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42) 썸네일형 리스트형 쓸데없는 시간 줄이기 & 대중교통 이용하기 쓸데없는 시간 줄이려고 합니다. 그 중에 블로깅도 포함이 될 수도 있겠지요. 일단 제가 루즈하게나 타이트하게나 연관된 일들 중에서 타이트하게 연관된 것들은 제게 중요한 일이니 미스를 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타이트하게 연관된 일을 중심으로 다른 일들은 가급적 자제하려고 합니다. 물론 쉬기도 해야겠지요. 쉴 때 하는 일이 블로깅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글쓰기 중에 블로그에 글쓰기 만큼 편한게 없는 듯 합니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바로 바로 적어서 올려버리고... 어쨌든 가급적 쓸데없는 시간 줄이려고 합니다. 해야할 것들만 하는 데도 이제는 시간이 쪼달리는 형국인지라. 신경쓸 것들부터 신경을 써야 할 듯. 가급적 쓸데없는 시간 무조건 줄입니다. 이번주는 퍽이나 신경 써야할 꺼리가 있다보니 더.. 변명 같겠지만 담배가 늘었던 이유를 생각해봤더니 왜 담배가 갑자기 며칠 사이에 하루 2갑으로 늘었을까를 곰곰이 생각해봤다. 바로 원고를 적을 때 줄담배를 태우더라는 것이다. 말을 많이 할 때나(누군가 대화를 할 때나) 술자리에서 줄담배를 태우곤 했는데 그건 줄담배 수준도 안 되게 계속해서 담배를 피워댔던 것이다. 왜 글을 쓸 때는 담배를 피울까? 담배를 피우면 생각하는데 별 도움도 안 되는데. 불현듯 떠오른 것은 절제된 어조로 글을 쓰기 때문에 그런 듯 하다. 내가 원고를 쓸 때 가장 힘든 것은 이거다. 절제된 어조. 내 글에는 살성(殺性)이 있는 거 같다. 나름 비판을 한다고 해도 그런 살성(殺性)이 묻어나오다 보니 적어도 일반인들에게 선보이게 될 책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게 하려고 절제된 어조를 쓰는데 그게 여간 쉽지가 않다. 적어도 나에게는.. 최근 하루에 담배 2갑 이상 쉬고 싶다...... 살도 많이 빠졌다. 3일 동안에... 하루 2갑 이상씩 펴대면서...... 쉬고 싶어서 편하게 책이나 읽으려고 한다. 한동안 뭔가에 신경을 쓰느라 블로그에 소홀했다. 지금은 블로그에 신경을 쓰는 것 자체가 내게는 기회비용이 큰 시기이다. 그래서 집중할 것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쉴 때 블로깅을 하는 것인데, 지금은 책을 읽고 싶다. 그래도 이런 과정이 즐거운 이유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 보자" "지켜보겠다"라는 자극적인 멘트 좋아한다. 그런 게 오히려 내게는 동기를 부여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니까. 그런데 다들 "오~" 얘기하면 반대로 생각한다. 이거 뭔가 미심쩍은데... 정말 그럴까? 그래서 뭔가를 할 때는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는 우물에 빠지기 쉬운 법이다... 조용히 내공을 쌓는 숨이있는 실력자이자 조력자가 되길 요즈음 퍽이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 가지 일로 이리 저리 연락이 오고 가는 바람에 정신도 없고 핵심적인 얘기 아니면 편하게 여유부리면서 얘기를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네요. 보통은 일적인 얘기라도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저인데 말입니다. "핵심만 얘기해라.", "짧게 얘기해라.", "5분만 통화하자." 이제 조금 숨을 돌리는 와중에 짬을 내서 적습니다. 독서경영 컨설턴트를 표방하고서 사실 독서경영 관련 컨설팅은 전혀 하고 있지 않지요. 그건 1년이나 2년 뒤에 제가 갈 지향점 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서 하나 하나 준비하고 있는 겁니다. 독서경영은 기업 대상입니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개인 대상이긴 하지만 그 개인이 일반인들은 아니지요. 그것을 위해서 지금 제가 당장 영업을 뛰어서 어.. 스피드를 중시하는 드라이버라면 꼭 봐야할 동영상 한RSS로 구독하는 블로그 중에 하나인 Chester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퍼왔습니다. Chester님이야 워낙 유명하시니 별로 얘기 안 드려도 잘 아실 겁니다. 저도 퍼와서 올리고 하는 것은 때마침 차를 몰고 다녀야할 듯 하기에 그렇습니다. Chester님이야 레이서 출신이시긴 하지만 저는 오직 시내도로 험하게 몰기를 하는지라 저는 이 동영상을 항상 생각해야할 듯 합니다. 항상 스피드를 올리면 사람들이 그렇게 물어보곤 했죠. "그러다 골로 간디~" 그럴 때면 항상 이렇게 대답했죠. "도로 위에서 죽을 팔자는 아닌 듯~" 그런데 세상 일이라는 게 어떻게 될 지는 모르니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이 동영상 뭔가 울림이 있네요. 조심 운전해야겠습니다. (참고로 차 산 거는 아닙니다. 기동성 때문에 .. 두번째 아호(我號)는 필은(筆隱) 저의 첫번째 호는 경산(擎山)입니다. 그 뜻은 이미 기존 글에서 밝혔지요. - 나의 호(號)는 경산(擎山)이라네 두번째 호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제가 집필을 하게 되었다는 얘기 때문에 자신의 두번째 호였던 것을 제게 주신 겁니다. "나보다는 니가 어울릴 꺼 같다." 筆: 붓 필 隱: 숨을 은 붓 뒤에 숨는다는 뜻으로 글로서 세상과 소통한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다만 筆隱(필은)은 익명성을 나타내는 것인지라 가명으로 책을 낸다던지 또는 필명으로 블로그에서 활동하는 것과 가장 근접하다 하겠습니다. 저야 제 블로그에 현실의 저를 드러내놓은 상황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아호를 받은 기념으로 점심을 쏘았었지요. 원래 이런 것을 호턱이라고 해서 한 턱을 쏴야 한다고 알고 있었기에 몰랐으면 그냥 넘어갔겠지만 아니까 .. 주말에는 쉬려고 했건만 주말로 해야할 것을 미뤄두고 주말에 그 일만 하면서 쉬려고 했는데 한 가지 사건으로 인해 주말을 고스란히 거기에 많은 신경을 썼네요. 어찌되었든 주말에 하려고 했던 일을 지금부터 시작해야겠네요. 제가 블로그를 새로 개설한다고 했던 것이며, 마케팅 관련된 뭔가를 해보겠다고 했던 것이며, 다 그 일이 그 일인데... 이제서야 뭔가 해야하니 쩝... 고생 좀 해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또 바빠지니. 미뤄서 될 일도 아니고 말입니다. 그래도 이번의 한 가지 사건으로 인해서 블로깅 재미를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가볍게라도 접근하기가 훨씬 수월해졌군요. 그냥 편하게 적는다는 게 원칙이라 해도 일단 필을 받아야 막 적어대는 스타일인지라 말이죠... 어쨌든 활기찬 한 주를 시작해야 하는데 고생스러운 한 주의 시작.. 추천하는 이력서 포맷 일전에 제 방명록을 통해서 알게 된 분에게 사소한 도움을 드리면서, 메일로 대화를 하다가 좋은 이력서 포맷을 포스팅하겠다고 약속했었지요. 몇 주가 지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이리저리 신경을 쓰는게 생기다보면 그런 약속을 잊어버리기도 하고 그럽니다. 그럴 때는 Remind 시켜주시길... 어쨌든 이 이력서 포맷은 제가 회사에 취직할 때도 사용했던 포맷입니다. 뭐 취직이야 한 번으로 족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세상 일이라는 게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지라... ^^ 제가 이 이력서 포맷을 추천하는 이유는 핵심적으로 쓸 말만 쓰게 되어 있는데 이게 경력이 많은 사람일수록 또 일 이외의 활동을 많이 한 사람일수록 좋은 이력서라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대부분 대학 졸업하고 취직할 때 이력서라는 것을 쓰면 이..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1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