였고, 액션물의 소재 자체가 기존의 것과는 차별화된 UN을 .. 할로우 맨 할로우 맨 포토 감독 폴 버호벤 개봉일 2000,미국 별점 film count : 1,652 이 영화를 보고 난 다음에 느낀 점은 정말 이거 어떻게 찍었을까 하는 특수 효과에 대한 궁금함이다. 정말 어떻게 찍었는지 궁금할 정도로 잘 찍었다. 물론 기발한 아이디어에 착안해서 투명인간이라는 것을 소재로 한 영화인데, 어느 누구나 투명인간이 된다면 꼭 주인공과 같이는 아니라 하더라도 어릴 때 상상했던 많은 색다른 체험을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여간 그렇게 재미있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특수 효과가 정말 볼 만하고 지루함은 없는 영화다. 시간 때우기에는 정말 좋은 영화인 거 같다. 결과? 결과는 뻔한 내용이다. ^^ 1당 100? 고승덕 변호사의 자서전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고승덕 지음/마켓데일리주식회사(개미들) 2003년 12월 20일에 읽고 적은 글을 기존 홈페이지에서 옮긴다. 긴 글이지만 다 읽어보고 글을 다듬었는데, 음... 글이 맘에 안 든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막 적은 거 같아 앞뒤 말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어서 그런 부분은 조금 다듬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별로 맘에 안 드는 글이다. ----------------------- 나 역시 부인할 수 없는 것은 공부에 대한 식지 않은 열정이다. 서울대 못 간 것이 한이 되었던 시절에 난 사업을 했고 어린 나이에 대표이사까지 해본 경험들은 어찌 보면 나에게는 공부라는 것에 집착했던 하나의 결과물이 아닌가 했던 생각도 든다. 그런 결과로 인해 내가 사업을 계속하려고 하는 어떤 관성의 법칙.. 매트릭스 3 : 레볼루션 매트릭스 3 - 레볼루션 포토 2007/03/06 19:09 감독 앤디 워쇼스키,래리 워쇼스키 개봉일 2003,미국 별점 date : Nov 08, 2003 / film count : 1,966 우선 내가 예상했던 결말이 틀렸다. 시작이 있는 곳에 끝이 있다는 카피라이트를 봤을 때 내 예상이 맞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아니었다. 이 의미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다라는 아주 단순한 얘기였다. 내가 너무 생각했었나? 쩝. 어쨌든 만점를 줬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다른 속편 영화와는 달리 기대만큼은 보여줬다. 2. 특수 효과의 세밀함 그리고 완성도가 참 보기 좋았다. 3. 시온을 습격한 기계들과 인간의 전쟁씬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볼 거리를 제공했다. -> 마치 반지의 제왕 2편에서 마지막.. 이투마마 이 투 마마 포토 감독 알폰소 쿠아론 개봉일 2001,미국,멕시코 별점 date : Dec 15, 2002 / film count : 1,165 멕시코 영화다. 이 영화 말고 멕시코 영화는 다른 거를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다. 멕시코하니 생각나는 영화 배우가 있다면 살마 헤이엑 정도. 우선, 이 영화는 영상미가 있다.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둘째, 남미는 못 사는 나라지만 부자는 역시 부자라는 생각이 든다. 원래 못 사는 나라일수록 빈부 격차가 심하다더니... 단지 남미라는 편견을 가져서 그렇게 생각했는지 몰라도 웅장하고 멋진 집들이 많이 보였다. 셋째, 내용 면에 있어서는 우리 나라 정서에는 맞지 않는다. 동성 연애, 2:1 섹스. 내가 싫어하는 동성애. 지금까지 본 동성애.. 새 먼나라 이웃나라 제8권 일본 역사편 새 먼나라 이웃나라 8 이원복 지음/김영사 * 2003년 11월 1일 읽고 난 다음에 적은 글을 그대로 옮긴다. 아는 사람은 알듯이 내가 좋아하는 책은 역사와 철학이다. 어느 순간부터 철학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그 계기는 사실 역사에서 비롯되었다 할 수 있다. 물론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을 알 것이다. 바로 '대망'이라는 책을 통해서 철학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어쨌든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책. 아니 '대망'부터 시작된 일본의 관심 속에 이 책을 재밌게 읽었다. 여타의 일본 관련 서적보다는 이렇게 쉽게 글과 그림으로 되어 있는 책이어서 그런지 이해가 쉬웠다. 지하철 속에서 책을 들고 읽으면서 마치 이것이 만화인양 쪽팔린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책을 읽는 이유는.. 이전 1 ··· 245 246 247 248 249 250 251 ··· 2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