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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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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스진 할리 위드 브래스 제트 블랙 D5642 빈티지 다크(HARLEY with Brass Jet Black D5642 Vintage Dark) 이번에 산 로빈스진이다. 최신 모델은 아니다. 단지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진이라서 산 거지. 올해 최신 모델 중에서 맘에 드는 게 하나 있었는데, 검색하다 보니 해외에서 세일하는 데가 있어 즉구로 사려다가 이걸로 산 거다. 이게 더 포인트 있어서 말이다. 최근에 산 디젤진과 달리 무난한 스타일 때문에 산 거라면 이건 포인트가 있어서 샀다. 물론 로빈스진이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무난한 진도 없는 건 아니거든. 이 진의 모델명은 로빈스진 할리 위드 브래스 제트 블랙 D5642 빈티지 다크. 앞에서 보면 무난한 듯 보인다. 색깔이 다소 진한 편이다. 마치 블랙진 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그렇진 않다. 사진 색상과 실제 색상은 다소 차이가 있다는 얘기. 어두운 청색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이건 그래도 슬림이..
소니 엑스페리아 Z2: LG U+에서 KT로 번호이동해서 구매 아이폰 6를 기다리다가 소니 엑스페리아 Z2 보고 이걸로 바꿨다. LG U+를 이용하고 있는데, 기변만 하려고 했더니(내가 바꾸려고 했을 때는 LG U+ 영업정지 기간이었는데) 소니 엑스페리아 Z2는 LG U+에서는 사용 못 한다는 거다. 쩝. LG U+에서는 VIP인데, 기변만 하면 VIP 혜택 그대로 유지하면서 요금제만 내게 맞는 걸로 바꾸려고 했는데 안 되는 거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KT로 번호이동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소니 스토어 vs KT vs SKT 소니에서 엑스페리아 Z2를 예약 구매하면, 스마트 밴드랑 플레이 스테이션 4 경품 이벤트 참여 혜택 및 소니 음향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까지 주지만 엑스페리아 Z2 공기계 가격은 799,000원이다. 반면 KT에서 구매하면 똑같은 혜택을 ..
[모리셔스여행] 동부 카타마란(Catamaran) 투어: 카타마란 투어마저 반만 즐기고 나오고 모리셔스 마지막날 그러니까 공항에 가는 날은 아침부터 카타마란 투어를 즐기기 시작했다. 물놀이를 즐기려면 수영복을 입고 나와야 했고, 카타마란 투어 끝나고서 수영복을 갈아입을 곳이 필요했기에 지정된 리조트(우리의 경우에는 롱 비치 모리셔스 리조트)에 가서 씻고 옷 갈아 입고 좀 쉬었다가 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이었던 지라 카타마란 투어를 풀로 즐길 수가 없었다. 어쩔 수 없는 일정이다 보니 이건 뭐 그닥 아쉽지는 않더라고. 그리고 이런 카타마란 투어는 다른 지역에서도 있다 보니까 뷰가 다르고 음식이 다를 뿐 투어는 거의 비슷하거든. 모리셔스 카타마란(Catamaran) 투어 카타마란(Catamaran)이란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선체가 두 개인 배를 말한다. 투어 시에 바다로 나갈 때는 동력 장치를 이용해서..
[모리셔스여행] 사진 찍기 좋은 그랑 베이(Grand Baie) & 그랑 베이에 있는 마트(Super U)에서 물건 사기 모리셔스의 마지막 밤을 보낸 곳은 많은 허니무너들이 가는 뜨루오비슈 리조트였다. 이 날 일정을 소화할 때, 시간이 되면 모리셔스의 수도인 포트루이스 들린다고 했었는데 결국 시간이 안 되어 포트 루이스는 못 들리고 대신 가게 된 곳이 바로 그랑 베이다. 포트루이스는 서부, 우리가 간 그랑 베이는 북서부. 이 날 묵은 뜨루오비슈 리조트도 북서부. 사실 시간을 내려면 포트루이스 가는 거 그리 어렵진 않았지만 포트루이스 가면 어디 어디를 가야 하는데 그거까지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안 되니 차라리 그랑 베이 가서 사진 찍고 마트 가서 살 거 사고 쉬자는 걸로 결론이 난 거였거든. 그렇게 해서 포트루이스는 가보지 못하고 대신 그랑 베이를 가게 된 거였다. 사진 찍기 좋은 그랑 베이(Grand Baie) 뜨루오비슈 ..
[신작 미리보기] 인터스텔라: 최근 공개된 공식 예고편을 보니 올해 11월 개봉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다. 티저 예고편만 봤을 때는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더니만 1차, 2차 예고편 공개되고 나니 이제서야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제목인 (Interstellar)는 '행성간의'이란 뜻인데, 티저 예고편만 봐서는 감이 안 오더라고. 물론 1차, 2차 예고편은 영화의 아주 일부일 지도 모른다. 블랙홀을 통과하는 거까지만 나오니까 말이다. 게다가 배우들 보면 매투 맥커너히가 주연이긴 하지만 그 외에도 앤 해서웨이, 맷데이먼이란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들이 있지만 티저 예고편에서는 안 보였잖아~ 근데 1차, 2차 예고편을 보면 앤 해서웨이는 보인다. 아직 맷 데이먼은 안 보여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을 고려했을 때, 공개된 예고편은 서두에 해..
[모리셔스여행] 카젤라 파크: 공원(Park) - 굳이 모리셔스까지 가서 볼 필요까지야 그대 새를 좋아하는가? 동물을 좋아하는가? 우리나라 동물원 같은 데를 가서 즐거웠는가? 그렇다면 카젤라 파크 가서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권하고 싶지는 않다. 나도 팸투어로 갔기 때문에 여기 간 것이지 만약 카젤라 파크가 어떤 곳인지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면 굳이 여기 이용하지는 않았을 듯 싶다. 만약 당신이 새를 좋아하고 동물을 좋아한다고 해도 굳이 13시간이나 걸려서 간 모리셔스에서 좀 더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겠냐고. 충분히 우리나라에 있는 동물원 같은 데 가도 될 만한 곳이라 생각하기에(물론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지도 모르겠지만. 뭐 예를 들면 여기에만 있는 새가 있더라는 식으로) 그닥 나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사진 찍어왔으니 소개는 한다. 나같으면 차라리 돈 더..
[모리셔스여행] 카젤라 파크: 사파리 어드벤처 워킹 위드 라이언 체험 후 받은 기념품들 이건 아마 모리셔스 여행을 하는 이들(대부분 허니무너들이겠지만)에게 제공되는 건 아닐 거다. 물론 이 중에 제공되는 것도 있겠지만 나는 팸투어로 갔기 때문에 받은 거다. 고로 이거 보고서 괜히 카젤라 파크 가서 왜 우리는 이런 거 안 줘요? 블로그 보니까 이런 거도 주던데 그러지 말길 바란다. 그러니까 사진만 보지 말고 글을 읽으라고 글을. 아무리 여행 후기라고 올리지만 내가 그냥 사진만 올리면서 끄적대는 거 아니거든? 이게 맞는지 안 맞는지 일일이 다 체크해가면서 영문 자료 뒤적거려서 정리해서 올리는 거라고. 그런 수고로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해준다면, 그래도 이런 게 필요하다고 해서 나한테 의뢰한 (주)여행가자고에 문의하라고. ㅋㅋ 나 잘 했지? 장훈아~ ㅋㅋ 이건 워킹 위드 라이언 프로그램 마치면 주는..
[신작 미리보기]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 - 제발 전작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를 다음달 가 개봉한다. 1달 정도 남겨두고서 이번에 티저 예고편이 아닌 공식 1차 예고편이 나왔는데, 기대 반 우려 반이다. 기대하는 부분이라고 한다면, 다양한 로봇들이 나온다는 것이고, 우려하는 부분이라고 한다면, 전편인 와 같이 스토리에 충실해서 지루하지는 않겠지만 다소 허무하게 결말이 나타나지 않을까 싶은 점이다. 티저 예고편과 공식 1차 예고편의 차이를 보면, 티저 예고편을 봤을 때는 공룡 로봇이 적인 줄 알았는데 공식 1차 예고편에는 팀인 거 같다는 점. 그래도 공식 1차 예고편을 보니 우려보다는 기대가 더 커진 건 사실이다. 미국에서는 6월 27일 개봉이고 우리나라에서는 6월 26일로 하루 일찍 개봉한다. 전세계 최초 개봉 뭐 이렇게 해서 홍보하겠네. 최근 들어 너무나 많은 SF 영화들이 나오다..