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해외 (289)
천재는 확률을 계산하지만, 승부사는 천재의 판단을 읽는다.
#0내가 잘 잃어버리는 것. 라이터, 우산. 이번에는 잃어버린 건 아니고, 여행 갈 때 챙겨가지를 않아서다. 원래 내 캐리어에는 외국 나갈 떄 필요한 거 기본적으로 담겨져 있거든. 그래서 나갈 때는 그냥 옷만 넣고 들고 나가면 된다. 근데 우산은 안 챙겨넣어둔 모양이다. 일본 편의점에서 산 우산 있는데. 괜츈한 거. 그게 제일 싼 거라 산 거지만 괜츈하더라고. 역시 메이드 인 재팬.#1마찬가지로 비가 와서 편의점에 들렀다. 중국 항저우에서의 일이었을..
#0중국 항저우에서 머물렀던 샤마 레지던스 인근에 대형 쇼핑몰이 있는데, 거기 지하가 큰 마트였다. 레지던스라 주변에 슈퍼나 마트 어딨냐고 물어봤더니 건너편에 있다고 해서 쇼핑몰 한참 돌아다녔는데 보니까 지하 1층에 큰 거 있더라. 사진 정리하다 보니 찍은 게 있길래 포스팅.#1분위기는 뭐 이렇다. 우리나라 마트와 비슷. 다만 한 층이 좀 많이 넓다. 그게 2개층 있어. 일본에서는 넓어도 사람 다니는 길이 좁을 정도로 물건 빼곡히 있고, 다시 지저분..
#0중국의 기차역 이용하면서 표를 구매하거나 ctrip에서 예매한 표를 창구에서 교환하기 위해서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뭐 지금껏 줄 서서 기다리면서 시간이 많이 걸려서 늦거나 한 적은 없다. 혹시나 싶어서 넉넉하게 도착해서 그렇긴 하지만. 여튼 그렇게 각 도시의 기차역을 많이 이용해봤는데, 외국인 전용 창구 겸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창구가 별도로 있는 건 항저우가 처음인 듯 싶다. 물론 다른 기차역에도 있는데 내가 잘 관찰하지 않아서 그런 건..
#0음식점 하나당 포스팅하려고 하니 별로 내용도 없는데 그러는 거 같아서 그냥 쭈루룩 나열한다.#1ROSA항저우에서는 레지던스에서 밥을 해먹던지 아니면 레지던스 근처에 있는 쇼핑몰에서 사먹었다. 여기 쇼핑몰 좋더라고. 항저 중심가는 한참 벗어난 데인데도 말이지. 지하에는 엄청 큰 마트가 있고, 1, 2층에는 상가들, 3, 4층에는 상가와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게다가 이 쇼핑몰에서 다니는 항저우 사람들 보면 꽤 괜츈했단 말이지. 화장한 여자들, 치아 ..
#0중국에 있으면서 묵었던 곳을 일일이 소개하진 않는다. 그냥 그럭저럭인 데도 있거나 별 특색이 없어서 그렇다. 그러나 가성비 괜찮고 만족스러우면 소개하는데, 나는 중국에 있으면서 5성급 호텔 그런 데 있지 않는다. 어차피 잠 자는 거만 편하면 그만이고, 경비 중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는 숙박비에 많은 돈을 할애하기 보다는 차라리 숙박비를 줄여서 체류 기간을 늘리는 게 낫다고 보거든. 여튼 항저우에서는 샤마라고 하는 레지던스에 묵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