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618)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활용하는 검색 엔진 비중: 이젠 네이버 < 구글 #0 개인적으로 NHN을 상당히 싫어하고, 망하길 바란다. 아마도 나 죽기 전에는 망할 수 있을 거라 본다. 여튼. 그런다 해도 어쩔 수 없이 검색할 때는 네이버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들이 많았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가만히 보니 네이버 별로 이용 안 하더란 얘기.#1 꼭 네이버를 안 쓰고 구글을 써야지 해서 그런 게 아니라 내가 찾는 정보의 정확성을 위해서 네이버보다는 구글을 이용하고, 또한 정보의 퀄리티가 네이버와 비할 바가 안 되기 때문에 그렇다. 어쩔 수 없이 자연스레 그렇게 되더란 얘기. 어떻게 보면 네이버는 오늘 우리나라에 무슨 일 일어났나 하는 트렌드성 정보를 보러 들어가지 그 외에는 내게는 그닥 의미가 있지 않은 듯.#2 이런 거 보면서 느끼는 게, 확실히 기술 기반의 회사가 되어야 .. 다큐 오바마 속임수(Obama Deception):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0 러닝 타임이 2시간 조금 못 되지만, 한달음에 다 봤다. 예전에는 있었던 '다큐'라는 카테고리를 '영화'라는 카테고리랑 합쳐서 그렇지 이건 영화가 아니라 다큐다. 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는지에 대한 단초를 얻고 싶다면 보길 권한다.#1 예전부터 오바마는 하수인이라는 얘기는 잘 알고 있던 터였는데, 이렇게 2시간 잘 정리된 영상을 보니 참.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가 있을까? 그러니까 대중들 앞에서는 착한 척 하면서 뒤로는 딴 짓 하는 게 나는 도무지 이해가 안 갔다. 그러나 지금은 이해가 된다. 너무나 내용이 많아 왜 그런 지에 대해서는 여기서 얘기하긴 힘들지만...#2 여기서 언급된 빌더버그 그룹은 그 실체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고 있지 않아 얘기한다면, 세.. 나의 네번째 불매 기업: 옥시(레킷벤키저) #0 불매 운동의 의의거국적으로 불매운동하자, 다같이 동참하자 하는 그런 생각 없다. 단지 나는 내가 믿는 바대로 행동을 할 뿐. 다만 지난 몇 번에 걸쳐 불매 기업 글의 댓글에 가끔씩 보이는 얘기가 있어서 한 마디 한다. 왜 나는 그럼 불매운동을 하는가.(물론 이 운동은 지극히 나 혼자만의 운동이다.)그럼 대기업 대부분이 그럴 건데?이 회사 불매하면 저 회사는 왜 불매 안 하냐는 논리다. 어차피 도진 개진인데 말이지. 그래. 안다. 그 정도 모르고 그렇게 하는 그런 사람 아니다. 이유를 조목조목 얘기해줄테니 왜 자신의 생각이 수준이 좀 떨어지는 지 제대로 알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 또한 존중하니 댓글 같은 건 달지 말고 수준 맞는 사람들끼리 소주나 하면서 끼리끼리 떠들어대길 바란다.지금의 세상은 최상을.. 말타의 매: 고전 서스펜스물 (1941) #0 나의 3,614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내가 고전 명작을 고르는 기준 리스트 몇 개에 올라와 있어서 본 영화. 1941년작으로 서스펜스물이다. 당시 유명했던 배우 험브리 보가트가 나온다. 유명했다는 것만 알지 험브리 보가트가 출연하는 영화는 가 다다. 기록을 뒤적거려보니 도 나는 그닥 재밌게 보지는 못했던 듯. 사실 험브리 보가트가 나오는 영화 중에서 볼 만하다고 하는 영화를 나열하자면, , , , 정도 될 듯 싶은데, 와 는 리메이크작이 있어서 그걸 봤었기에 굳이 볼 생각을 안 했던 듯.#1 영화 제목인 말타의 매. 이게 뭘 말하는 걸까 싶었는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조각상의 명칭이다. 비싼 보석이 박혀 있는 조각상. 이를 얻기 위해 벌어지는 사건이 영화의 핵심 줄거리가 되니 '말타의 매'.. 조이: 성공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 #0 나의 3,579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조이 망가노란 실존 인물의 인생 역전 드라마를 담은 실화 바탕의 영화다. 그런데 그닥 재미는 없어. 조이 망가노는 그럼 뭘로 성공했을까? 우리나라로 치면 한경희 생활과학? 뭐 그렇게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1 영화에 대해서는 그닥 얘기할 게 없는데, 나는 성공이라는 단어(그것의 정의가 우선이긴 하겠지만)에 대해서 떠올리면 이를 떠올린다.강한 확신자기 스스로에 대한 강한 확신이 없으면 의지도 생겨나지 않는다. 분명 될 거라는 강한 확신이 있어야 힘들어도 버틴다. 그것을 다른 말로 비전이라고 얘기하기도 하는데, 비전이라는 말로는 나는 부족하다 본다. 왜냐면 아무리 비전이 있어 보인다 할 지라도 그게 언제 될 지 모르고, 또 그 과정이 그리 만만치 않.. 인내. 인내. 인내 #0 무조건 참는 게 결코 인내가 아니다. 나는 인내라는 걸 화를 내지 않는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올해는 퍽이나 많이 참는다. 인격 수양? 뭐 그런 자기계발적 측면에서 그런 게 아니라 인내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인내하기 보다는 표출하는 생을 살아왔으니 그만큼 앞으로는 인내를 많이 해야하는 거라 생각도 하고. #1 그러나 인내한다는 게 그냥 바보같이 참는다는 게 결코 아니라는 거다. 이 세상 모든 게 다 이유 있듯 인과응보, 사필귀정인 법. 참는 게 바보스러울 지는 몰라도 참는 게 이기는 거다는 걸 나는 깨달았으니 그러는 거지. 단 도에 지나친 경우에는 딱 하나만 생각하면 된다. 잊지 않겠다는 거. 그렇다고 예전처럼 두고보자 나중에 후회하게 만든다 기필코 나로 인해 뭐 그런 생각을.. 돈이란 녀석 #0 돈이란 건 상대적이다. 여유가 있을 때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 돈도 여유가 없을 때는 크게 느껴진다. 그래서 있을 때 아껴야 하는 게 훗날 어떤 일이 생길 지 모르니(내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하더라도) 대비를 하기 위해서다. 근데 보통 조금의 여유가 있으면, 이곳 저곳에서 돈을 빌려간다. 어려워보지 않은 경험이 없는 게 아니기에 그런 경우에 나는 잘 빌려준다. 물론 이건 40대가 되기 전의 일이었고, 40대가 되고 나서는 어지간해서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돈이라는 게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는 거라 생각하기에 나는 빌려준 돈 달라는 얘기 잘 하지 않는다. 알아서 갚겠거니 생각한다. 그러나 스스로 갚는 이 없었다. 그 때문에 내가 그러는 건 아니지만 돈 빌려줄 때는 그리 자주 연락 오고 이런 저런 .. 세기의 매치: 체스 위에서 벌어지는 미국과 러시아의 승부 #0 나의 3,575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최근 알파고가 이세돌 9단과 경기를 하면서 많은 이슈를 낳았으니 그런 거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이 영화 재밌게 볼 수 있을 법하다. 나는 바둑에는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아서 결과만 알면 됐다 하고 마는데, 바둑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그 경기 얼마나 재밌었을까 싶다. 는 서양의 바둑이라 불리는(물론 바둑에 비해서는 경우의 수가 훨씬 작지만) 체스에 대한 영화다. 게다가 실화.#1 영화 제목인 세기의 매치는 1972년 미국의 바비 피셔와 러시아(구 소련)의 보리스 스파스키의 대결을 칭한다. 바비 피셔는 미국에서는 최연소 타이틀을 갖고 있는 당시 체스 천재로 주목을 받았고, 당시 체스계의 황제로 군림했던 보리스 스파스키와 월드 챔피언을 결정하는 자리였다. 19.. 이전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7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