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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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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아닌 책쓰기 무료 강좌의 답변, 첫번째 글쓰기가 아닌 책쓰기 무료 강좌에 첫 참여 트랙백이 왔습니다. 아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저는 덧글보다는 트랙백을 장려합니다. 트랙백에 담긴 내용이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저 또한 글을 적고 그에 대한 트랙백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사실 블로그에 글만 올려놓고 가만히 있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나름 생각한 것이 있긴 합니다. 도대체 風林火山이라는 사람의 비즈니스 감각이 어떤지는 지켜보시면 아실 겁니다. 비즈니스 감각이라고 하니 장사꾼으로 비춰보일 지 모르겠습니다만 보시면 압니다. 전략가이자 기업가가 어떤 식으로 일을 진행하는지 말입니다. 어쨌든 첫 참여자분이 공교롭게도 아주 친한 이웃 블로거십니다. 바로 한방블르스님. 일산 블로거 모임 맏형이시기도 하고 며칠 전 만나서 당구도 쳤지요.(아직 당구 포스..
역시 나는 내츄럴 본 올빼미형인가 보다 어제 KTV 북카페 촬영에서 유안진 선생님을 만나뵙고 돌아왔는데 너무 피곤해서 블로그에 달린 덧글에 대한 답글만 달고 트랙백 한 번씩 읽어보고, 독서클럽 카페 덧글 달고 자려고 했다. 그런데 잠이 안 온다. 난 왜 새벽이 되면 잠이 안 오는걸까? 분명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책 읽다가 잠이 들었는데 말이다. 예전부터 나는 올빼미형인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좀 생활 패턴을 바꾸려고 하는데도 그게 잘 안 된다. 한 3일 정도 고생하면 될 것 같았는데 그래도 안 되네~ 저번주에 분명 하루 밤샘을 하고 활동한 적이 있었는데 밤샘을 하고 이리 저리 이동하는 와중에 잠을 자서 그런지 (보통 밤샘하고 움직이면 버스나 지하철에서 책을 안 읽는다.) 전혀 밤샘한 효과가 없고~ 나 어쩌면 좋니? 한숨만 나온다. 아침형 인..
인도인들은 거짓말을 잘 해요 갑자기 외국에 있는 지인들이랑 대화를 하다 보니 떠오르는 기억이 있었다. 한 때 어떤 시스템 개발을 위해서 인도 개발자들 5명이랑 일을 한 적이 있다. 당시 내가 PM을 맡아서 일을 진행시켰는데, 그 때 참 영어회화 빨리 늘더만... 뭐 쪽이고 뭐고 없이 일단 여자 얘기로 자연스럽게 접근하니 그네들도 좋아하고 나는 영어로 얘기하는데 손짓 발짓 써가며 해대니 재미있었나 보다. 근데 참 웃긴 것이 인도 개발자들이 뭐 실력이 좋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는 거.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고 또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인도 IT 인력들은 그다지 높은 수준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나는 실력이 좋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워낙 내가 어지간해서는 상대의 능력(?), 실력(?)을 인정하지 않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몇 년만에 쓴 MSN, 몇 년만에 연락된 지인들 네이트온 메신저를 한동안 쓰다가 요즈음은 쓰지 않는다. 주메신저를 MSN으로 바꿨는데 사실 나는 MSN에 등록된 친구가 더 많다. 그건 네이트온을 사용하기 이전 오래부터 MSN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간만에 로그인을 해서 그런지 알아보고 연락하는 사람도 있었고 로그인이 된 사람들 중에서 너무 오랜만인지라 내가 먼저 얘기를 거는 사람도 있었다. MSN을 사용하지 않은 그 시간 동안 연락이 안 되던 이들, 잊혀진 것은 아니지만 연락을 안 했던 이들..... 몇 년만에 연락하면서 대화를 나누다 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 근데 얘기한 사람들만 공통점을 찾아보면, 다들 외국에 있다. 오늘은 호주에 있는 지인이었는데, 한 번 놀러오라고 한다. 놀러 오라는 데야 호주 말고도 많지~ 그래서 한 얘기. 심적 여유와 경제..
블로거를 위한 '글쓰기가 아닌 책쓰기' 프로그램 기획 배경 및 의도 기획 배경 블로그가 대중화되면서 많은 분들이 책을 쓰려고 합니다. 그러한 시도는 매우 좋은 거라고 생각하지만 책쓰기를 그냥 가볍게 접근하는 경향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글쓰기와 책쓰기는 엄연히 다릅니다. 그냥 끄적거린 블로그의 글이 많다고 해서 그것을 모아 책이 된다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책에서나 강의 프로그램에서 책은 누구나 쓸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나 책은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책을 내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책을 낼까요? 책만 나오면 되는 건가요? 그러면 자비 출판을 권합니다. 책이라는 유형의 물질을 만드는 데에는 큰 돈 들어가지 않습니다. 근데 왜 출판사를 컨택하는 것일까요? 책을 쓰는 모든 이들은 하나같이 뭔가 바라는 바가 있습니다. 그게 돈이라고 생각하..
1인 기업가를 대표하는 말 Professional Service Firm 제 MSN, 그리고 다른 여느 곳에서도 이 용어를 사용합니다. Professional Service Firm. 이 말은 톰 피터스가 했던 말입니다. 그냥 멋있어서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하고 있지요. 허나 톰 피터스가 그런 말을 했던 배경을 유심히 살펴보면 그는 맥킨지 컨설턴트 출신입니다. 즉 컨설팅 개념을 생각해서 그런 용어를 만든 것 같다는 말입니다. 제가 할 일들 중에는 컨설팅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추후에 밝히기로 하지요. 제가 자신있는 영역에서 어떤 컨설팅을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러나 그게 제 메인 業은 아닙니다. 제가 파악하기에는 시장 상황이나 우리 나라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메인으로 하기에는 힘들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
주말에는 쉬어야 재충전이 되는데 주말까지 끝내기로 마음 먹은 것이 있어서 쉬지 않고 스스로를 다그치고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조금 있다가 또 지인을 만나러 가야하기도 하고. 주말에 쉬면서 책이나 읽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싶었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일요일에는 도서관에 가서 내가 3년을 두고 공부하려고 하는 것을 하나씩 공부하면서 책도 좀 읽고 다음주 스케쥴도 정리하고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했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있다. 적어도 다음주부터는 그렇게 해야 되는데... 요즈음 내가 해나갈 일들을 정리하고 전략적인 접근을 설계하면서 드는 생각이 왜 나는 지금껏 1인 기업가라는 것을 언젠가는 하겠다는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퍽이나 많이 든다. 물론 그 길이 쉽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도 알..
곧 1인 기업가로서 제가 할 일들을 공개합니다. 원래 제 계획은 이번주까지 끝내는 거인지라 아직 여유 시간은 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너무 할 게 많은 지라 시간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도대체 풍림화산이라는 사람이 공개적으로 1인 기업가를 외치면서 어떤 일을 해나갈 지에 대해서는 이번 주 내에는 다 올릴 생각입니다. 주말에는 쉬어야 하는데, 오늘은 밤샘을 하고 바쁘게 움직였는데, 게다가 오늘은 운동도 안 했는데 이렇게 컴퓨터를 켜서 또 글을 적습니다. 제가 갈 길 중에는 많은 이들이랑 함께 하고 싶은 것들도 있습니다. 근데 이게 마치 많은 다른 이들을 이용해서 뭔가를 얻으려고 하는 것인지, 세력화를 하려고 하는 것인지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그것은 제가 공개하는 제 일들을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전 결코 그런 사람이 못 되거든요. 공개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