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227)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주 맛있고 가격 괜찮은 이자카야 @ 일산 라페스타 산카이 여기 첨 가서 가격 대비 안주 맛있어서 술 마시면 종종 가는 데다. 실내 넓은데 내가 갈 때는 항상 사람 많더라. 특히나 어린 친구들이 많아.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시끄럽다. 고로 조용한 이자카야 찾는다면 여기 비추. 사실 나도 시끄러운 거는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 안쪽에 부스가 있거든. 거기는 그나마 그래도 조금 덜 시끄러운 편이다. 소주 하이볼 나는 소주를 하이볼로 해서 마셔야 마실 수 있다. 그냥 스트레이트로는 써서 못 먹겠더라. 소주가 달다고 하는 걸 이해 못하는 1인. 소주 얼마에 토닉 워터 얼마 비율로 해야 하나? 그건 취향에 따라 다르다만 나같은 경우는 소주:토닉워터 비율을 1:1.5 정도로 하고, 레몬이 얇으면 2-3개, 두꺼우면 하나 넣고 마신다. 약하게 마시는 편. 왜? 나 술 .. 대패삼겹살로 유명한 @ 일산 라페 우야우야 여기는 일산 사는 사람이면 아는 사람 많을 맛집이다. 대패삼겹살집 많지. 집 근처에도 있고 말이야. 근데 여기 만큼 잘 나오는 데가 없다. 물론 뭐든 일장일단이 있는 법. 대패삼겹살인데 비싸. 1인분 170g에 17,000원이니. 이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사람 많다. 모임도 여기서 많이 하고. 여튼 오랜만에 내가 이끄는 동네 모임 정기 모임이라 여기로 장소 정했. 대패삼겹살 사실 대패삼겹살 금방 익고 빨리 먹을 수 있어서 좋은데 먹다 보면 양이 안 차지. 그래도 느끼해서 많이 먹지는 못해. 생삼겹도 팔긴 하는데 그래도 여기 상호명이 우야우야 대패삼겹살이다. 그만큼 대패삼겹살이 메인이란 얘기. 그래서 대패삼겹살 시켰는데, 대패삼겹살만 먹으면 2명이서 3인분 정도 먹어야 적당하다만, 이것 저것 찬도 많고.. 육전 비빔 냉면 @ 일산 라페스타 육전국밥 사무실이 라페스타에 있다 보니 라페스타에 있는 왠만한 데는 다 가봤다. 근데 내 스타일이 뭐 어디 한 군데 괜찮으면 거기만 자주 가는 스타일이라 한 때는 자주 갔었던 육전국밥. 육전국밥 먹으러 자주 갔었는데, 여름이라 요즈음은 잘 안 갔지. 오랜만에 갔는데 육전 비빔 냉면이 있길래 한 번 먹어봤다. 난 물냉보단 비냉. 비냉에 육전이 들어간 건 특이하다만 글쎄 이 집 메인이 아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내 취향의 비냉은 아니더라. 나는 팔당냉면의 비냉이 내 취향. 육전 국밥은 괜찮은데, 육전 비냉은 그닥. 그래도 비냉은 양념이 괜찮으면 나쁘진 않아. 어디든. 맛만 내 취향이었으면 여긴 그릇도 고급지고 해서 먹는 맛도 좋았을 텐데... 앞으로 육전 국밥에서는 육전 국밥이나 육전만 먹는 걸로. 왜 유명하지? 맛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 서울 송탄부대찌개 본점 최근에 성수동 연무장길에 있는 부대찌개 맛집 '최가네 부대찌개'를 갔다 온 후에 예전에 자주 가던 송탄부대찌개 본점에 갔다. 마침 컨설팅 끝나고 인근에서 저녁 먹기로 한 약속이 있어서 이왕이면 여기 가서 맛 비교나 해볼까 하고 갔지. 뭐 송탄부대찌개하면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않나? 난 다른 지점은 안 가봤다. 항상 본점만 갔지. 근데 난 송탄부대찌개 본점하면 항상 떠오르는 게 식사 끝나고 커피 뽑아 나와서 마시면서 담배 한 대 피고 있으면, 항상 보는 광경이 있다. 고급 자동차를 끌고 발렛을 맡기는 룸녀들 본다는 거. 여기 건물이 동네 호텔인데 지하가 룸인 모양. 이 날은 벤틀리 벤테이가(벤틀리 SUV) 끌고 오는 룸녀 있더라. 본인이 선택한 삶에 최선이고 진심인 걸 두고 뭐라할 순 없는 법. 다만.. 무한리필 즉석 떡볶이 @ 두끼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아들이 점심으로 분식을 먹자 한다. 분식? 갑자기 왠 분식 했는데, 떡볶이 먹자고. 그래서 인근에 떡볶이 파는 분식집 있나 살펴보는 중에 그랜드백화점(말이 백화점이지 백화점이라 하기 그런) 지하에 즉석 떡볶이가 있다는 거다. 그걸 먹기 위해서 그랬던 거구나 싶어서 가봤다. 가끔씩 그랜드백화점 지하에 있는 푸드 코트에 식사하러 가기도 하니까. 애들은 좋아할 듯 가보니 뭐 어른들은 거의 없고 대부분 애들끼리 무리 지어서 있더라. 그도 그럴 만한 게 메뉴 구성 등이 애들이 좋아하게 구성해뒀더라고. 게다가 뷔페식으로 무한리필이고 뭐 이것 저것 많더라. 면만 해도 다양하고, 떡만 해도 다양하고, 게다가 오뎅도 먹을 수 있고, 튀김도 있고. 나름 오 나쁘지 않은데 싶었지. 학생(고등학생 포함) 8,900원, 어른 .. 연무장길 맛집이라네 @ 서울 성수 최가네 부대찌개 셔츠 공방이 연무장길에 있어 컨설팅 끝내고 셔츠 공방 대표님이랑 저녁 먹을 겸, 요즈음 가장 핫하다는 성수동 둘러볼 겸해서 들렀다. 맛집 아니면 사진 찍을 각이 나오는 데로 요청했는데, 셔츠 공방 대표님이 사진 취향은 모르겠고, 이 거리에서 꼭 가봐야 하는 맛집이 한 군데 있다면서 안내하신 곳이 바로 최가네 부대찌개다. 부대찌개 맛집 부대찌개 뭐 가끔씩 땡길 때가 있지. 어느 부대찌개를 먹어도 부대찌개 맛은 기본 이상은 하기에 우열을 따지기는 그렇다만, 그래도 살면서 먹어본 부대찌개 중에 맛집이라고 할 만한 데 두 군데 소개한다면, 서울 송탄 부대찌개 본점: 여기를 가장 많이 갔던 듯. 여기서 연예인들도 종종 본다. 연예인들은 룸에서 먹더라는. 군산 비행장정문부대찌개: 백종원 부대찌개 3대 천왕이라고 알.. 화덕피자 맛집인데 파스타 맛집인 줄 @ 일산 지아코모87 나의 경우, 잘 모르는데 음식점 찾아가려면 음식명으로 검색하고 평점 보고 찾아간다. 얘기 듣기로는 네이버, 구글 평점은 작업이 많이 들어가서 신뢰하기 힘든 부분이 있고 오히려 요즈음에는 카카오 평점이 신뢰도 높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평점 높길래 갔는데 파스타를 안 파는 건 아냐. 근데 화덕피자 맛집인 듯. ㅎ 리뷰를 안 보고 검색하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감베리 올리오 > 이탈리안식 까르보나라 나는 이탈리안식 까르보나라를 시켰고, 같이 간 동생은 감베리 올리오를 시켰다. 둘 다 먹어봤는데 감베리 올리오가 훨씬 맛난다. 까르보나라하면 뭐 대충 맛이 비스무리하다 생각해서 시켰던 건데, 이탈리안식이라서 그런 지 내 입맛에는 안 맞더라고. 내가 미식가가 아니라 초딩 입맛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여튼 내 입맛에는.. 낙지와 갈비찜의 조합 @ 일산 신무교동 낙지 & 동막골 갈비찜 모임 동생이 저녁 먹자고 해서 간 덴데 난 이런 데가 있는 줄도 몰랐다. 그도 그럴 만한 게 번화가 눈에 띄는 곳에 있는 게 아니라 번화가 쪽이긴 해도 메인 스트리트도 아니고 건물 2층에 있다 보니 모를 수 밖에. 뭔가 맛있을 거 같다며 땡긴다고 가자 해서 갔는데, 맛은 괜찮더라. 돈갈낙찜 여기 메뉴 이렇게 보면 된다. 소냐? 돼지냐? → 소갈비찜, 돈갈비찜 낙지가 들어갔냐? → 소갈낙찜, 돈갈낙찜 전복이 들어갔냐? → 소전복 갈낙찜, 돈전복 갈낙찜 게다가 대, 중, 소로 나뉘어 있어서 인원 수에 맞게 시키면 끝. 우리는 두 명이라 소자를 시켰는데, 전복까지는 그리 땡기지 않고 동생이 돈갈낙찜이 괜찮겠다 해서 그걸로 시켰다. 개인적으로 돈갈비찜이라 그닥 땡기지 않았다. 또한 난 소갈비찜이라고 해도 물에 ..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