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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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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 풀빌라 보고서 II. 노라비치 리조트 ② 부대시설 이번엔 노라비치 리조트의 부대시설 소개다. 4성급 리조트로 갖출 건 다 갖추었지만 부대시설보다는 객실에 신경을 많이 쓴 듯한 느낌이다. 단적인 예로 레스토랑이 하나 밖에 없다. 비유하자면 뭐 이런 거다. 요즈음 지어지는 아파트 단지는 녹지대 공간을 많이 할애하곤 하는데 그러기 보다는 예전 아파트 단지처럼 사람이 사는 공간을 많이 할애한 듯한 느낌. 이렇게 얘기한다고 하여 나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그만큼 또 가격이 저렴할테고, 부대시설을 그리 많이 이용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으니까. 리조트 맵Resort Map 이전 글에도 리조트 맵을 올리긴 했지만 이번에도 위치를 파악하는 데 필요할 듯 하여 올린다. 이 리조트 맵에는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가 잘 표시되어 있는 리조트 맵이라 노라..
스노우폴 하우스(Snowfall House) @ 헤이리: 빙수 맛있네 지난 주에 오랜만에 아들이랑 해이리에 갔다. 여름철이면 아들이랑 종종 사먹는 빙수가 생각나길래 해이리에 주차하고 나서 빙수 먹으러 카페를 찾다가 분위기가 괜찮은 듯 해서 갔는데 오~ 이거 프랜차이즈였구나. 괜찮네. 맘에 들었어. 스노우폴 하우스. 2층에 있어서 그냥 지나칠 뻔 했다. 나는 원래 다른 카페 가려고 했는데 그래도 베란다가 있어서 야외에서 먹기 좋을 듯 해서 들어간 거였다는. 빙수 종류는 참 다양하더만. 근데 빙수 그릇이 놋쇠다. 특이하더라는. 난 이런 거 처음 봤는데, 요식업을 하는 지인의 얘기로는 이런 거 작년부터 등장해서 많이 유행하고 있다는. 그렇구나. 나는 몰랐심. 입구는 마치 일산 원마운트의 스노우 파크 같은 느낌이다. 주문하고 들어와서 바깥에 자리를 잡았다. 바로 앞쪽에 있는 주차..
애플 에어포트 타임캡슐(AirPort Time Capsule) 2TB: 무선 공유기 + 외장 하드 + 자동 백업 나는 기존에 삼성 STORY Station 1TB와 LG XN1 mini 1TB 외장하드를 사용하고 있었다. 삼성 제품이야 뭐 무조건 방출할 대상이긴 했지만 LG 외장하드와 같은 경우는 바꿀 필요는 없었다. 물론 작고 깔끔한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사긴 했는데, 실제로 보니 재질이 구려서 맘에는 안 들었지만 말이다. 기존 삼성 STORY Station에 있는 파일들 다 정리하고 LG XN1 mini에 필요한 거 옮기니까 LG XN1 mini 1TB가 90MB 정도를 빼고는 꽉 차더라고. 그래서 이 참에 그냥 소니 외장하드 2TB나 살까 했다가 결국 애플 에어포트 타임캡슐 2TB를 구매했다. 외장하드 2TB냐? 에어포트 타임캡슐 2TB냐?External HDD 2TB vs AirPort Time Capsul..
코사무이 풀빌라 보고서 II. 노라비치 리조트 ① 빌라 사이를 가로지르는 개울이 있는 게 특징인 리조트 코사무이에서 두번째로 소개할 리조트는 노라비치 리조트다. 노라비치 리조트는 코사무이에 도착한 3일째 되던 날 방문했던 리조트고, 3일째 되던 날 첫번째로 방문했던 리조트도 아닌데 먼저 소개하는 이유는 코사무이 풀빌라 보고서 첫번째 편이 노라부리 리조트였기 때문이다. 노라부리 리조트와 노라비치 리조트는 같은 계열이거든. 그러니까 브랜드 소개는 별도로 할 필요가 읍써~ 노라비치 리조트에 대해서 짧게 얘기한다면, 코사무이에만 있는 로컬 브랜드로 '노라'라고 붙은 리조트들은 다 한 계열이라 보면 된다. 좀 더 자세한 건 노라부리 리조트의 브랜드 소개를 확인하길 바란다. - 코사무이 풀빌라 보고서 I. 노라부리 리조트 ① 코사무이에 둥지를 튼 로컬 브랜드 노라비치 리조트도 노라부리 리조트와 마찬가지로 4성급이다...
[태국여행/코사무이편] 못 가봐서 아쉬웠던 풀문파티 코사무이편을 재개하는 첫 포스팅으로 이번 거는 가볍게 적는다. 뭘 적을 거냐면 내가 다음에 코사무이 가면 꼭! 기필코! 가보고자 하는 파티인 풀문파티에 대해서다. 푸켓에서 코사무이 넘어가기 전에 코사무이에서 즐길거리들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갔다. 그 중에 내 관심을 끌었던 건 바로 풀문파티. 1달에 한 번 보름달이 뜰 때 하는 파티인데, 코사무이에서 북쪽으로 20km 떨어진 코팡안이라는 섬에 가서 밤새도록 즐기는 파티다. 코팡안섬 위치 아래에 있는 섬이 코사무이, 위에 있는 섬이 코팡안(Ko Pha Ngan). 코팡안 생각보다 크다. 그리 멀지 않다. 풀문파티 때가 되면 코사무이에서 배를 타고 코팡안으로 넘어가는데, 비행기에서 창 밖으로 보니까 수많은 배들이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더라는. 풀문파티 즐기러..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 액세서리 ⑥ 엘라고 랩탑 L3 스탠드(Elago L3 Stand) 맥북 사고 나면 뭐 이것 저것 사게 된다더니만 나도 그리 되네 그랴. 이번엔 노트북 스탠드다. 꼭 맥북용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몇 가지 색상 중에 은색으로 산 지라 맥북용 같아 보일 뿐이다. 네 가지 색상이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찾아보길. 그리고 나는 엘라고 제품을 샀지만, 엘라고 제품 말고도 괜찮은 스탠드 있더라. 다만 나는 예전에 아이폰 3GS 사용할 때 거치대를 엘라고 제품으로 사용해서 엘라고를 산 것일 뿐. 뭐 그닥 중요한 액세서리 아니다 보니 눈에 보이길래 산 거였다. 포장 이렇다. 내용물 이렇고. 내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 올려놓으니까 이렇다. 스탠드 뒤쪽에는 케이블 넣는 구멍 있다. 아이폰 거치대도 이와 똑같았던 걸로 기억한다. 옆에서 봤을 때의 모습 내 레이러스 캐너스 맥북 프로 레티나..
니드 포 스피드: 레이싱이 강렬하지는 않았지만 스토리 괜찮고, 눈은 즐겁고 나의 3,377번째 영화. '니드 포 스피드'란 게임 타이틀이 있어서 영화 제목만 봐도 이건 레이싱 영화라는 걸 알 수 있다. 사실 게임이 원작이라는. ^^; 레이싱 영화는 기본은 하는 영화다. 즉 레이싱 영화는 어지간해서는 재미없는 영화가 없다는 거다. 이유는 간단하다. 눈요기할 수 있는 멋진 차들이 나오니까. 에도 잘 알려진 슈퍼카들 많이 나온다. 그래서 눈이 즐겁다. 또한 스토리도 나쁘지 않아. 그렇다고 아쉬운 부분이 없는 건 아니다. 개인적으로 레이싱 장면은 뭐랄까 어거지인 듯한 느낌? 그렇더라고. 그래도 개인 평점은 8점 준다. 볼 만해~ 슈퍼카는 남자들의 로망 아닌가. 포드 쉘비 머스탱 GT500Ford Shelby Mustang GT500 주인공이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몰고 갔던 차 포드..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는 당분간 중단 예고했듯이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는 르뚜소락 리조트를 마지막으로 당분간 중단한다. 물론 다녀온 곳 언젠가는 다 올린다. 그러나 당분간은 중단한다. 언제 다시 재개할지, 이따금씩 올릴지 나도 모르겠다. 이에 대해서는 (주)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가 서울사무소에 올라왔을 때 만나서 얘기 나누다가 수긍해줘서 그렇게 하기로 한 건데, 내가 왜 그러는지에 대해서 이유는 알려줘야할 거 같아서 얘기한다. 사실 이런 얘기는 내가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다 적고 난 다음에 하려고 했거든. 모리셔스는 리조트 얘기 밖에 할 게 읍써~ 허니문을 모리셔스로 생각하는 우리나라 예비 부부들 같은 경우야 리조트 중심으로 보겠지. 사실 나는 이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봐. 뭐 리조트를 많이 가본 사람이라고 하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